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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조광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한국 역사소설
· ISBN : 9791195202836
· 쪽수 : 340쪽
· 출판일 : 2014-07-0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한국 역사소설
· ISBN : 9791195202836
· 쪽수 : 340쪽
· 출판일 : 2014-07-05
책 소개
강흥수의 역사 장편소설. 지금으로부터 약 500년 전에 천인무간(天人無間:하늘과 사람은 하나다)이라는 개혁 철학을 바탕으로, 무너져 가는 조선을 구하고자 몸부림치던 혁명가 조광조는 불꽃 같은 짧은 생애를 통하여 '진정한 개혁은 무엇인가?'라는 화두를 던진다.
목차
1. 사람만 바뀌었구나/2. 내가 사림의 영수다/3. 은밀한 만남
4. 시린 가슴/5. 옳음에 지각은 없다/6. 암초/7. 고요한 찻잔 속처럼
8. 봄바람/9. 찻잔 속의 백학/10. 떨어지는 꽃잎/11. 개혁의 칼
12. 세상을 보는 또 다른 눈/13. 세상의 이치/14. 환란의 후폭풍
15. 위험한 도전/16. 믿음을 갉아먹는 음모/17. 깃털 없는 새는 날지 못한다/18. 마지막 전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 반정으로 세상이 바뀌던 날, 조광조는 스승 김굉필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연산과 그 잔당들이 세상에서 사라졌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뛸 듯이 기뻤다. 그러나 그 기쁨은 얼마 가지 못했고, 알 수 없는 공허함만이 가슴 깊이 밀려들었다. 사람이 바뀌는 것은 의미가 없었다. 세상이 바뀌어야 했다. (~15쪽 : 사람만 바뀌었구나 중에서)
“진정한 개혁은 강한 것에서 시작해 유연한 것으로 마감하는 것입니다. 한없이 강하기만 하면 쉽게 부러지는 법이지요. 허면 그것은 안 한 것만 못한 법입니다. 오히려 시와 때를 잘못 택하면 큰 화만 부를 뿐이고, 허면 또다시 국기가 쇠하여 지니 민폐지요.” (~240쪽: 세상의 위치 중에서)
~ 정치는 우는 아이를 달래는 것과 같습니다. 왜 우는지 알아야 하고, 배고프면 밥을 주고, 아니면 필요한 것을 해주어야지요. 그저 운다하여 매로만 다스린다면 회초리가 부러지는 순간 서로의 마음도 꺾일 것입니다. (~250쪽: 세상의 이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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