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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91195254439
· 쪽수 : 135쪽
· 출판일 : 2014-07-01
책 소개
목차
◈ 들어가는 글
■ 그리스도의 군사
◈ Chapter I. 〈강건하라!〉
■ 강건함
■ 비겁함
■ 하나님의 사랑
■ 천성을 향한 행진
■ 신앙의 원칙적인 삶
■ 그리스도의 군사
■ 세상이 주는 고난
■ 하나님의 시험
◈ Chapter II. 〈주 안에서〉
■ 힘의 근원
■ 인간의 연약함
■ 온전한 예배
■ 올바른 기도
■ 하나님의 말씀
■ 은혜의 작용
■ 은혜의 역사
■ 하나님의 속성
◈ 나가는 글
■ 경종
리뷰
책속에서
사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알고 믿는다고 하면서도 실제적으로는 예수님을 알지도 믿지도 못한다. 용기 있게 자신의 죄를 드러내어 싸우기보다는 숨기기에 바쁘고 자신의 죄를 주님께 맡기기보다는 자신감을 잃고 포기하고 만다. 이들은 비겁하기에 죄와의 싸움에서 항상 타협하며 살아간다. 이들이 참된 그리스도인들과 구분되는 것은 죄에 대한 민감성이 없으며 죄에 대한 수치심과 혐오감이 없고 부끄러움을 모른다는 것이다.
참된 그리스도인들은 항상 죄에 대하여 민감하게 생각하는데 그 민감함은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는 사탄이 가져다주는 죄의 미혹에 민감하다. 이는 사탄이 죄의 함정을 파고서 빠져들게 하는 사탄의 시험이자 영적 공격이다. 둘째는 죄의 권세와 성향에 민감하다. 인간의 부패된 본성과 사탄의 권세로 인하여 인간의 마음은 늘 죄를 향해 있으며, 그러함으로 죄를 짓고자 하는 성향이다. 셋째는 자신의 죄에 대하여 민감하다. 그래서 예수님은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마 16:24)라고 하셨던 것이다.
성도라면 이러한 죄와 싸워야 한다. 싸우기 위해서는 먼저 죄에 대하여 민감해야 한다. 성령님이 말씀으로 우리 안에 거하신다면 분명 죄에 대하여 질책하실 것이다.
성경에서는 담대하지 않고 비겁한 자들에 대한 예를 우리에게 많이 제시해 주고 있다. 출애굽 사건을 살펴보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를 가르시고 애굽 군대를 초토화시키는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을 보고서 기쁨에 가득 차 하나님을 찬양했다. 하지만 목이 마르고 배가 고파지자 의기소침해졌으며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축복의 가나안 땅보다는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 바로의 종이 되기를 원했다.
이러한 모습은 오늘날 우리에게서도 볼 수 있다. 이처럼 사람들은 자신에게 어떠한 고난이 닥치거나 손해를 볼 것 같거나 어떤 일이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쉽게 모든 것을 포기하고 다시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려 한다.
우리 중 과연 몇 명이나 위기에 직면했을 때 예수님만을 믿고 의지하며 굳게 서겠는가?......
예수님을 행적을 보면 매우 담대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누구도 그분의 담대함을 따라갈 자가 없을 것이다. 예수님은 어떠한 상황과 위험이 앞에 놓여 있을지라도 절대로 돌아서거나 피하지 않으시고 모든 상황에 직면하셨다. 하나님의 공의가 끊임없이 인간들을 정죄하고 심판하여 지옥으로 던질지라도 예수님께서는 절대로 자기의 백성들을 포기하지 않으셨다. 예수님은 자신이 이 땅에 오셔서 무슨 일을 당하실지도 아셨으며, 죽음을 앞에 두고도 자신을 내어 주셨다.
“예수께서 그 당할 일을 다 아시고 나아가 이르시되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요 18:4)
예수님께서는 사람과 사탄의 모든 싸움에서 승리하셨다. 그분은 한 번도 그 누구에게도 패하신 적이 없으시다. 그리고 당당하게 하늘로 승천하셔서 하늘 문을 열어 성도와 천사들에게 말할 수 없는 기쁨을 주셨다.....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 나라의 군사로서 담대하게 천성을 향한 행진에 참여할 수 있다. 그리고 곁에서 같이 행진하는 동료 병사들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이며, 그들도 또한 숱한 유혹과 시험의 전쟁을 치르고 당당하게 천성을 향하여 가는 군사들이다. 하나님께서는 분명 이러한 하나님의 군사들을 지켜 주실 것이며 믿음을 주시어 결국에는 천국에 당당하게 들어가게 하실 것이다. 그리고 우리 주변뿐만 아니라 온 세상에는 힘들게 전쟁을 치르고 있는 동료 병사들이 있으며, 그들도 믿음의 선진들을 본받아 계속해서 천성을 향해 전진하고 있음을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