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방 일기

프롤로그

1장
봄철, 신들이 땅에 내려와 산다

진정한 삶 11
사람아 사람아 12
봄철엔 대지와 영교를 13
오늘 같은 봄날은 15
사람의 향기 16
라일락 나무 옆에서 18
슬픈 두릅 19
감동 감탄 전율 21
연못 청소 23
오늘 하루 24
자두꽃향 26
샹그릴라 27
여행의 끝 28
나무 밑에 모과를 버리며 29
깊은 고요 30
경악 32
상흔 33
춤추는 신록 35
완벽한 하루 37
주니 이야기 39
정겨운 풍경 41
아카시아 향기에 취하여 43
무도산 45
산불 47
새로운 명상터를 발견하다 48
신성 체험 50
개구리 합창단 51
수염 수난 52
힘겨운 밥벌이 53
위대한 눈물 54
믿음이란 무엇인가 56
사랑은 존재의 정점 57
매화를 심으며 58
놓친 조약돌 59
공감의 기쁨 60
미안하다 조팝나무 61
불쌍한 뱀 62
만개 63
연꽃 64
탑평 가는 길 65
새로운 가족 67
어머니 69
우주의 중심 70

2장
여름날 대지의 주인은 초목인 것을

빗속에 벌거벗고 춤춰보리라 73
야생의 환희 75
작명 76
고사 80
칡과 떨기나무 81
인간의 매력 82
개울물에 발을 담그고 83
개살구 85
면회 87
동지 88
새집 만들기 90
배움의 길 91
호랑이 산방에 나타나다 93
나 아닌 것만 사랑하리 94
내 사랑하는 산방 96
영혼의 기도 96
침묵의 강 97
자두야! 힘내 98
다생 100
숭모산을 우러르며 103
후진 104
어느 고독한 날 106
돈과 행복 108
내일은 없다 109
뱀아! 이제 우리 친구다 111
복자 이야기 112
고향에서 115
잃어버린 일기 116
첫사랑을 추억함 118
비둘기의 죽음 119
산오리 부부 121
꼬부랑 할머니 산버들 122
Play Dead 124
도랑치기 125
어떤 친구 127
선녀탕을 만들며 129
비판 시대 130
벌 이야기 132
폭우 쏟아진 날 134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나 135
허무의 심연 136
감자와 경비 아저씨 138
설렘 그리고 허전함 139
공포와 희망 140
능소화 142
저 구름을 보라! 144
이포 나루 146
스틱스 강 147
새끼 고라니의 죽음 149
장엄한 일몰 151

3장
이 찬란한 가을,
혼자 즐겨도 괜찮은 건가

가을의 문턱 154
가을강
시베리아 히스테리 155
인생은 놀이처럼 156
사소한 기쁨 159
자연족과 문명족 160
농부로 산다는 것 162
멈추어 고요히 바라보라 164
함께 춤추고, 홀로 있으라 165
너구리를 땅에 묻으며 167
아름다움이 바로 진리 169
새벽의 산방 풍경 171
자연사 172
산방의 가을 174
시골 생활을 시작하는 분들께 176
수연에게 178
나의 이미지 180
나의 재산 목록 182
방랑의 꿈 184
쑥부쟁이 186
수행목 187
대정로 188
느티나무 191
B612호 소행성에서 온 사람 193
이쁜 고라니 196
고구마 캐기 197
만추의 서정 199
앙드레 가뇽 200
짐노페디 201
산방 음악회 203
검은 줄무늬 피라미 204
시대와의 불화 206
밤 줍기 207
붉게 물든 가을산을 우러르며 209
모닥불을 쬐며 211
매미에 관한 명상 212
청국장 214
자족을 소망함 215
판단하지 말라 216
똥은 더러운 물건인가 218
노을을 사랑함 219
너의 삶에 근심 걱정을 허하라 221
조약돌 줍기 223

4장
무한적막,
외로운 나의 겨울 산방이여

어디로 가나 227
12월의 기도 228
아쉬람의 이미지 230
영혼의 동지 231
붕우 233
무한 적막 235
벌레를 위한 항변 236
엄동 어느 날 오후 산방 풍경 238
지금 나에게 머무는 행복들 240
아침인사 밤인사 244
영혼의 안식처 245
은둔의 유혹 247
문병 249
벌레를 쓸다 250
금지구역 251
산방의 주인 253
간벌 254
윤회 256
영성 나이 257
한밤중 잠에서 깨어나 258
빛과 어둠 259
무릉도원 261
여기가 천국 262
만물은 흔들리며 263
회향 264
계획을 내려놓아라 265
새의 부활 266
침잠 267
자살 충동 268
리영희 선생 270
군자의 사귐 271
규칙 그 너머 272
물결춤 272
여자의 신비 274
남자의 운명 276
남과 여 277
고독한 인생 278
인간애 280
슬픈 꽃사슴 281
슈베르트 송 282
김수환 추기경 285
희랍인 조르바 286
무서운 확신 288
복자, 알을 낳다 289
왜 사는가? 290
수진원 292
시기심 293
나의 글쓰기 294
내가 이 세상 떠날 때 296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