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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창업/취업/은퇴 > 창업정보
· ISBN : 9791195300815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4-07-05
책 소개
목차
작가의 말 내가 할 수 있을까
Chapter 1 좌충우돌 준비기간
월급과 열정 사이, 그 간격은 채워지지 않는다
확신을 갖기 위해 눈으로 보고 발로 뛰다
적성에 맞을까
진짜 그렇게 벌 수 있을까
얼마나 들까
실패 리스크 계산
해야 할 이유, 하지 말아야 할 이유
어디가 좋을까
가르치려는 대상을 명확히
수업료를 결정하다
오픈 카운트다운
Chapter 2 1개월, 방 하나로 시작한 공부방
공부방 드러내기
적을 아군으로, 동네 지인 만들기
드디어 한 통의 전화가……
첫 상담, 무참히 실패하다
쓰레기를 줍고 기부를 하며, 간절히 기다리다
드디어 만난 첫 학생
한 명이라 더 소중해
첫 학생에 내게 심어준 안정감
쉽게 타협할 수 없는 양날의 검, 수업료
시간표를 사수하라
Chapter 3 3개월, 이제 월급이 나와요
입소문으로 여섯 명의 학생이
‘친구 따라 강남’ 효과
늘어나는 책장
열정으로 미친 키미 선생
형 성적이 오르자 동생까지
입소문의 힘
대낮 활용 방안
공부방 업그레이드
Chapter 4 6개월 차, 방 하나론 부족해
거실, 부엌 점령하다
시장 바닥이 돼버린 공부방
채점, 얼마면 되겠니?
법 없이도 살 사람
대대적 업그레이드
깍아주세요가 가져온 참사
Chapter 5 1년 차, 부모님 짐을 나가시다
부모님, 집을 나가시다
왜 내 공부방엔 이런 아이들이 올까
소란의 이유
변화를 모색하다
자습실로 숨통이 트였어요
교육청에서 나왔어요
나도 모를 불법을 예방하다
꼬여버린 시간표를 들여다보다
다시 시간표를 짜다
상담, 약속은 정확히 자료는 명확히
Chapter 6 2년 차, 노하우가 축적되다
메뚜기도 한철? 방학마다 물갈이
지금은 광고할 때
블로그를 만들다
가방, 옷을 제작하다
효과적인 홍보란?
선생님은 생선 마니아?
고등학생을 받기 시작하다
다시 찾은 자신감
어딜 가나 내 학생 얘기뿐
Chapter 7 3년 차, 매너리즘
동네 마실도 조심조심
외로움과의 싸움
더 이상 홍보는 필요 없어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
여기저기 기웃기웃
객관적으로 답을 내자
프렌차이즈로 쉽게 돈 벌어볼까
드러나는 문제점
이제 그만 오겠다는 각서를 받다
Chapter 8 4년 차, 이제 내실을 기할 때
안으로 눈을 돌리자
세미나에 참석해보자
차별성을 강조하자
눈높이를 맞추는 초등부 수업
동기 부여가 필요한 중등부 수업
하나의 목표로 나아가는 고등부 수업
Chapter 9 창업을 도우며 성공을 목격하다
공부방을 열고 아이들이 늘지 않을 때
어떻게 홍보하나요?
등록으로 이끄는 상담 방법
선생님들과의 교류에 신경 쓰자
나를 힘들게 하는 학부모일수록 신경 써라
원생 관리 이렇게
무슨 교재 쓰세요?
위치가 중요한가요?
경력이 없다고? 경험도 없다고?
자신감을 가지고 시작하라
어떤 선생님이 좋은 선생님일까
저자소개
책속에서
공부방이 어떻고, 성공이 어떻고, 원생과 학부모와 장소가 어떻고, 그래서 수업은 어떻고……. 이런 이야기를 열심히 읽고 들어도 도무지 마음속에 와 닿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창업, 말만 거창하지 막상 시작하려고 하자 두려움이 앞섰죠. 또 그 두려움을 이겨내고자 굳게 마음을 먹어도 현실적인 문제들에 부딪쳐 시작이 쉽지 않았습니다.
공부방을 차린 뒤 초창기의 운영까지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습니다. 이 책은 지난 시행착오와 극복 과정에 관한 소소한 모음집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타인의 경험담을 읽는 게 무슨 도움이 되냐구요? 적어도 제가 저질렀던 실수와 그 극복 과정에 대한 노하우는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시간순으로 구성된 창업기를 보며 여러분들의 공부방 창업에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특히 공부방 초기에 겪었던 위기, 희열, 보람, 성공의 다양한 순간을 통해 예비 공부방 선생님들에게 가이드가 되었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입니다.
남들이 다 성공했다고 본인이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반대로 모두가 실패했다고 나 또한 실패하란 법도 없습니다. 정답이란 없습니다. 이미 이뤄낸 사람들이 자신의 방식이 옳다고 말할 뿐입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저의 공부방 운영법이 정도는 아닙니다. 다만 저의 기록을 통해 공부방 창업에 뜻이 있는 분이나 창업 후 고전하시는 분에게 실질적인 운영 노하우와 용기를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