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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억울한 중학교 공부법

모르면 억울한 중학교 공부법

(권태욱 외국변호사의)

권태욱 (지은이)
홍반장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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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억울한 중학교 공부법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모르면 억울한 중학교 공부법 (권태욱 외국변호사의)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학습법
· ISBN : 9791195354221
· 쪽수 : 54쪽
· 출판일 : 2015-03-27

책 소개

사교육이 아니면 좋은 대학교를 갈 수 없다는 믿음이 팽배해 있는 오늘에도 여전히 자기주도학습으로 탁월한 성적으로 좋은 대학교에 갈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주고, 자기주도학습을 몸에 익히는 데 가장 좋은 시기인 중학교 때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서 쓴 책이다.

목차

책을 읽기 전에 2

I. 수업 준비
들어도 이해가 안될 때 10
수업에 집중이 안될 때 13

II. 수업

III. 복습

IV. 영어 공부

복습 28
노트 필기 31
추가 공부 32
문법 공부 38
문제풀이 연습 38
듣기시험 준비 39

V. 수학
노트 정리 46
문제풀이의 원칙 47
수학 문제집 49

VI. 시험준비

맺는 말 52

저자소개

권태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그리고 오클랜드 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했다. 1997년 뉴질랜드변호사 자격을 취득해서 2003년까지 현지의 Phillips Fox Lawyers, Chamberlains 등의 로펌에서 사무변호사로, 2003년 10월부터 소송전문 독립변호사(Barrister Sole)로 일했다. 소송전문 독립변호사로서는 뉴질랜드 지방법원, 고등법원, 고용법원 등에서 현지인 출신 변호사들을 상대로 단독으로 직접 소송을 수행했다. 2006년에 귀국하여 현재 법무법인 이산(서울 서초동 소재)에서 국제중재 소송의 수행을 주축으로 외국 기업과 거래하는 한국 기업들에게 자문과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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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I. 수업준비

공부의 중심은 수업이다. 학교 수업. 인터넷 강의나 학원 강의 듣느라고 학교 수업 시간에 조는 사람은 바보다. 집에서 주는 밥 안먹고 분식센터 밥 사먹으러 다니는 것 같다. 우선 맛있기는 분식센터 밥이 맛있다. 친구들과 함께 먹으니 재미도 나고. 그러나 몸에 좋기는 집밥 만한 게 없다.

해당 진도의 수업은 한번으로 족하다. 모든 단원을 두 번 세 번씩 수업을 들어야 이해를 할 수 있다면 한 번 듣고 이해하는 녀석을 이길 수 없다. ‘나는 원래 그런데 어쩌라고?’라고 말하지 마라. 그건 네가 공부를 안하면서 하는 척 한다는 이야기지 네 머리가 나쁘다는 증거는 아니다. 강의를 듣는 것은 네 머리를 쓰지 않으면서도 할 수 있다. 켜 놓고 또는 출석해서 앉아만 있으면 되니까? 그러나 머리를 쓰지 않으면 공부가 될 수가 없다. 이해하고 기억하는 것은 모두 머리를 쓰는 일이니까. 그렇다 공부는 ‘일’이다. 땅 파고 흙나르는 노동이 팔 다리의 근육을 움직이듯이 공부는 두뇌근육을 움직여서 하는 ‘노동’이다. 다른 사람이 일하는 시범을 보고 있는 것은 ‘노동’이 아니다. 마찬가지로 두 번 세 번 강사가 문제푸는 것을 ‘구경’하는 것은 ‘공부’가 아니다. 강의를 두 번 세 번 듣는 것은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공부하는 척하는 것일 뿐이다. 당연히 들이는 시간에 비해서 성적이 올라가지 않는다.
진짜 공부는 책만 있으면 할 수 있다. 강의를 듣는다면 한번으로 족하다. 해당 단원의 강의는 한번만 듣고 그 다음에는 책을 보고 자기가 공부하는 것이다. 두번 세번 반복해서.
독해력이 그래서 중요하다. 인터넷 강의로 또는 학원강의로 한시간 동안 듣는 것을 책으로 읽으면 오 분에서 십 분이면 이해할 수 있다. 십 분 안에 한 단원 나가는 친구와 그 단원을 한 시간 동안 강의듣고 앉아있는 친구가 경쟁하면 누가 이기겠나? 그래서 맨날 밤잠 못자고 학교 숙제도 안하면서 인강듣고 학원 다녀도 성적이 시원치 않는 것이다.
결론은? 강의는 한번 듣는 것으로 족하다. 언제, 어디서?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학교 수업시간에 앉아 있는다고 다 똑같이 공부를 하는 것 아니다. 멍 때리는 친구도 있고, 들어도 무슨 소린지 모르는 친구도 있고, 듣다 마다 하는 친구도 있고, 들으면서 딴 생각하는 친구도 있고, 알아 듣기는 하는데 그냥 듣고만 있는 친구도 있고, 들으면서 필기까지 하는 친구도 있다. 한 시간 수업 끝나고 그 자리에서 바로 시험보면 누가 점수를 제일 잘 받을까?

수업을 백 프로 활용하는 것이 좋은 성적을 받는 첫 걸음이다. 수업을 백 프로 활용하려면 수업시간에 집중해서 듣고, 듣는 것을 백 프로 이해하고, 노트 필기를 하면서 기억까지 하는 것이다. 너는 그렇게 하고 있니?

들어도 이해가 안될 때
들어도 이해가 안되는 것은 기초가 없기 때문이다. 지금 중학교 2학년이면 중학교 1학년부터, 또는 초등 6, 5, 4학년 부터.
언제부터 농뗑이를 쳐서 학교 진도를 놓쳤든지, 그 때부터 기초가 없으니까 지금 수업이 이해가 안되는 것이다.
학교 공부는 계단식으로 익히도록 되어있다. 너희들 두뇌 발전 속도에 맞춰서. 아랫 계단을 제대로 쌓지 않고는 윗 계단을 놓을 수 없다. 언제부터 농땡이를 쳤는지 생각해보고, 그 때로 돌아가서 그때부터 빼먹고 넘어온 것 모조리 다시 공부해야한다. 앞의 것을 충분히 이해해야 지금 수업을 이해할 수 있다.
학교갔다 학원갔다 잠 잘 시간도 없는데 그걸 언제하느냐고? 너 같은 경우에는 학원 갈 필요없다. 시간 낭비, 돈 낭비다. 학원 때려치고 방과 후의 모든 시간을 옛날 공부하는 데 투입해라. 아무래도 나이가 좀 들었으니까 예전에 학교에서 그 범위를 배울 때보다 더 빨리 진도를 나갈 수 있다. 그럼 그동안에는 학교에 안가느냐고? 무슨 소리? 꼬박 꼬박 가야지. 수업도 못 알아듣는데 학교에 가면 뭐하느냐고? 게으름 피울 핑게 거리를 찾지 마라. 못 알아 들어도 수업을 들어야한다. 더 열심히 들어야한다. 학교 수업시간에는 이해가 되든 안되든 열심히 들으면서 노트필기를 한다. 그렇게 해야 뒤에서 밀린 것을 따라잡으면서 동시에 앞으로 나가는 것도 뒤쳐지지 않을 수 있다. 무슨 소린지 모르겠지? 그래도 그냥 그렇게 해라. 그러면 나중에 다 납득이 된다. 밀린 것을 다 따라잡으면, 그동안 이해도 못하면서 열심히 듣고 노트에 적은 것도 한꺼번에 이해가 된다. ‘득도’를 하는 것이다. 불교에만 ‘득도’가 있는 것이 아니다. 공부에도 있고, 어른이 되어서 네가 어떤 분야를 택해서 일을 할 때에도 ‘득도’가 있다. 불교에서 ‘득도’를 해야 진짜 스님이 되듯이, 공부든 일이든 ‘득도’를 해야 진짜 성과를 올릴 수 있다.
‘득도’하는 데는 좀 시간이 걸린다. 네가 아무리 천재라고 해도 밀린 공부부터 따라 잡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이번 학기에는 좋은 성적이 나오리라고 기대하지 마라. 그건 도둑놈 심뽀다. 아니 날강도다. 네가 정말 열심히 하면 이번 학기가 끝나고 방학 때는 지금까지 밀렸던 것과 지난 학기에 배운 것까지 완전히 따라 잡을 수 있다. 그러면 다음 학기부터는 완전히 우등생과 똑같은 수준으로 수업을 이해할 수 있다. 그때부터 본격적인 경주 참여자가 되는 것이다.

수업에 집중이 안될 때
알아 들을 수는 있는데 집중이 안되는 아이들도 많다. 공부가 재미없는 것이다. 수업시간에 배우는 것이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아이가 재미 없다고 생각하는 아이보다 그 시간에 들은 것을 더 많이, 더 오래 기억한다. 수업시간에 배우는 것을 재미있게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그런 방법이 있기는 할까?
시각 자료를 활용한다, 컴퓨터를 사용한다, 질의 응답 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실험 실습을 한다 등이 일반적으로 알려진 방법이다. 사실은 이 방법들은 그렇게 효과적이지 않다. 우리보다 그런 방법을 훨씬 많이 사용하는 미국의 중 고등학생들의 학업 성취 정도가 우리나라 학생들 보다 훨씬 낫다.
올바른 방법은 수업방법을 바꾸는 것이 아니다. 그럼 뭔가?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이다. 사람은 호기심의 동물이다. 호기심때문에 목숨을 잃는 사람도 있고 담배나 마약같은 유해물질에 중독되는 사람도 있다. 호기심이 있으면 그 호기심을 만족시켜주는 지식이 귀에 쏙쏙 들어오고 오래동안 기억된다.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의 뒷담화가 쉽게 이해되고 오래 기억되는 것은 그때문이다.
수업내용에 호기심을 갖게 만드는 것은 스스로 할 수 있다. 간단하고 쉽다. 몇 번 해보면 그것 자체가 재미있다.
뭐냐? 교과서를 한번 읽어보는 것이다. 교과서를 받아든 학기 초에 교과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 읽어보는 것이다.
외우려고 생각하지 말고 만화책이나 동화책보듯이. 제목만 훑어보는 것도 괜찮다.
학기 초에 모두 읽지 않으면 매주 일요일 오후에 다음 주에 진도 나갈 범위만큼 씩만 읽어보는 것도 괜찮다.
그렇게 제목만 한번 읽으면 수업이 시작할 때 낯설지 않고, 선생님 강의는 책 제목을 읽을 때 생겼던 호기심을 채워주니까 집중해서 듣게된다.

II. 수업

수업은 집중해서 들어야한다. 집중해서 들으면서 수업 내용을 백 퍼센트 이해하는게 절대로 필요하다. 집중해서 들으면 오랫동안 기억된다.
수업의 목적은 이해하고 기억하는 것이다.
백 프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위에서 설명했다. 반복하면 부족한 기초를 다시 다지는 것과, 교과서를 미리 훑어보고 호기십을 가지라는 것이다.
그 다음에 필요한 것은 수업 시간에 배운 것을 오랫동안 기억되게 하는 방법이다. 거기에는 수업 이후에 할 일과 수업 중에 할 일이 있다.
수업 중에 할 일은 집중해서 듣는 것과 열심히 노트필기를 하는 일이다.
귀로 듣기만 해서는 뇌에 깊이 각인되지 않는다 (각인이 무슨 뜻인지 모르면 사전을 찾아봐라). 깊이 각인되어야 오래 기억된다.
귀로 듣기만 한 것보다 눈으로 보면서 귀로 듣는 것이 조금 더 깊이 각인된다. 그래서 선생님이 책을 그냥 읽어 주는 것이 아니라 칠판에 쓰고 프로젝터로 비춰서 보여준다. 너는 앞에 책을 놓고 보고 있고.
여기까지는 선생님의 일방적인 작업이고 너는 수동적이다.
수동적으로 받아들인 정보는 오래 가지 않는다.
수업 내용을 능동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어떻게 하는 것이 능동적인가? 정보를 접하면서 동시에 판단하고 분석하고 기록하는 것이다.
선생님이 수업시간 중에 말씀하시는 것이 모두 쓸모있는 이야기는 아니다. 그 중에 기억해야 할 내용, 나중에 시험에 나올 내용은 일부분이다.
수업을 들으면서 그런 정보를 분석해야한다. 내용 뿐만 아니라 그 부분을 이야기할 때 선생님 목소리의 크기와 톤, 이런 것도 중요한 내용과 별 필요없는 내용을 구분하는 데 참고가 된다. 이렇게 키운 정보 분석력은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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