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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라 불리는 부록들

책이라 불리는 부록들

박지나 (지은이)
청색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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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라 불리는 부록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책이라 불리는 부록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5536184
· 쪽수 : 116쪽
· 출판일 : 2017-12-23

책 소개

박지나 개인전 [부록; 낱장의 형태](2017)와 연계하여 발행되는 책이다. 박지나의 글과 작품 사진, 그리고 객원필자의 글들로 구성된다. 전시 [부록; 낱장의 형태]에서 박지나는 완결되고 고정된 하나의 고유성이 아닌, 그 사이의 균열과 틈을 말하기 위해 '낱장의 형태'를 강조한다.

목차

목차 없는 상품입니다.

저자소개

박지나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 조소과와 동대학원 조소과, Brooks Institute of Photography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에서 미술학과 박사를 수료했다. 2014년 SPACE22에서 첫 개인전 <스스로 움직이는 것들>을 시작으로 2016년 <발끝과 목소리>, 2017년 <부록; 낱장의 형태> 등 지금까지 총 3회의 개인전을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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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네’가 넘긴다. ‘네’가 젖혀진다. 오늘이 나오고 집이 나온다. ‘네’가 말려들어간다. 납작해진 몸을 잡아당긴다. 천장이 찢어진다. 목을 씻었다. 그 뒤로 얼굴이 나온다. 분간할 수 없는 것이었다. 그것은 생생했다. 그것은 생생했지만 실제로 본 적이 없다. 그것은 책상 앞에 앉아있기도 했다. 가끔씩 문을 열기도 했다. 문을 열면 안이 보였다. 문을 열면 밖이 보였다. 문을 열면 그것은 이어졌고, 그것은 끊어졌다. 그것은 자꾸 얼굴을 낳았다. 얼굴을 낳는 대로 자기 옆에 두었다. 그 옆에서 허공들이 말려들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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