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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침묵이 침묵에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95622795
· 쪽수 : 142쪽
· 출판일 : 2019-01-2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95622795
· 쪽수 : 142쪽
· 출판일 : 2019-01-21
책 소개
틂 창작문고 9권. 2013년 첫 시집 <희다> 이후, 5년 만에 출간하는 이향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시인은 침묵과 소멸 사이를 떠도는 순례의 여정을 정제된 언어로 그려낸다.
목차
1부
비탈
나무의 밤
어둠 덩어리
밤에게
당신이 내 잠 속으로 들어와
재즈
밤의 카페들
물기가 맺히지 않았다면
꽃이 시들 때
목마름
한여름 축 늘어진 이파리처럼
흰 새처럼
눈빛
내 귀에는 들리지 않는다네
오늘 아침 네 영혼으로 눈 내리는 걸 보네
2부
유리문 안에서 1
바닷가의 집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후의 그림자
균열
비늘
빈 벽을 더듬어
저쪽 눈물이 이쪽으로 왔는지
볕
슬쩍 물러나줄 때가 있다
내력
감은사지
히말라야
그에게는 벗어버리지 못한 냄새가 있다
詩
3부
새해
깃털
휴가
창문을 긴장시키고 있다
그녀에게 1
이른 새벽 뭉개진 고양이 다리 위로
혀
저를 감당하지 못해
만만한 게 그것이어서
그녀에게 2
청첩장
낭독회의 밤
누가 슬픔을 데려오는지
바라나시
태풍은 멀리 있다는데
4부
물가의 밤
정지해 있는 시간 속으로 여름은 흘러가고
열기구
유리문 안에서 2
유리문 안에서 3
인형이 되기라도 한 것처럼
흰 그림자
그녀에게 3
냄새
미처 돌아가지 못한
너의 실루엣이 어른거려
반쯤 가려질 때
잎들
흘러내리고 있다
입구
시인의 말
해설_고요한 응시와 호흡으로 살아낸 시간_조원규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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