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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 그런 거 아니야

너만 그런 거 아니야

(오늘, 관계에 상처받고 홀로 견디는 당신을 위해)

이인석 (지은이), 이어송 (그림)
  |  
쉼(도서출판)
2016-06-20
  |  
14,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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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 그런 거 아니야

책 정보

· 제목 : 너만 그런 거 아니야 (오늘, 관계에 상처받고 홀로 견디는 당신을 위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5668274
· 쪽수 : 288쪽

책 소개

브런치 작가 Myste. lee의 공감과 위로의 에세이. 누구보다 진지하게, 누구보다 치열하게 인간관계에 대해 고민해온 작가는 사람 사이의 미묘한 감정과 의미를 짚어내는 뛰어난 관찰력으로 브런치에 인간관계에 대한 글을 연재하며 수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받아왔다.

목차

1
원래 그런 것은 없다
만남은 늘 대가를 요구한다
잊지 마세요, 당신이 누군지
‘나를 바라봐 주세요’는 늘 우리의 본능이다
항상 솔직할 수 없어 매력적이다
한 사람만 생각하는 순간
서로를 향한 새로 고침이 필요하다
서툴러서 더 아름다워진다
지나간 시간이 보이면 친구가 된다
“내가 너라도”라는 말이면 충분하다
한 마디로도 감동은 가능하다
사랑하면, 변화라는 마법이 일어난다
그래서 참 예쁘다, 너는
이모티콘은 소중하다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없다
멈추는 것도 용기다
기억에 남는 사랑은 평생 가슴속에 새겨진다
“밥 먹을래요?”라는 말이 고맙다
우리의 내일은 당연하지 않다
들을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은 사랑스럽다

2
서로의 가치를 확인하는 말 “도와줘”
리액션이 사람을 살린다
‘두근두근’ 좋아하면 답이 없다
목적이 같으면 우리는 뜨거워진다
부러워야 이길 수 있다
그 사람을 알아야 그 사람을 상상할 수 있다
너로 충분하다
좋은 아빠가 아니어도 된다
뒤로 넘어져도 안심할 수 있어, 덕분에
엄마보다 위대한 교과서는 없다
상대방의 오늘만 보면 멀미한다
우리 사이에 ‘정답’은 없다.
모두 빚을 지고 살아간다
남겨진 사람들을 위하여
‘가르치는’ 사람보다 ‘가리키는’ 사람이 필요하다
우리는 충분한 값을 치르며 살고 있다
나를 만드는 건 결국 너였다
“보고 싶다”는 말은 듣기에도 하기에도 참 좋다
믿어주는 것도 힘이다
너는 나의 홈런이다

저자소개

이인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브런치 작가이자 로드포토그래퍼로도 활동중이다. 서강대학교에서 광고홍보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고,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동시에 ‘VIVA 교육 연구소’를 맡고 있다. 집필한 책으로는 『너만 그런 거 아니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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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송 (그림)    정보 더보기
미국 CalArts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했다. 2012년 학생 오스카 아카데미에서 은메달을 시상한 뒤, 디즈니 TV, 드림웍스, 워너브라더스, MTV, cartoon Networ에서 컨셉트 디자인 및 미술감독을 역임했다. 2016년 현재는 Cartoon Network에서 PowerPuff Girls 미술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이인석의 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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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러고 보면, 특이한 옷을 사고 싶은 내 마음도, 블로그를 통해 한때 나를 드러내고 싶었던 내 마음도 너무나 당연했던 게 아닐까? 관심종자라는 단어를 쓰기 이전에 우리 모두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싶고 관심받고 싶음을 인정하는 일, 우리도 언제나 갑자기 그리고 항상 외로운 사람들일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 사람들의 표현을 조금 더 여유롭게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 그런 마음들 속에서 우리들만의 ‘특별함’을 만들 수 있게 될 것이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간다. 사랑의 정도는 다 다르겠지만, 그들로부터의 관심에 대한 갈급은 늘 우리 곁에 있다. 우리가 그 사람들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 ‘나를 바라봐 주세요’는 우리의 본능이다 중에서

사람들은 솔직함을 매력적이라 생각하지만, 사실 그 솔직함이 내 마음에 드는 말일 때, 그 말이 내가 듣고 싶었던 말일 때, 다른 사람의 솔직함을 매력으로 인정한다. 그러다 보니 관계에서 솔직함은 선물을 주는 것과 비슷하나 면이 많다. 그냥 던져주면 안 되고, 잘 포장해야 하고 진심을 담아야 한다. 아 다르고 어 다르듯이 정말 상대방에게 필요한 말이라면 우리의 마음이 전달 될 수 있도록, 듣는 이가 걸러내어 상처 받는 것으로 끝나지 않게끔 잘 포장해야 한다. 우리의 마음을 드러낸다는 것은 분명 쉬운 일이 아니다. 솔직함이 매력이 되는 일은 더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때론 솔직하지 않을 수 있고, 또 솔직하지 못할 수 있다.
- 항상 솔직할 수 없어 매력적이다 중에서

상대방이 내 마음을 이해하기는 힘들다. 절대로 상대방은 내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내가 얼마나 아픈지, 내가 얼마나 힘든지는, 우리 앞에 있는 사람이 절대 온전히 알지 못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우리의 삶을 누군가와 공유하는 것은 ‘나만 그런 거 아니지? 너라도 그랬겠지?’라는 딱 하나의 동의를 구하고 싶어서다. 누군가 진짜 힘든 사람이 당신 곁에 있다면 그 사람을 이해하지 않아도 괜찮다. 다만 ‘너 같은 사람은 세상에 없다, 너만 그런 거다’라는 외로움만 주지 않았으면 좋겠다.
- “내가 너라도”라는 말이면 충분하다 중에서

객관적인 의견이라는 건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 게 아닐까. 누군가에겐 잡담이 누군가에겐 아이디어가 된다. 그러니까 우리는 덜 슬퍼해도 된다. 인정받지 못하는, 사랑받지 못하는 그 순간이 결코 객관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은 모두 주관적이기에 오히려 우리는, 아직 사랑받을 수 있는 여지가 너무나 많다. 그리고 알고 있다. 우리는 언제나 사랑받을 수 있는 충분한 가치를 가지고 있고 거기다 또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모두에게 사랑받지 않아도 괜찮다. 모두가 사랑하지 않아도, 당신은 분명 사랑받고 있다. 모두에게는 아니지만, 누군가에게는 반드시.
-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없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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