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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7580256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18-08-26
책 소개
목차
# 1
선택이 모든 것을 결정짓지 않는다
일 년에 두 번 꼭 엄마, 아빠를 보러 가는 일
목표는 늘 그 자체에 있지 않고 과정에 있다
너를 위해 나를 지키고 싶다
배우는 것이 모든 것의 답이 되진 않는다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
온전한 아픔
애매한 게 좋다
그리워서 그리는 것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변화를 만들어가길
빨갛다고 모두 맵진 않다.
니들이 있어서 산다
거절은 다음 한 걸음을 의미할 뿐이다
우리의 최선과 누군가의 시선
당신만의 사만다, ‘나’
우리 모두는 ‘멜랑꼴리’하다
인생은 좀 밀리고 밀리다 도착하는 법이다
아무것도 아닌 것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가 맞이하는 밤에, 별은 늘 거기에 있다
나는 자주 눈먼 잉어가 되었다
우리 사이나, 남의 사이나
온기가 있는 생명은 우리에게 의지가 되기 마련이다
세상은 생각보다 쉽다
울타리는 우리가 친다
엄마의 눈물은 땅으로 떨어지지 않는다
# 2
네가 가장 예쁜 날은 오늘이야
우리는 보지만 아무것도 보지 못한다
비참하거나, 교만하거나
방구석이 최고야!
당신은 정말 ‘잘’하고 있다
하고 싶은 것만 하는 날이 필요하다
지금의 고난이 한때의 로망이었다
급하면 어제 나오지 그랬어
보지 않아도 되는 것들이 있다
살아내는 용기는 가볍지 않다
실패를 위한 박수가 필요하다
사람에게 처음은 커다랗게 자리 잡는다
우리는 슈퍼 히어로‘였다’
사람들의 기대를 가슴에 단 사람들
천 원에 우리 목숨 걸지 말자
웬만하면 기억해야 이롭다
자신의 잘못을 상상력으로 채운다
착한 사람 되려다 다 망친다
일은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
Thanks to
Special thanks to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연필깎이로 돌려 깎은 나의 연필들은 언제나 예쁘게 필통 안에 자리 잡았다.
‘선택했다’는 말은 이상하게 어울리지 않는다. ‘선택되어졌다’는 말이 더 어울린다. 그러고 보면 선택은 늘 그랬던 것 같다. ‘선택했다’가 아니라 늘 ‘선택되어졌다’가 더 어울렸다. 어느 쪽의 미련이 더 가벼운가를 재기 때문이었는지, 아니면 그 선택을 감당해낼 만한 힘이 내게 없어서였는지 모르겠지만 선택된 내 시간을 보냈다. 그게 맞고 그렇게밖에 되지 않는 내 상황과 타협했다. 그럴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 ‘선택이 모든 것을 결정짓지 않는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