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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5704699
· 쪽수 : 116쪽
· 출판일 : 2018-12-07
책 소개
목차
part 1. eclipse
치유 · 11
지울 수 없는 사진 · 13
등나무 향 · 15
축제 · 17
winter sea · 20
미워하는 마음 · 22
빛도 어둠도 없는 · 25
분노 · 27
식물의 기분 · 29
흙냄새 · 33
타인의 크기 · 34
no shelter · 37
문장의 힘 1 · 38
문장의 힘 2 · 40
빈터 · 42
불안 · 43
무릎 위의 섬 · 46
migration · 48
취향에 관한 소고 · 50
바깥과 바깥 · 54
나의 슬픔에게 · 56
idle listener · 60
능선 · 65
거울 속의 나 · 66
part 2. timeless
신 · 71
late autumn · 72
입술에 사는 식물 · 74
새벽녘 · 75
비밀들 · 76
두 개의 차원 · 80
time goes by · 82
2017년 여름의 답장 · 84
tenseless · 86
두께 · 88
영원성 · 90
편도행 티켓 · 92
환상 · 94
emptyness · 95
야간열차 · 96
잔흔 · 98
삶의 한가운데 · 99
무덤 · 100
우리는 매일 조금씩 · 103
주사위와 유성 · 105
두 번째 순수 · 107
초여름 · 108
faith · 110
너 · 111
저자소개
책속에서
평온을 찾을 수 없는 낮의 시간은 마음을 어지럽히지만, 밤은 거대한 바닷물처럼 밀려와 저를 서서히 해감해 줍니다.
미래를 염려하는 데서 찾아오는 두려움을 미리 겪으려고 하지 마세요. 깊어지는 일은 두려운 게 아니에요. 늪처럼 깊어지지 마세요. 밤처럼 깊어지길 바라요.
처음 보는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기 위해 입을 연 그녀는, 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결국 사람으로 인해 회복되는 것 같다고 말했고, 사람들은 고개를 끄덕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