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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美學 미학

생활의 美學 미학

(비우며 발견하는 행복, 나와 친해지는 시간)

고명한 (지은이)
세이지(世利知)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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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美學 미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생활의 美學 미학 (비우며 발견하는 행복, 나와 친해지는 시간)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살림/정리수납
· ISBN : 9791195807031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6-11-21

책 소개

저자 ‘본질찾기’는 비우는 삶을 실천하는 방법과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1년 동안의 사진과 글을 통해 《생활의 美學》에서 전한다. 현재 분당에서 남편, 열 살 난 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저자는 지혜로운 살림법과 때로는 과감하게 비움을 실천하고 꼭 남길 것만 남기는 방법을 공유해 이웃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프롤로그
언젠가 찾아올 행복이 아닌,
지금 여기 있는 행복을 발견하는 삶

chanpter 01 春

일주일 동안 봄 대청소
꼭 필요한 것만 남기는 부엌
내가 사랑하는 주방도구
딸기잼 만들기
봄철에 딱 한 번 담그는 오징어 젓갈
부엌 단짝, 가스오븐레인지 이야기
봄볕에 그릇 말리기
여름이 걸어온다, 5월 햇마늘
비우는 삶은 자연을 닮는 것에서부터
침대에 봄옷 입히기
봄비를 기다리며, 베란다 물청소
15년째 쓰는 가계부
봄을 맞는 자수 벽화
앵두와 경비아저씨
My Favorite Utensil 나의 유용한 살림 도구들

chanpter 02 夏

조금씩 매일, 욕실 청소
아파트 속 작은 곳간, 다용도실 비우기
작은 냉장고 예찬
장맛비 오기 전, 세탁조 청소
여름 저장식, 토마토소스 만들기
절기가 주는 선물, 하지감자
한여름에 빵 굽기
오이피클 만들기
마음만은 보송보송, 수건 삶기
소유(少有)하는 삶의 원칙
여름비의 추억
바스락거리는 여름 이불의 촉감
습기야 물럿거라
여름 자수 벽걸이와 털실 벽화
여름방학을 시원하게 즐기는 방법
노천 카페처럼, 베란다 야외 디너
Eco-Friendly House Cleaning 친환경 세제 사용법

chanpter 03 秋

창고와 욕실 속 잡동사니 비우기
가을볕에 말리는 채반과 도마
가을볕과 바람의 합작품, 야채 말리기
가을 과실로 만든 사과잼과 밤 콩포트
풍성한 가을을 담은 사과파이
일년 내내 맛있고 건강하게, 식단표 짜기
carte 우리집 제철 식단표
책 읽는 주말, 그리고 가족
월동 준비, 유자청
행주 삶는 가을
가을이라면 무엇인들 못하랴
추락(秋樂)
가을 자수 벽걸이 만들기
나를 키워가는 육아(育我)
Small indulgence 나의 작은 사치

chanpter 04 冬

나의 난방비 절약 노하우
레몬과자 속 사람 냄새
Recipe 레몬과자 만드는 법
사계절 옷 30벌, 입지 않는 옷과 이별하기
책, 추억의 물건 비우기
눈 오는 날 찐빵
남편의 자랑거리, 커피캡슐 거치대
손쉽게 담그는 레몬청
냉장고 속 재료만으로 밥 해먹기
계절을 모두 돌다
사색하는 자에게도 따뜻함이 필요하다
겨울방학을 즐기는 방법
나만의 달력 만들기
기부돼지 뱃속 비우는 날
새해 결심

저자소개

고명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는 동안 여러 장의 이력서를 써왔지만 아름답고 깊이 있는 이력서 한 장을 완성하는 것을 일생의 과제로 여긴다. 여태껏 제법 다양한 이력을 쌓아온 모든 과정은 현재의 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한 소중한 과거였으며, 진정 중요한 것은 지금 여기에서의 삶이라 생각한다. 대학에서 노어노문학을, 대학원에서 심리치료를 공부한 후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본업 외에 습관처럼 글을 써왔던 경험이 차곡차곡 쌓였고 일상의 담은 블로그도 시작하게 되었다. 두 가지 활동이 인연이 되어 『생활의 미학』을 시작으로 『어느 날 중년이라는 청구서가 날아왔다』와 『나를 치유하는 부엌』까지 세 권의 책을 썼다. 직장인에서 시간강사로, 지금은 작가라는 이름으로 여러 곳에서 강연하며 나이와 성별, 배경이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살림과 일상을 텍스트와 영상에 담아내는 블로거와 유튜버라는 새로운 삶을 즐기다 보니 지천명을 맞았다. 과거와 현재가 좋은 영향을 주며 자연스레 하나로 섞여 만들어가는 과정을 ‘나’라는 고유한 브랜드가 완성되는 여정이라 생각한다. 그런 가운데 아버지가 지어 주신 ‘고명한’이라는 작은 브랜드의 이름에 걸맞게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하며, 주어진 삶이 반짝일 수 있게 반복된 일상을 매만진다. ‘고명한’ 사람이 되지는 못할지라도 ‘고매한’ 사람으로 나이 들기 위해서. 블로그 blog.naver.com/babpoolk 유튜브 @just_blankly 그냥, 멍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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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20대 때만 해도 나의 진짜 삶은 다른 곳에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결혼을 하고 30살 풋내기 주부 시절엔 살림의 팽창에 관심을 가진 적도 있습니다. 그러다 마흔의 나이를 눈앞에 두었을 때 조금씩 깨닫게 되었습니다. 모든 삶의 단계에서 기본은 지금 현재의 ‘일상’이며, 그 일상은 누구의 것도 아닌 나의 것이라는 것을요. 현재에 불만을 느낀 채 ‘언젠가 올 행복’만을 생각하며 늘 부족한 삶을 살기보다 지금 여기에서의 삶을 충만하게 살고 싶어졌던 거지요.
- 프롤로그 중에서

이 책은 특별한 사람의 특별한 일상이 아닌, 평범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저의 평범하기 이를 데 없는 일상의 모음집입니다. 비우고, 요리하고, 살림하며 만난 일상의 소소한 일들을 조금은 깊게 바라본 이야기입니다. 저는 이 글을 통해 ‘아, 우리의 평범한 일상도 참 아름답고 좋은 삶이구나’하며 되돌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머무는 지금 그 자리를 따뜻하게 매만지고, 열심히 하루를 가꾸며 살아가는 자신을 맘껏 칭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생활의 美學’을 만들어가는 주체는 자기 자신이니까요.
- 프롤로그 중에서

그래서 그릇을 하나하나 과감히 정리해나가기 시작했다. 그릇 자체의 무늬가 화려해 담긴 음식을 죽이는 그릇이나, 구색을 갖춰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세트로 모아오던 것들은 중고로 팔거나 나누었다. 그렇게 오랜 시간에 걸쳐 하나둘씩 비우다 보니, 세 식구가 밥을 먹는 데 필요한 그릇만 남게 되었다. 현재 상태를 유지하며 살다 보니 정말로 ‘꼭 필요한 것’은 없다는 확신을 갖게 된다. 대신 남겨진 그릇들은 손님용으로 써도 무방할 만큼 질 좋은 것으로 갖추고, 가족은 최고로 대접한다는 생각으로 밥상을 차린다.
-꼭 필요한 것만 남기는 부엌

부엌에서 자주 사용하는 일회용품은 랩과 지퍼백, 키친타올 등이다. 쓰기 쉽고 처분하기 편하다는 이유로 사용하다 보면 빠른 속도로 쓰레기 봉투가 꽉꽉 들어차게 된다. 그래서 일회용품을 쓰지 않는 방법을 고민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사용을 줄이고 있다. 키친타올을 구입하기보다 서랍장에 있던 버릴 옷이나 천을 작은 크기로 잘라 여러 장으로 만들어 사용한다. 그것들로 팬에 남아 있는 기름이나 양념 등을 닦아내고 버리면 된다. 랩은 대부분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때 음식이 마르지 않도록 그릇을 덮거나 재료를 보관할 때 사용하게 된다. 이를 대신해 뚜껑이 있는 보관용기를 사용하고 뚜껑이 없는 용기일 경우 실리콘뚜껑을 사용한다.
-비우는 삶은 자연을 닮는 것에서부터

주변 사람들의 끝없는 욕망도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며 생겨나는 ‘상대적 결핍’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나 역시 내 안에서 일어났던 욕심과 마음의 왜곡이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하던 아버지란 존재의 빈자리로 일어난 ‘결핍감’ 때문이었음을 깨닫게 된 것이다. 근본적인 원인을 찾게 되니 방황하던 마음이 조금씩 누그러지고, 본래의 내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어졌다. 그리고 보다 의미 있고 행복한 삶을 살고 싶어졌다. 다시금 자발적이며 적극적으로 간소한 삶을 살기 시작한 것은 이때부터였다.
- 소유(少有)하는 삶의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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