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유럽여행 > 유럽여행 에세이
· ISBN : 9791195842049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17-07-07
책 소개
목차
서문 _ 작은 휴식처 <걸어서 세계속으로>
서유럽 속으로
우아한 자연을 닮다
프랑스 / 스위스
서유럽의 숨은 보석 _ 프랑스 오베르뉴
만년설이 유혹하다 _ 스위스 알프스
알프스 몽블랑 익스프레스 _ 스위스 제네바
함께 때로는 홀로
벨기에 / 네덜란드 / 독일
모자이크로 멋진 화음을 _ 벨기에 브뤼셀
튤립의 탄생 _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햄버거의 고향, 운하의 도시_ 독일 함부르크
품위 있는 인생
영국 / 아일랜드
정원의 품격 _ 영국 켄트
내 삶의 오아시스 _ 영국 런던
영국의 녹색 심장 _ 영국 요크셔, 레이크 디스트릭트
문학과 열정의 나라 _ 아일랜드
북유럽 속으로
설렘의 땅, 너는 아름답다
에스토니아 / 핀란드 / 스웨덴
발트해의 슬픈 보석 _ 에스토니아
호수의 나라, 행복을 담다 _ 핀란드 헬싱키
가을의 길 위에서_ 스웨덴 예테보리, 스톡홀름
삶의 여유를 즐기다
노르웨이 / 아이슬란드 / 페로 제도
눈부신 빙하의 나라 _ 노르웨이 올레순
걸어서 세상 끝으로 _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자연이 남긴 북해의 진주 _ 페로 제도
저자소개
책속에서
1870년대 미슐랭 형제에 의해 세워진 미슐랭타이어(우리에게는 미쉐린타이어로 익숙함) 사는 원래 자전거 수리점에서 시작했다고 한다. 그후 자전거와 자동차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세계 최초로 타이어에 요철무늬를 넣은 것도 이 회사였다. 미슐랭타이어 회사는 1900년부터 매년『미슐랭 가이드』를 발간해오고 있다. ‘이동하며 즐긴다’는 콘셉트로 만들어지기 시작한 이 책은 전 세계 호텔, 식당 등의 정보가 가득 담겨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노르망디 상륙작전에서 연합군의 승리를 도운 책으로도 유명하다. 연합군이 책에 나오는 도로, 숙박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작전을 세울 만큼 정보가 꼼꼼하고 정교했다고 한다.
‘서유럽의 숨은 보석, 프랑스 오베르뉴’ 중에서
켄트는 ‘영국의 정원’으로 불릴 만큼 영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전원 지역이다. 날씨가 따뜻해 과일과 농작물들이 잘 자라고 푸른 초원에는 가축들이 한가로이 노닌다. 아름다운 풍광 때문에 켄트 지방에는 성이나 귀족들의 저택들이 많다. 15세기에 세워진 놀 성은 헨리 8세의 사냥 별장으로도 유명하다. 지금도 성 근처에는 사슴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근처 윈스턴 처칠이 죽기 전까지 40여 년간 살았던 차트웰 저택으로 갔다. 그곳 정원 호숫가에는 처칠이 좋아했던 자리에 빈 의자가 놓여 있다.
‘정원의 품격, 영국 켄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