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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품은 한자, 주역으로 풀다

하늘을 품은 한자, 주역으로 풀다

(바람이 지나간 어느 날 하늘을 보았네)

임병학 (지은이)
골든북스
2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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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품은 한자, 주역으로 풀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하늘을 품은 한자, 주역으로 풀다 (바람이 지나간 어느 날 하늘을 보았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기호학/언어학 > 한국어/한문
· ISBN : 9791195851447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18-03-03

책 소개

한자를 구성하는 기본 글자인 부수 214자의 뜻을 풀이한 책이다. 우리는 대부분 상형문자로서 한자를 접하게 된다. 그러나 한자의 많은 부분을 형태로만 풀이할 수는 없다. 저자 임병학 교수는 <주역>의 원리를 통해 한자의 철학적 함의를 쉽게 풀어내고 있다.

목차

서설•10
1획 27
一•27ㅣ丨•29ㅣ丶•30ㅣ丿•32ㅣ乙•34ㅣ亅•36
2획 38
二•38ㅣ亠•41ㅣ人•43ㅣ儿•46ㅣ入•47ㅣ八•48ㅣ冂•52ㅣ冖•54ㅣ冫•56ㅣ几•58
凵•59ㅣ刀•60ㅣ力•62ㅣ勹•64ㅣ匕•66ㅣ匚•68ㅣ十•69ㅣ卜•71ㅣ卩•74ㅣ厂•75
厶•76ㅣ又•78
3획 80
口•80ㅣ囗•82ㅣ土•84ㅣ士•86ㅣ夂夊•88ㅣ夕•90ㅣ大•92ㅣ女•94ㅣ子•97ㅣ宀•99
寸•101ㅣ小•103ㅣ尢•104ㅣ尸•105ㅣ屮•107ㅣ山•108ㅣ巛•110ㅣ工•112ㅣ己•114
巾•116ㅣ干•118ㅣ幺•120ㅣ广•122ㅣ廴•124ㅣ廾•125ㅣ弋•126ㅣ弓•127ㅣ彐•129
彡•130ㅣ彳•132
4획 134
心•134ㅣ戈•137ㅣ戶•139ㅣ手•140ㅣ支•142ㅣ攴•144ㅣ文•145ㅣ斗•147ㅣ斤•148
方•149ㅣ无•151ㅣ日•152ㅣ曰•154ㅣ月•155ㅣ木•157ㅣ欠•159ㅣ止•160ㅣ歹•162
殳•163ㅣ毋•164ㅣ比•165ㅣ毛•167ㅣ氏•168ㅣ气•169ㅣ水•170ㅣ火•173ㅣ爪•175
父•176ㅣ爻•177ㅣ爿片•179ㅣ牙•180ㅣ牛•181ㅣ犬•183
5획 185
玄•185ㅣ玉•186ㅣ瓜•188ㅣ瓦•189ㅣ甘•190ㅣ生•191ㅣ用•193ㅣ田•194ㅣ疋•196
疒•197ㅣ癶•198ㅣ白•199ㅣ皮•200ㅣ皿•201ㅣ目•202ㅣ矛•204ㅣ矢•206ㅣ石•208
示•209ㅣ禸•211ㅣ禾•212ㅣ穴•215ㅣ立•217
6획 219
竹•219ㅣ米•221ㅣ糸•223ㅣ缶•225ㅣ网•226ㅣ羊•228ㅣ羽•229ㅣ老•230ㅣ而•232
耒•233ㅣ耳•234ㅣ聿•236ㅣ肉•237ㅣ臣•238ㅣ自•239ㅣ至•241ㅣ臼•242ㅣ舌•243
舛•244ㅣ舟•245ㅣ艮•246ㅣ色•248ㅣ艸•249ㅣ虍•251ㅣ虫•253ㅣ血•255ㅣ行•256
衣•257ㅣ覀•259
7획 260
見•260ㅣ角•262ㅣ言•263ㅣ谷•265ㅣ豆•266ㅣ豕•267ㅣ豸•269ㅣ貝•270ㅣ赤•273
走•274ㅣ足•275ㅣ身•276ㅣ車•278ㅣ辛•280ㅣ辰•282ㅣ辵•283ㅣ邑•284ㅣ酉•286
釆•288ㅣ里•289
8획 290
金•290ㅣ長•291ㅣ門•292ㅣ阜•294ㅣ隶•296ㅣ隹•297ㅣ雨•299ㅣ靑•300ㅣ非•301
9획 302
面•302ㅣ革•303ㅣ韋•304ㅣ韭•305ㅣ音•306ㅣ頁首•307ㅣ風•309ㅣ飛•310
食•311ㅣ香•313
10획 314
馬•314ㅣ骨•316ㅣ高•317ㅣ髟•318ㅣ鬥•319ㅣ鬯•320ㅣ鬲•321ㅣ鬼•322
11획 324
魚•324ㅣ鳥•325ㅣ鹵•326ㅣ鹿•327ㅣ麥•328ㅣ麻•329
12획 330
黃•330ㅣ黍•331ㅣ黑•332ㅣ黹•333
13획 334
黽•334ㅣ鼎•335ㅣ鼓•336ㅣ鼠•337
14획 338
鼻•338ㅣ齊•339
15획 340
齒•340
16획 341
龍•341ㅣ龜•342
17획 343
龠•343

저자 소개•344

저자소개

임병학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저자는 관중(觀中) 류남상(柳南相) 교수에게 『주역』과 『정역』을 배웠으며, 현재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역철학, 정역철학, 사상철학, 원불교학, 마음학(선진유학)을 연구․강의하고 있다. 저서는 『한자, 주역으로 풀다❷』, 『하늘을 품은 한자, 주역으로 풀다』, 『동의수세보원, 주역으로 풀다』, 『중용, 주역으로 풀다』, 『꽃차, 사상의학으로 만나다 1․2』, 『역학과 河圖洛書』, 『一夫傳記와 正易哲學』 등이 있고, 논문은 역학(易學)연구 30여 편, 사상철학 30여 편, 원불교학 등 30여 편이 있다. 저자는 이 책을 저술해야겠다고 미리 계획한 것은 아니었다. 『한자, 주역으로 풀다 2』를 저술하면서, 발걸음이 저절로 옮겨지게 되었다. 왜곡되고 타락한 『주역』의 해석을 멀리하고, 성인의 말씀을 드러내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하였다. 이어서 『주역 384효』를 역해(易解)할 계획이다. 384효에서 밝힌 말씀 하나하나의 형이상학적인 뜻을 생각해보고자 한다. 특히 『주역 64괘』의 풀이를 바탕으로 이태경(李泰暻) 선생님과 공동으로 ‘주역 64괘 화보’를 작업하고 있다. 『주역』을 공부하면 할수록 어리석은 자신을 알아가게 되었다. 책을 출간하는 것은 아둔한 자신을 일깨우는 공부의 과정이지만,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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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왜, 한자를 주역으로 해석해야 하는가?

우리는 '설문해자'의 한자 해석법을 2가지 측면에서 비판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첫째, 허신은 '설문해자'에서 사물의 형상을 본떠서 만들었다는 상형문자(象形文字)의 해석에 치우쳐 그 사물이 가지고 있는 상징적인 뜻을 망각하고 있다. 둘째, 선진(先秦)시대의 학문, 특히 '주역(周易)'을 근거로 하는 선진유학 체계를 형이상학적(形而上學的)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문자가 갖는 철학적 의미를 놓친 부분이 많다는 것이다.
- 12쪽 서설 「한자와 주역」에서


한자를 '주역'의 학문적 체계와 내용을 통해 풀어야 하는 까닭은 첫째, 동북아 한자 문화권의 사상적(思想的) 근원이 '주역'에 있기 때문이다.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지다'라는 천원지방(天圓地方)은 한자를 이해하는 기본적인 사유체계인데, 이것은 '주역'의 이치를 통해 하늘의 이치는 원(圓)으로 상징하고, 땅의 이치는 방(方)으로 상징한 것이다. 나아가 원(圓)?방(方)?각(角)이라는 동양의 사상도 천(天)·지(地)·인(人) 삼재(三才)를 중심으로 하는 '주역'의 사유체계에 근거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한자에 대한 철학적 이해는 '주역'에 기초해야만 완벽해질 수 있다.
둘째, '주역'이 천도(天道) 내지 인간 삶의 근본적인 이치를 밝히고 있기 때문에 뜻을 담고 있는 한자의 본질적 의미를 밝힐 수 있다.
한자 속에는 하늘의 뜻이 담겨 있기 때문에 한자를 공부하면 사고력을 기를 수 있다. 쉽게 말해 '주역'은 '나는 누구인가', '사람은 어떠한 존재인가?'라는 철학적·원초적 물음에 대한 답을 밝히고 있으며, 한자를 통해 그것을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누구든지 '주역'을 통해 한자를 올바로 공부한다면 생각이 깊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셋째, 역사적으로 '주역'은 한자의 문자적 의미를 논하고 있는 '설문해자(說文解字)'와 '옥편(玉篇)'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넷째, 문자학에서 한자의 기원을 '주역'의 팔괘(八卦)와 하도낙서(河圖洛書)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 15~17쪽 서설 「한자와 주역」에서


부수(部首) 풀이 맛보기

새 을(乙)은 새의 형상을 닮았다고 해서 이름이 그렇게 붙여졌지만, 본디 '만물이 생동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즉, 식물의 씨앗이 발아하여 이제 흙을 뚫고 나오기 위해 몸부림치는 것을 상징하고 있다. 대표적인 글자가 둔칠 둔(屯)인데, 이 글자는 싹(乙)이 땅을 상징하는 일(一)을 뚫고 나오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 34쪽 「새 을(乙)」에서

멀 경(冂)이 부수로 들어간 빛날 경(冂)을 갑골문(甲骨文)이나 전서(篆書)가 원(?)으로 그리고 있음에서 멀 경(冂)이 하늘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동북아의 한자 문명은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나다'는 천원지방(天圓地方)의 원리에 근거하고 있지만, 한자 자체에는 원(◯)이 없다는 것에 유의를 하게 된다.
한자에 원(◯)이 들어가는 글자는 없더라도 이것을 대체하고 있는 것이 경(冂)과 나라 국(囗)임을 확인할 수 있다.
- 52쪽 「멀 경(冂))」에서

'주역'의 입장에서 여(女)는 십(十)과 일(一)로 풀이된다. 사내 남(男)이 전(田)과 력(力)으로 십(十)이 위주라면, 여(女)는 일(一)이 위주인 한자라고 하겠다. 남과 녀는 음양으로 남자가 음을 본체로 양을 쓴다면, 여자는 양을 본체로 음을 쓰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여(女)가 십(十)과 일(一)로 풀이되는 것을 간사할 간(姦)에서 확증할 수 있다. 간(姦)의 옛 한자에서는 간(姦)을 사용하여, 오른쪽 여(女)를 십(十)과 일(一)인 간지 간(干)으로 쓰고 있는 것이다. 여자 세 사람이 모이면 간사해진다는 간(姦)의 풀이는 여자를 너무 비하하는 표현이지 않을 수 없다. 간(姦)은 하늘 님의 십(十)과 땅 님의 십(十)을 넘어서서 사람이 자신을 하늘이라고(十) 주장하는 것이 간사한 행위인 것으로 풀이되는 것이다.
- 94쪽 「계집 여(女)」에서

화살 시(矢)는 인(')과 큰 대(大)로 분석할 수 있다. 인(人)에서 이야기한 것과 같이 누운 사람 인(')은 편안한 사람으로 진리를 자각한 성인을 상징하고 있기 때문에 화살 시(矢)는 성인이 하늘의 위대한(大) 뜻을 자각한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알 지(知)는 성인이 하늘의 진리를 자각하여 말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 206쪽 「화살 시(矢)」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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