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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91195872374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17-08-30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제1부 매국사학의 거짓말
19쪽 vs 1,000쪽, 누가 고조선 권위자일까
이병도는 발해를 어떻게 황해로 둔갑시켰는가?
기자국과 위만조선, 변방에서 생긴 일
숙신, 오랑캐로 전락하다
동이, 오랑캐의 대명사로 변질되다
26년 만에 막을 내린 ‘한사군’을 왜 강조할까?
낙랑군, 키워드는 2개의 강이다
다산 정약용은 과연 식민사학자인가
임나일본부여 영원하라?
『삼국사기』를 믿지 마세요?
700년 삼국시대, 날아가버린 400년
대륙에 서린 삼국의 웅지
고구려의 평양은 랴오둥에 있었다
대륙에서 찾는 백제의 지명들
중국 동해안에서 이루어진 신라의 역사
옛 요동은 베이징 일대였다
아홉 황제가 올랐다는 갈석산
만리장성의 동쪽 끝은 어디?
제2부 위기의 매국사학, 그들만의 생존술
이병도의 매국사관이 지배하는 나라
낙랑의 유적 · 유물에만 의존하는 학계
실증주의 역사학이라는 낡은 가면
우리 측 사료는 왜 몽땅 가짜가 되어야 하나?
『삼국사기』로 부정되는 삼국의 역사
민족사학 죽이기
진실을 말한 자, 투명인간이 되었다
‘무서운 아이들’은 왜 이덕일을 쏘았나
거꾸로 간 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회
동북공정은 현재진행형이다!
적과의 동행, 랴오시 지역 답사 토론
‘정설’이라 우기고 연구 안 하기
올바른 국사 교육이 시급하다
언론 장악으로 국민의 눈과 귀 가리기
참고문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그들이 정약용을 끌어들이는 이유는 명백하다. 방대한 학문적 업적을 남긴 유명 실학자이자 ‘최초의 근대인’으로 불리는 정약용의 명성을 등에 업고 그 명성에 기대려는 치졸하고 얄팍한 묻어가기 수법이다. 하지만 대단한 명성이 있다고 해서 그 사람의 주장이 모두 옳은 것은 아니다. 정약용이건 한백겸이건, 그들은 모두 조선시대 사람이다. 그들은 한사군 설치로부터 1,500년 이상이 지난 후대를 살았던 사람들인 것이다.
민족사학계에서 식민사학자라고 칭할 때는 그들이 주장하는 것들이 일제 조선총독부가 주입한 사관을 전반적으로 추종하며 우리 고대사를 부정하기 때문에 ‘식민사학자’라고 부르는 것이지 단지 한사군이 한반도에 있었다고 주장하기만 하면 모두 식민사학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식민사학계의 정약용 끌어들이기는 의도적인 초점 흐리기에 지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