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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91195995509
· 쪽수 : 575쪽
· 출판일 : 2017-05-1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하리숲이야기
1부
Ⅰ 숲교육, 근대교육의 종말 그리고 미래교육?
Ⅱ 숲교육은 이론적 배경을 가지고 있는가?
숲교육의 역사적 배경
숲교육의 사회적 배경
숲교육의 철학적 배경
숲교육의 심리학적 배경
교육공간으로써 숲의 재해석
Ⅲ 숲교육은 무엇인가?
숲교육
숲학교
Ⅳ 숲교육을 통해 바라본 학습본능
학습본능
놀이를 통해 발현된 학습본능
학습공동체를 통해 구체화된 학습본능
학습본능이 발현되는 숲의 공간성
Ⅴ 숲에서 아이들의 일상
Ⅵ 숲교육에서 찾는 존재와 시간
자기 존재를 찾아가는 과정
자기 시간을 찾아가는 과정
2부
Ⅶ 숲교육 총론
‘앎’이 아닌 ‘알다ing’
어울려 가야할 세 가지 길
교사의 실천적 참여
아이들의 일상 기록하기
학습공동체 구성원으로서 교사
Ⅷ 관계맺기의 도구
자기인식하기
사회극 놀이
관찰
사고
기호
언어
예술
주 참고문헌 찾아보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지금 우리 교육은 혁명적 변화를 요구한다. 그러나 교육에서 혁명은 단순한 제도의 변화를 의미하지 않는다. 혁명의 결과는 배움의 주체로서 존재론적 삶의 회복이다.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가르침의 결과로써 배움’이 아닌 가르침과 배움을 하나로 보아야 한다. 그래서 교육현장은 가르치는 자와 배우는 자의 구별이 없다. 교육내용이나 배우는 자가 빠진 가르치는 자는 의미가 없으며, 배우는 공간이 빠진 가르치는 공간은 주체가 될 수 없다.
내가 '하리숲학교'에서 경험한 것은 아이들에게 있는 학습본능이었다.
아이들은 가르치려고 하지 않아도 배울 수 있으며, 그것은 자기 존재를 발견하는 과정이었다. 자기존재의 발견은 다른 존재를 인식하고 관계를 맺으며 어울리는 것으로, 이러한 모든 것들이 배움이었다.
숲교육에서는 교육을 인간이 본래적으로 가진 ‘가르치고 배우는 본성’의 자연스러운 발현으로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