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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마음은 무엇인가

그대에게 마음은 무엇인가

(마음에 대한 철학적 성찰)

에릭 매튜스 (지은이), 안수철 (옮긴이)
도서출판 펼침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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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마음은 무엇인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대에게 마음은 무엇인가 (마음에 대한 철학적 성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서양철학 일반
· ISBN : 9791196049829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7-08-24

책 소개

인간의 정신적 활동을 총칭하는 ‘마음’에 대한 철학적 논변을 폭 넓게 소개 · 정리한 입문서이다. 마음을 둘러 싼 다양한 철학적 주요 쟁점들이 논의 주제가 되며, 이 논의들을 통해 마음 · 몸 이원론 또는 마음을 독립된 사물로 보거나 두뇌의 작용으로만 보는 견해 등이 모두 사람의 정신적 삶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한다고 비판된다.

목차

서문․7

제1장 마음과 영혼․11
1. ‘마음을 가졌다’는 것의 의미․11
2. 영혼이란 무엇인가․14
3. 데카르트의 마음-몸 이원론․22
4. 데카르트의 견해에 대한 반론들․33

제2장 마음과 두뇌․51
1. 고전적 유물론․51
2. 의식은 하나의 두뇌 과정인가․54
3. 마음-두뇌 동일성 주장의 논거들․61
4. 제거적 유물론․74
5. 기능주의 – 제거적 유물론에 대한 대안적 견해․82

제3장 주관성, 지향성 그리고 행동․91
1. ‘정신적’ 삶의 특징 – 주관성과 지향성․91
2. 주관성과 지향성의 관점에서 본 유물론과 이원론의 난점․99
3. 인간은 기계 속의 유령도, 유령 없는 기계도 아니다․105
4. 체화된 주관성․119

제4장 동물과 기계들․131
1. 동물이나 기계도 마음을 가질 수 있는가․131
2. 단순한 마음, 복잡한 마음․133
3. 마음과 진화․144
4. 튜링 테스트와 인공지능․152

제5장 다른 마음들․171
1. 다른 사람들의 마음 알기․171
2. 유아론에 대한 반론․178
3. 나의 마음과 바깥 대상들과의 관계․187
4. 우리의 마음은 공적․사회적 세계의 일부․195

제6장 이유와 원인들․209
1. 정신적 속성과 신체적 속성․209
2. 원인적 설명과 이유 설명․216
3. 정신 질환, 창조적 상상력 그리고 지성의 경우․229
4. 인간 행위에 대한 이유 설명의 의의․235

참고문헌․249
색인․251
옮긴이의 말․255

저자소개

에릭 매튜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애버딘대학교 명예 철학교수. 리버풀에서 나고 자라 옥스퍼드에서 수학했고, 애버딘대학교 철학부에서 오래 가르쳤다. 주된 연구 분야는 철학과 의료 윤리(특히 정신의학)이며, 프랑스 철학자들 중에서 베르그송, 사르트르, 메를로퐁티 세 사람을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저서로는 본서 외에도 『20세기 프랑스 철학』, 『메를로퐁티의 철학』, 『메를로퐁티: 헷갈리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가 있고, 독일 현대철학의 책 몇 권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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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영적인 분야의 책을 다수 옮겼고, 근년에는 철학서 《플로티노스, 엔네아데스 입문》, 《플로티누스, 시선의 단순성》, 《더 나은 삶은 어떻게 가능한가》와 대중역사서 《시간의 뺨에 맺힌 눈물 한 방울》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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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가 인간은 ‘마음’을 가졌다고 할 때, 그 의미의 대부분은 인간이 이런 이성적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인간으로서 갖는 두드러진 특징들이 우리가 ‘마음을 가졌다’는 의미로 여겨져 왔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마음을 가졌다’고 할 때 그것이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를 더 분명히 하려는 시도가 서양의 철학 전통에서 중심적 위치를 차지해 왔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런 시도가 바로 우리가 이 책에서 하려고 하는 일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영혼에 관하여』(라틴어 제목 『데 아니마(De Anima)』로 보통 알려져 있다)라는 논고를 저술했는데, 거기서 그는 영혼을 가졌다는 것을 단순히 살아 있다는 것과 동일시한다. 그래서 인간 아닌 동물과 식물들도 영혼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이런 더 넓은 의미에서의 영혼을 “영양섭취적(nutritive)?지각인식적(perceptive)?지적사고적(intellective) 기능들과 움직임”이라고 정의했다(Aristotle 1986: 413b). 이 세 가지 기능 중 마지막의 ‘지적사고적’인 기능을 우리는 아주 자연스럽게 ‘마음’과 동일시할 수밖에 없다.


데카르트에게는 마음과 몸이 별개의 실체일 뿐만 아니라 전적으로 다른 종류의 물건이다. 마음은 전적으로 생각의 측면에서 정의된다. 그것은 가장 좁은 의미에서의 생각, 곧 자기 자신의 존재성을 인식하고, 다른 사물들의 존재성에 대한 관념을 갖는 능력, 관념을 옳거나 그를 수 있는 믿음과 연결 짓고, 믿음을 일련의 추론과 연결 짓는 능력, 과거의 관념들을 기억하는 능력, 무엇을 하려는 의도를 형성하는 능력, 그리고 무엇을 바람직하거나 바람직하지 않다, 마음에 들거나 들지 않는다고 하는 인식, 즉 분노?두려움?사랑?희망 기타의 것들을 일으킬 수 있는 그런 종류의 것을 의미한다. 이런 모든 생각들은 우리가 몸 없이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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