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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6187606
· 쪽수 : 348쪽
· 출판일 : 2017-12-31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첫 번째 여행지『공감』, 이스탄불 / 행복은 사치일까?
-눈물을 닦아주는 풍경 #1, 영혼을 다독이는 한 가지 방법
두 번째 여행지『절망』, 워싱턴 D. C. / 마지막 순간에 선명해지는 것들
-눈물을 닦아주는 풍경 #2, 그들만의 축제
세 번째 여행지『희망』, 카트만두 / 황금빛 세발 까마귀의 비상
-눈물을 닦아주는 풍경 #3, 신을 위해!
네 번째 여행지『소명』, 뭄바이 / 혼란 속에서 어떻게 나를 찾을 것인가
-눈물을 닦아주는 풍경 #4, 우리는 평생 어떤 일을 하며 살아가야 할까?
-눈물을 닦아주는 풍경 #5, 상실의 아픔은 인생의 또 다른 모습으로 완성된다
다섯 번째 여행지『행복』, 샌프란시스코 / 낙원으로 간 시시포스
-눈물을 닦아주는 풍경 #6, 터키시 딜라이트의 마법으로!
-눈물을 닦아주는 풍경 #7, 황금빛 꿈이 담긴 샌프란시스코의 붉은 얼굴
여섯 번째 여행지『죽음』, 카파도키아 / 비비안의 마지막 여행
-눈물을 닦아주는 풍경 #8, 마법의 성배를 되찾은 새벽
일곱번 번째 여행지『트라우마』, 솔뱅 / 영혼의 응급소생술
-눈물을 닦아주는 풍경 #9, 거리에서 춤추는 신을 만나다
여덟 번째 여행지『자아 정체감』, 매서슨 호수 / 인생의 강을 향해 번지점프를 하다
-눈물을 닦아주는 풍경 #10, 영혼을 투영하는 거울이 있다면?
아홉 번째 여행지『고정관념』, 자이푸르 / 네 이웃의 주홍글자를 탓하지 마라
-눈물을 닦아주는 풍경 #11, 인형극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눈물을 닦아주는 풍경 #12, 어둠과 빛이 서로의 존재를 드러낸다
열 번째 여행지『고난』, 푸카키 호수 / 인생기차가 겨울왕국을 지날 때
-눈물을 닦아주는 풍경 #13, 빙하의 차가움과 빛의 따스함이 공존하는 곳
열한 번째 여행지『무기력』, 일일일문(一日一問)
-눈물을 닦아주는 풍경 #14, 천 년의 미소를 닮은 소녀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거친 인생의 물살을 헤쳐 가며 매일 조금씩 더 지쳐간다. 단 며칠만이라도 떠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겨도 이번에는 ‘휴가’라는 명분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계획표에 시달리게 된다. 이제 여행은 인내심을 발휘해야 하는 순례자의 처절한 고행길처럼 느껴진다. 뿐만 아니라 산더미처럼 쌓인 문제들에 대한 걱정과 부재중에 일어날지도 모르는 일들에 대한 불안감을 떨칠 수 없다.
-프롤로그
이미 천국에 와 있는 것일까. 순간 눈앞에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색감이 총출현한 전시회가 펼쳐지고 있었다. 나는 멀리서 그것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인생에 함께했던 수많은 사람들이 나를 바라보며 웃고 있었다. 그들은 파노라마의 주인공이 되어 순식간에 섬광처럼 나를 지나쳐 갔다.
-마지막 순간에 선명해지는 것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