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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91196240516
· 쪽수 : 194쪽
· 출판일 : 2018-03-01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여는 마음
여는 글
첫 번째 죄. 불순종
두 번째 죄. 살인
세 번째 죄. 육체의 정욕
네 번째 죄. 교만, 그리고 자기 영광
죄의 해결
닫는 마음
피날레
저자소개
책속에서
사람은 ‘살이’한다. ‘살이’는 ‘사는 것’이다. 세상살이는 세상을 사는 것이고 살림살이는 살림을 사는 것이고 사람살이는 사람과 더불어 사는 것이다. ‘삶’이란, 그냥 사람살이다. 살기 위해 사람은 살아간다. ‘살이’에는 죽음이 저 편에 서 있다. ‘살이’는 죽음을 외면하려 한다. 죽음을 모르고 ‘살이’할 수 없음에도 보기 싫고 두려워서 피하려 한다. 피한다고 피할 수 없음에도 마치 머리만 숨긴 채 자신을 다 숨겼다고 여기는 꿩처럼 죽음을 잊고 산다. 그러나 죽음이 있기에 삶이 있다. 사람은 살기 위해 죽음을 알아야 한다. 죽음을 외면키 위해 ‘살이’하지만, 죽음을 피할 수 없기에 죽음의 문제를 언젠가는 해결해야 한다.
죄의 이야기는 결코 즐거운 이야기꺼리가 아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은, 모든 죄인들은 반드시 한 번쯤 이 이야기를 듣지 않고 피해갈 수는 없다. 두렵지만 죄의 길을 따라 죄와 함께 여행을 한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왜 두 사람에게 질문을 했을까? 선악과를 따 먹었으므로 약속대로 아담과 하와를 그 자리에서 죽이면 될 일이었는데 말이다. 한 가지 우리가 유념해야 할 것은 하나님은 결코 서두르지 않으시는 분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성급하게 일을 처리하지 않으신다.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그 문제의 원인부터 짚어 가시는 분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