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밤이 온 당신에게 빛을

밤이 온 당신에게 빛을 (도서 + 16장의 메시지카드)

김현수 (지은이)
우드스톡
13,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5개 5,0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밤이 온 당신에게 빛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밤이 온 당신에게 빛을 (도서 + 16장의 메시지카드)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96243258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18-04-23

책 소개

네온 그래픽 아티스트 김현수 작가가 SNS에서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했던 네온 이미지와 글을 묶은 책이다. 김현수 작가가 만든 이미지는 캄캄한 어둠이 배경으로 있고 그 앞에 어둠을 밝혀주는 한글 네온 글귀가 있다.

목차

프롤로그

당신

요요1
요요2
요요3
달빛에 누워 너를 덮는 밤
달이 떠오르니 너도 떠오르네
밤은 깊고 너는 짙고
별빛 한 조각 달빛 한 모금 눈빛 한마디
보고픈 당신께 미처 하지 못한 말들 오늘 밤 달빛에 마저 담아 전할게요
이 달빛 나에게 다가오는 그날 이 달빛 너에게 갔다오는구나
너는 내게 소나기가 아닌 끝이 없는 장마인듯 해
그댈 마음으로 보았기에 눈을 감아두어도 좋네요
좋은 내가 되어야 좋은 네가 오더라
설레는 마음이 길어져 오늘 이 밤도 길어졌네
좋아하는 데 이유가 있어?
좋아해야 할 이유가 있어?
옛사랑은 잊었어요 이 사람이 있어서요
나와는 좋고 남과는 싫다
느리게 가는 시간 속 빠르게 떠오르는 사람
감출 수 없는 것
너에게 착한 나 너에게 착각한 나
점 선 면
내게 맞춰주기만을 원했던 나는 네게 맞춰주고 있는 내가 되었다
몸은 중력에 이끌리고 맘은 당신에게 끌리고
사람을 만나봐야 사람을 알고 사랑을 나눠봐야 사랑을 아네
사이의 적당한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사이
우리가 가족이기 이전에 서로에게 좋은 사람이었으면
하얀 너로 덮여 가는 하얀 세상 속에 살고 있다
척하는 거 힘들어요 척하고 좀 알아줘요
내 시선 안에 들어온 네 시선이 부족한 날
한 자락 향기
다름을 틀렸다고 할 때 다툼이 일어나곤 했다
당신에게는 다름이 있기에 당신에게로 마음이 가네요
가까워질수록 아이가 되었다
너에게서 날아온 공을 나는 받아치지 않았다
너와의 이별은 이별하고 싶다
잡아 둘 수 없는 계절 잡아갈 수 없는 마음
아깝지 않은 사랑을 할래
내일의 날씨가 궁금하듯 당신의 내일이 궁금해요
내려놓고 말하면 끊어질까 두려워



같다, 갔다
안녕? 안녕.
뜨거웠던 사랑이 사그라진 자리 뿌연 옛 기억의 연기가 피어오르네
쌀쌀함이 느껴질 때 쓸쓸함이 밀려왔다
그 무엇도 괜히 온 게 아니었다
너를 잊기엔 너무 깊기에
낮과 밤이 섞이는 시간 짙은 맘이 생기는 시간
마음 상처
별처럼 또렷이 반짝이지만 별처럼 한없이 멀기만 하네
사랑으로 그렸던 그림이 결국엔 이별로 지워졌네
사랑이 깊을수록 상처도 깊어졌다
내가 흔들리고 있거나 네가 흔들리는 거겠지
우정이 사랑으로 끝날 수는 있지만 사랑을 우정으로 끝내는 건 어렵다
짙은 사랑 뒤에는 질투가 따라오곤 하지요
너는 알고 있었지만 나는 모르고 있었네
전부는 아니더라도 끝은 젖게 되는 날
놓아야 할 것을 잡고 있고 잡아야 할 것을 놓고 있네
안 잘해도 돼 안 괜찮아도 돼
하나씩 미루다 보니 한없이 쌓이게 되네
기대지 마시오
내 약한 힘 때문에 힘들기보단 네 악한 心 때문에 힘들곤 해요
상처를 드러낸다는 것 마음을 털어놓는다는 것
시간은 많았지만 마음이 부족했다
사람을 가볍게 여기는 것만큼 잔혹한 게 어디 또 있을까
마음에도 적정 온도가 유지될 때 오랫동안 상하지 않을 거예요
제지가 약할수록 신중을 기하도록
똑같은 하루에 지쳤을 때 새로운 하늘에 위로받지요
지난 시간
걱정을 과하게 삼키다 보니 두려움에 체하고 말았다
깊은 한숨으로도 덜어지지가 않네
유쾌한 농담이라 했겠지만 불쾌한 막말로만 들리더라
파도를 견디지 못한 채 다시 떠밀려 와버렸다
자유로운 시간 속에 살면서도 온전한 자유를 느끼지 못한다
나는 나를 잃어갔고 너는 너를 찾아갔다
상처받기가 두렵기보단 상처 줄까 봐 두려워요
특별함을 원했지만 특별함은 어려웠다
마른 펜을 굳게 잡은 채 많은 것을 적어내려 하네
작은 속삭임마저도 큰 소음으로 들렸다



꽤, 닳았을 때 깨달았다
조용히 속삭인 나의 부름에 별 하나 나지막이 대답하네
기억의 씨앗이 추억의 싹을 틔어 그리움의 꽃을 피우네
익숙함이 불어와 그리움이 닿는다
별똥별
아쉬움이 남기보다 그리움이 남는 사람
이 계절의 향기가 불어온다 그 시절의 향수를 불러온다
그대 향한 발길 온 주변이 밝길
바람 불면 바람개비 바빠지듯 그댈 보면 내 가슴이 바빠지네
행복해질 거야 행복 해칠 거야
오늘
한번 날 믿고 한 발 내디디고
사소한 순간이 쌓이다 보니 소중한 기억이 되어버렸다
뻔한 용기에 지쳐보니 변할 용기를 얻었다
시선이 멈춘 곳에 걱정도 멈추었다
위로만이 필요할 때
그곳은 당신의 자리가 아니었나 봐요 그보다 빛나는 자리가 기다리니까요
끊임없이 꾸밈없이 고민 없이
나, 약하다는 마음이 나약한 마음을 불러온다
내가 빛날 때 곁에 오는 사람보단 곁에 있을 때 나를 빛내주는 사람
너와 내가 닿았을 때 언제나 좋은 소리가 울렸으면
믿음은 기다릴 수 있게 해주고 기다림은 믿을 수 있게 해주네
비행운
속력이 빠르기보다는 방향이 바르길 바라요
앓고 닳아도 아름답도록
어떻게 하는지를 알기보단 왜 해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
언제나 내 편안한 친구 언제나 내 편이 된 친구
정답을 찾는 삶보단 해답을 얻는 삶이길
초라함의 씨앗도 위대함이 필 거예요
탄생과 소멸의 사이
선인장
싫어하는 사람까지 품어야 할 이유가 있어?
겸손히 낮추다 보면 세상이 높여주겠지
가만히 내려둘 때 진짜 쉼이 찾아왔다
남 눈치 보지 말고 내 눈치를 봐주세요
남의 눈으로 나를 보려고만 하네요 나의 눈으로 나를 보려 하지 않은 채
이루기 위해서 미루지 말아요

에필로그

저자소개

김현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글 네온 그래픽 아티스트. 의류그래픽디자인 일을 하다가 우연히 네온으로 희망의 문구를 담은 이미지를 만들었다. SNS에 올린 이미지들은 많은 이들에게 힘을 주었고, ‘감사하다’는 댓글을 과분하게 받았다. 지금은 대기업 광고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도 하며, 100여 개가 넘는 네온 문구 이미지로 어둠이 온 많은 사람들에게 빛을 전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