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6246631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18-04-20
책 소개
목차
PROLOGUE : 108빛깔의 사랑을 만나다
Chapter 1. 사랑이 아프다 : 캐나다·미국·쿠바
하나의 사랑이 태어나서 죽었다 / 오로라를 만나면 다 잊을까 / 미안해, 나 집에 가서 좀 울어야겠어 / 한 사람을 안다는 건 하나의 우주를 품는 것 / 아바나의 사랑불능자
Chapter 2. 사랑을 묻다 : 콜롬비아·파나마·에콰도르
사랑, 그리고 불공정거래 / 사랑 후에 남는 것들 / 그녀는 한 송이 꽃이었어요 / 내가 그의 이상형이 되려면 / 사랑의 카르마 / 첫사랑에서 마지막 사랑으로
Chapter 3. 사랑을 껴안다 : 브라질·아르헨티나·칠레·페루·볼리비아
사랑한다면 땅고처럼 / 웃기는 남자, 웃어주는 여자 / 사랑중독자들 / 인생의 파도를 함께 타는 법 / 내 영혼의 씻김굿
Chapter 4. 사랑을 넘어서다 : 남아공·나미비아·짐바브웨·잠비아·우간다·르완다·에티오피아
사랑은 무슨 색깔일까 / 전쟁과 사랑 사이 / 은도로 가의 형제들 / 목숨 걸고 사랑한다는 것 / 복수보다 위대한 사랑
Chapter 5. 사랑은 계속된다 : 싱가포르·인도네시아·호주
데이트 코치와의 데이트 / 여전사에서 여신으로 / 세상에서 가장 멋진 연인이 되는 법 / 남자도 여자도 아닌, 당신 그 자체를 사랑해 /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
EPILOGUE : 우리, 사랑 연습할래요?
두 권의 책을 다시 펴내며 / 러브 파노라마, 그 특별한 기록 / What is Love? 당신의 사랑은 무엇입니까 / 감사의 말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꿈이 한 사람의 미래를 결정짓는다면, 사랑은 그 사람의 과거에서 현재를 거쳐 미래까지 관통하는 근원적인 존재 이유가 아닐까. 한 존재를 다른 어떤 존재에게 대체 불가능하게 만드는 이 사랑이란 미스터리는 과연 무엇일까.?내가 전 세계의 러브스토리들을 한번 모아보면 어떨까?
- 「한 사람을 안다는 건 하나의 우주를 품는 것」 중에서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마치 심장의 한 쪽을 그 사람에게 이식해주는 것과 같지 않을까. 그 순간엔 마치 두 사람이 한 몸이 된 것 같지만, 그렇다고 한 몸은 아닌, 그 사람이 떠나버리면 그 사람이 가져간 내 심장의 몫만큼 빈 공간이 생기고, 그 부재가 통증으로 남고, 새살이 돋아나 더 이상 아프지 않게 되더라도 사랑의 기억이 흉터 하나쯤은 남기는.... - 「아바나의 사랑불능자」 중에서
쓰나미로 그 섬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사라진 그날부터 존은 3년간 희생자가 있는 곳을 다 찾아다녔지만 아무것도 발견할 수 없었다. 그러다 3개월간 일본 히로시마에서 봉사활동을 한 것이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 “적어도 사랑했다 잃은 것이 한 번도 사랑하지 못한 것보다는 감사한 일이잖아요. 그래서 새로운 삶을 살기로 했어요.” - 「사랑의 카르마」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