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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91196312183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1-09-01
책 소개
목차
추천사 4
저자 서문 12
들어가는 글 18
1장 요엘서 개괄 23
1) 저자와 저작 연대 25
2) 구조 29
2장 28절 35
1) 그 후에 40
2) 부어 주리니 68
3) 나의 영을 117
4) 모든 육체에게
- 모든 육체 위에 123
5)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135
3장 29절 149
1) 베감 : 또한, 까지도 151
2) 그 때에 - “그들 날들 안에” 158
4장 30절 173
1) 이적 175
5장 31절 181
6장 32절 187
1) 누구든지 : 성령의 민주화 190
2) 부르는 자 192
맺는 글 193
칼빈의 중요 문구 198
힐라리우스와 바빙크의 중요 문구 200
참고 문헌 201
저자소개
책속에서
베드로와 같은 사도들은 요엘이 말한 때를 예수의 초림으로 도입된 ‘말세의 시간’이라고 하였다. 이런 베드로의 설교를 중심으로 본다면 ‘이른 비’를 ‘의의 교사’로 본 김희보의 견해가 일부 정당한 것으로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베드로는 이 오순절의 설교를 통해 이미 종말의 시간이 온 것으로 보고 선포를 한 것 같다. 그 누구보다도 예수의 제자들은 십자가와 부활을 모두 경험하였기 때문에, 그들은 예수를 그리스도요, 메시아로 받아들이고, 그 그리스도 이후의 날들을 하나님의 은혜가 부어지는 날이라고 선언한 것이다. 사도 바울도 예수 이후를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후 6:2)라고 하였다.
칼빈은 요즈음 학계에서 논의되고 있는 ‘은사중지론’은 생각하지도 않았다. 그는 성령의 부어짐으로 교회 공동체가 유지될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이에 더해 “은사가 전체 교회 위에 함께 부어진다는 말로 각 개인에게 부어 주시는 하나님의 위로를 빼앗으면 안 된다”고 말함으로써 각 개인에게 독특하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사를 인정하였다.72 그리고 그는 “하나님은 각 개인에게 분량대로 성령의 은사를 분배하신다”고 하면서, 그의 은사 주심이 현재적으로 일어난다고 밝혔다.
신앙의 고백 이후에도 계속하여 죄를 지으면 내주하시는 성령께서 역사를 약하게 하시는데 이를 성령 소멸이라고 한다. 신약에서 믿음으로 우리 안에 오신 내주의 성령은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하시나, 이는 어디까지나 언약의 영으로 예수를 믿을 때에만 함께하신다. 본인이 자발적으로 주를 믿지 않기로 결정하면 성령께서 이탈하시지만, 예배 시간마다 공적으로 신앙을 고백해도 의도적으로 반복적으로 죄를 지어도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지 않는다. 이것이 성령 소멸이다. 믿음은 예배 시 사도신경 고백으로 유지되고 존속된다. 물론 예배를 드릴 수 없는 환경이나 처지에서는 마음의 고백으로 함께하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