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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91196337414
· 쪽수 : 195쪽
책 소개
목차
서문 (월터 윙크) __ 7
서론 (제임스 포브스) __ 9
제1부: 개인적인 만남들
1장. 뒤늦은 정의 (도날드 쉬라이버) __ 25
2장. 퀼트 행사 주말의 회상 (캐롤 쉴즈) __ 33
3장. 어느 가족의 이야기 (폴 에거트슨 감독) __ 39
제2부: 성경의 증언들
4장. 동성애와 성경 (월터 윙크) __ 53
5장. 성경적인 성실성과 성적인 지향 (켄 세헤스테드) __ 77
제3부: 무엇이 문제인가?
6장. 동성애자들 (모튼 켈시 & 바바라 켈시) __ 93
7장.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기 (데이비드 마이어스) __ 99
8장. 동성애: 문자로 쓰지 않은 말 (해리스 & 가브리엘 모란 )__ 105
9장. 동성애의 도덕에 대한 탐색 (루이스 스메디스) __ 113
제4부: 기독교 전통에 대한 접근
10장. 복음서가 우리를 인도하는 곳 (리처드 로어) __ 123
11장. 기독교인으로서 동성애에 대하여 (존 캅) __ 129
제5부: 예언적인 목소리들
12장. 하느님의 집엔 많은 골방들이 있다 (페기 캄폴로) __ 139
13장. 포로된 자들에게 자유를 (윌리엄 슬로운 코핀) __ 151
14장. 순응을 거부하는 도전 (엘리스 보울딩) __ 159
제6부: 받아들임과 축복하기
15장. 세례, 빵, 그리고 결속 (이그나시오 카스투에라) __ 171
16장. 동성 간의 언약들 (마한 실러) __ 181
끝맺는 글 (월터 윙크) __ 187
부록 내 딸은 동성애자, 그래도 괜찮아 (박세영) __ 189
리뷰
책속에서
동성애자들이 우리네 가정에 침입하고, 재산을 도둑질하고, 우리의 딸들을 강간하는 식으로 위협하는가?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은, 동성애자들이 바로 동성애자라는 이유 때문에 이성애자들에게 살해당했다는 사실이다. 또한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은, 이성애자들이 동성애자들이 아니라는 이유 때문에 살해당한 기록은 없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폭력, 굶주리는 아이들, 잔인한 독재정권들, 그리고 자연재해로 가득한 세계 속에서, 도대체 왜 기독교인들은 그토록 해롭지도 않고, 때로는 이익이 되는 동성애자들이 우리들 가운데 있는 것에 대하여 그토록 열불을 내는가?
로마서 1장에서 바울은 사람이 명백히 선택할 수 없는 성적인 지향(sexual orientation)과 사람이 선택할 수 있는 성적인 행위(sexual behavior) 사이의 차이를 전혀 알지 못했다. 그는 자신이 비난한 사람들을 이성애자들로 여겼기 때문에, 그들이 자연에 반대로 행동해서, 그들에게는 낯선 것을 위해 그들의 정상적인 성적인 지향을 “버리고” “바꾸고” 한 것으로 말한 것이다. 바울은 성적인 지향이 어린 시절에 일찍이, 혹은 어떤 경우엔 태어나면서 아마도 유전학적으로 확정된 동성애자들에 대한 현대의 성 심리학을 전혀 알지 못했다. 그런 동성애자들에겐, 이성애적인 관계들을 갖는 것이야말로, 자신들에게 낯선 것을 위해서, 자신들의 자연스러운 성적인 지향을 “버리고” “바꾸고” 하는 것으로서, 오히려 자연스러운 것에 역행하는 행동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