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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르에게 돌려주라

카이사르에게 돌려주라

(신약성서의 문명 전환 전략들)

존 도미니크 크로산 (지은이), 한성수 (옮긴이)
한국기독교연구소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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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르에게 돌려주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카이사르에게 돌려주라 (신약성서의 문명 전환 전략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91193786062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24-10-30

책 소개

역사적 예수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존 도미닉 크로산 교수가 88세에 발표한 이 책은 교회의 문화적 순응에 대한 악마화(1부), 신성화(2부), 그리고 예수의 문명 전환 전략(3부)을 해명한다.

목차

<성서심층연구 시리즈>를 발간하면서 / 9
프롤로그: 너무 이른 승리, 너무 빠른 비극 / 13
서막: 카이사르의 것과 하느님의 것 / 23

제1부: 배척하고 악마화한 문화

1장. 하느님이 언젠가는 승리하실 것이다 / 43
2장. 지금 여기 이미 있는 것이 다가온다 / 61
3장. 언젠가 있었던 미래의 짐승 / 79
4장. 이 어두운 사탄의 언덕들 / 97
5장. 가장 오래된 거짓말 / 115

제2부: 수용하고 신성화한 문화

6장. 대항 내러티브를 창조하기 / 143
7장. “바울로가 함께 데려갔던 사람” / 167
8장. 로마 기독교의 비전 / 191
9장. 거룩한 영의 길 / 215
10장. 문화적 순응의 대가 / 245

제3부: 대결하고 비판받은 문화

11장. 비폭력 저항의 창안 / 277
12장. “보시다시피 우리는 비무장이다” / 293
13장. “그리스도라 부르는 예수” / 313
14장. 상벌과 안식 / 329
15장. “너희 원수들을 사랑하라” / 345

에필로그: 카이사르의 것에 맞서는 하느님의 것 / 359

부록 1. “하느님 나라/왕국”에 대한 다문화적 번역 / 367
부록 2. 이스라엘이 로마화된 것에 대한 폭력적 대응과 비폭력적 대응 / 371
부록 3. 성서의 서막인 창세기 1:1-2:4a / 375

저자소개

존 도미니크 크로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드폴대학교 명예교수이며, 역사적 예수 연구의 가장 탁월한 학자로 인정받고 있다. ≪성경을 어떻게 읽어야 참 그리스도인이 되는가≫, ≪역사적 예수≫, ≪예수, 사회적 혁명가의 전기≫, ≪비유의 위력≫, ≪예수는 누구인가≫, ≪가장 위대한 기도≫ 등 10여 권을 발표한 베스트셀러 저자다. 한성수 목사는 서울 문리대 물리학과, 감신대, 예일대 신학대학원, 뉴욕 유니온 신학대학원에서 공부한 후 여러 교회에서 목회하고 지금은 은퇴했다. ≪사탄의 체제와 예수의 비폭력≫, ≪참사람≫, ≪내 몸과 영혼의 지혜≫, ≪지구를 공경하는 신앙≫, ≪동성애와 기독교 신앙≫, ≪기후 교회≫ 등 10여 권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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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문리대 물리학과, 감신대, 예일대, 뉴욕 유니온신학교에서 공부했으며 미국 연합감리교회에서 은퇴했다. 『사탄의 체제와 예수의 비폭력』, 『참사람: 예수와 사람의 아들 수수께끼』, 『무신론자들의 망상』, 『내 몸과 영혼의 지혜』, 『지구를 공경하는 신앙』 등 10여 권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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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존 애덤스가 1814년 12월 17일에 존 테일러에게 보낸 답신에서, “민주주의는 결코 오래 존속하지 않는다. 그것은 조만간 약화되고 피폐하게 되어 자신을 죽인다. 자살하지 않는 민주주의는 결코 없었다”라고 쓴 것을 기억할 수 있다. 우리는 또 그보다 더 먼저 조지 워싱턴 대통령이 1796년 9월 19일에 발표한 “동료 시민들에게”라는 고별사에서 공화정의 죽음은 흔히 방조된 자살이라고 경고한 것을 기억할 수도 있다. … 호레이스는 로마 공화정이 애당초 로마/로물루스가 레무스를 살해한 형제 살인에 의해 저주를 받았는지를 물었다. 미국 공화정 역시 그 두 차례의 경고 편지 이후 수십 년이 지나 벌어진 형제 살인(남북전쟁)의 경험을 갖고 있다. 그것은 절대적으로 뜨거웠던 내전이었고 여전히 상대적으로 차가운 내전으로 계속되고 있다. 공화국은 형제 살인의 저주에 의해 무너질 가능성이 있지만, 그러나 형제 살인의 정치에 의해서는 확실히 무너진다. (프롤로그 중에서)


문화적 순응이라는 말을 통해 나는 우리를 둘러싼 문화 속에 깊이 통합되어 우리가 그 안에서—마치 바닷속 물고기처럼—부드럽게, 무의식적으로, 그리고 무비판적으로 헤엄칠 수 있게 되는 것을 뜻한다. 문화적 순응이란—어떤 지도자 아래, 또는 어떤 환경 아래에서, 어떤 시간과 장소에서는—우리 가운데 일부를 괴물로, 많은 사람을 거짓말쟁이로, 그리고 대부분을 겁쟁이로 만들 수 있는 정상성의 끌어당김(drag of normalcy), 순응의 유혹(the lure of conformity), 출세제일주의라는 저주(the curse of careerism)다. (서막에서)


기본적 사실은 요한이 금식(fasting)을 잘하는 반면, 예수는 잔치(feasting)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는 점이다. 금식은 곧 올 것(what is coming soon)을 위해 준비하는 것인 반면, 잔치는 이미 온 것(what has already arrived)을 축하하여 벌이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에게는 하느님의 통치가 이미 땅 위에 와 있다. 그러나 여전히 폭력적인 불의, 군사력, 그리고 군법에 의해 통치되는 세계에서 그걸 어떻게 아득하게라도 믿을 수 있는가?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고 있는 “모루 위의 망치들 합창”을 누가 듣는가? 로마화가 시작된 이스라엘에서 어떻게 예수의 메시지가 잔인한 농담이 아닐 수 있는가? (1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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