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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로부터 놀라운 은혜로

죄로부터 놀라운 은혜로

(퀴어 그리스도를 찾아서)

패트릭 S. 쳉 (지은이), 유연희 (옮긴이)
무지개신학연구소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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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로부터 놀라운 은혜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죄로부터 놀라운 은혜로 (퀴어 그리스도를 찾아서)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91196337483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0-04-07

책 소개

무지개신학 시리즈 6권. 저자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한 놀라운 은혜 체험에 근거하여 죄와 은혜에 대해 완전히 새롭게 설명함으로써 그리스도론을 매우 풍성하며 더욱 은혜롭게 재구성한 책이다.

목차

“무지개신학 시리즈”를 발간하면서 __ 11
감사의 글 __ 14
서론 __ 17

제1부: 죄에서 놀라운 은혜로

1. 죄와 은혜에 대한 책이 왜 필요한가? __ 35
2. 죄와 은혜에 대한 기본적 이해 __ 53
3. 죄와 은혜에 대해 범죄에 기초한 모델 __ 83
4. 대안: 죄와 은혜에 대해 그리스도 중심적인 모델 __ 109

제2부: 퀴어 그리스도를 찾아서

5. 모델 1: 에로틱한 그리스도 __ 133
6. 모델 2: 커밍아웃한 그리스도 __ 149
7. 모델 3: 해방자 그리스도 __ 165
8. 모델 4: 위반하는 그리스도 __ 181
9. 모델 5: 자신을 사랑하는 그리스도 __ 197
10. 모델 6: 서로 연결된 그리스도 __ 213
11. 모델 7: 혼종 그리스도 __ 231
결론 __ 253
참고문헌 __ 259

저자소개

패트릭 S. 쳉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미국 성공회 사제로서 뉴욕 St. Thomas Church 소속 신학자로 섬기고 있다. 예일대 영문과, 하버드 법학대학원, 뉴욕 유니온신학교를 졸업했으며 성공회신학대학원 교수를 역임했다. 법률가 신학자답게 매우 명쾌하면서도 성소수자의 고통을 직접 경험한 성직자로서 따뜻한 마음으로 글을 쓰는 그는 이 책 이외에도 『무지개신학』, 『급진적인 사랑: 퀴어신학 개론』을 발표했으며 『퀴어성서주석』(The Queer Bible Commentary, SCM, 2006)에도 논문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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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역사비평, 여성신학, 수사비평, 생태비평, 퀴어비평. 이들 단어는 처음 신학공부를 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성서와 접한 내 연구 관심사를 대변한다. 일부는 멀어졌고 일부는 계속 가져가고, 또 일부는 새로 만나 배우는 중이다. 미연합감리교회 목사로 뉴욕 올리브브리지 및 삼손빌교회에서의 목회, 아시아 지역선교사 경험, 리더십프로그램 운영 등은 나의 학문생활에 균형을 잡아주는 또 다른 날개였다. 감리교신학대학교 학부와 대학원을 거쳐 뉴욕 유니온신학교에서 구약성서로 석사(STM)와 박사(Ph. D.)를 받았다. 목원대학교, 강남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등에서 강의했고 감리교신학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스크랜턴 여성리더십센터에프로그램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 《아브라함과 리브가와 야곱의 하나님》 《이브에서 에스더까지 성서 속 그녀들》, 공저로 《여성이 읽는 구약성서개론》 《성서, 생태위기에 답하다》 《이런 악한 일을 내게 하지 말라》 등이 있고, 역서로 《히브리성서 개론》 《수사비평》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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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하나님은 동성애자들을 미워하신다”고 외치고 동성결혼 같은 소위 역겨움(abomination)을 계속 받아들이면 우리나라가 망할 것이라고 고함치는 증오에 찬 소위 설교자들을 충분히 겪지 않았는가? 우리가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찬송을 부를 때마다 정말로 우리를 ‘죄인(wretch)’이라고 묘사할 필요가 있을까?


나는 그 어느 때보다 지금 LGBT 사람들이 죄와 은혜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하게 믿는다. 이 문제에서 도망치거나 무시하는 대신에, 최근 몇 십 년간 ‘퀴어’라는 말을 재주장한 것과 같은 방식으로 이 교리를 우리 자신을 위해 재주장할 때이다.


이 책의 제1부에서는 죄와 은혜에 대해 범죄에 기초한(crime-based) 모델에서 그리스도 중심적인(Christ-centered) 모델로 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서구 그리스도교에서 죄와 은혜에 대한 전통적인 이해는 죄와 벌 개념에 중심을 두었다. 우리는 히포의 아우구스티누스의 신학 유산을 물려받은 사람들로서 죄를 범죄로 이해하고 있었다. 즉 죄는 성서의 법이든 자연법이든 하나님의 법을 범한 것이다. 우리가 알다시피 원죄 교리는, 우리의 최초의 부모인 아담과 이브가 에덴동산에서 범한 원죄, 즉 금지된 열매를 따먹은 것은 엄청난 범죄였고, 그래서 향후 모든 인류가 원죄에 ‘감염(infection)’ 또는 ‘오염(taint)’은 물론 죽음의 벌을 받았다고 한다. 이 최초 타락의 결과로 우리는 손상을 입었고, 우리 스스로는 그 어떤 선도 행할 수 없다. 하나님은 이 슬픈 상태를 고치려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서 인류를 구하게 하셨다. 인간이면서 신인 존재만이 그렇게 엄청난 잘못을 바로잡을(즉, ‘속죄[atone]’ 또는 ‘값을 지불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은혜는 우리의 범죄를 하나님이 면죄하신 것(acquittal)이고 우리는 회복(rehabilitation)되어서 더 이상 죄짓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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