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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세 개의 단어, 그리고 십 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6361518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20-05-0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6361518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20-05-05
책 소개
단편 소설부터, 그에 관련된 만화형식의 일러스트, 그리고 실제 대본집처럼 여기저기 페이지 마커가 붙어있다. 책은 10분이라는 제한된 시간 속 단어를 조합해 작성했기에 기승전결이 있는 이야기라기보다, 단어가 들어간 특정한 상황을 그려놓은 관찰집에 가깝다.
목차
인트로
노벨, 카툰
여행
검은 구두
도깨비 시장
숨
이코노미
농(Non)
비즈니스
마루
체크아웃
수저
오름
3시 48분
이목
오피스텔
라벨
코튼
뫼비우스
서플리먼트
스크립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사람들의 눈이 집중된 곳엔 검정색의 긴 코트를 입고 매끈하게 닦인 구두를 신은 중후한 남자가 한 명 서 있었다. 많은 인파 사이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사람이었다. 오래되거나 몇 번씩 쓰다 남은 물건들, 유통기한이 다 되어가는 물건들을 주말에만 반짝 판매하는 도깨비 시장에 저런 남자가 오는 일은 흔치 않았다 (소설)
준호는 특별하게 좋아하는 요소가 없었다. 지나가는 말로 목선이 예쁘다고 했던 것을 들은 이후 큐빅이 여러 개 달려있는 화려한 귀걸이를 몇 개 샀던 적이 있을 뿐이다. "화려한 귀걸이를 사서 가끔 만날 때 하고 가." (소설)
하루에 할당된 임무를 끝내고 팀원들과 산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었다. 방콕에서 온 나몬은 산맥들이 신기하다고 했다. "태국은 치앙마이같이 위쪽 지방으로 올라가지 않으면 산을 볼 수가 없어요. 방콕에서만 살았던 저는 우주에 나와서야 처음으로 산을 만난 거예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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