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낮 12시, 책방 문을 엽니다

낮 12시, 책방 문을 엽니다

(동네책방 역곡동 용서점 이야기)

박용희 (지은이)
꿈꾸는인생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0,800원 -10% 2,500원
600원
12,7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23개 79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8,400원 -10% 420원 7,140원 >

책 이미지

낮 12시, 책방 문을 엽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낮 12시, 책방 문을 엽니다 (동네책방 역곡동 용서점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6380687
· 쪽수 : 196쪽
· 출판일 : 2020-05-08

책 소개

어쩌다 시작한 책방을 3년째 꾸려 나가며 책방지기가 느끼고 경험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다. 책방에 대한 책방지기의 신념, 동네와 이웃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책방과 책방지기를 향한 동네 사람들의 애정이 담뿍 담긴 글을 통해 책과 사람이 만들어 내는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_3년의 기록 4

1부 어쩌다, 서점
서점 주인이 되다 13
만 권의 책 16
온라인 판매 20
12시에 보내는 메시지 23
서점 노동자의 덕목 26
독자는 어디에나 있다 29
“서가를 비워야 합니다” 34
서가를 정리한다는 것 37
오래된 책 40
달콤했던 시간들 43
땅 짚고 헤엄치다가… 47
그만두지 마 50
이것은 운명인가 54

2부 이상한 동네, 수상한 사람들
역곡동 용서점입니다 59
공간을 대하는 마음다짐 62
응답하라 역곡 65
오후 다섯 시에 문 여는 서점 68
힘 빼기 작업 74
한 권에 천 원! 77
로마인 할아버지 80
삶의 문제를 꺼내 놓는 곳 83
소설 같은 현실, 현실 같은 소설 86
밤에 만나는 사람들 89
한밤의 습격 92
역곡의 고수 96
“히로코라고 불러 주세요” 99
첫 번째 손님 102
용서점의 마스코트 105
70대 단골의 위엄 110
민들레, 민들레… 114
동네에서 작가를 만난다는 것 117
기초체력 키우기 120

3부 일단 모입시다
드디어 정상 근무 125
이상적인 리듬 128
셋으로 시작 132
‘나’라서 쓸 수 있는 글 135
딕싯이 쏘아 올린 작은 공 139
진심으로 바라는 일 142
누구를 위하여 서점은 존재하는가 145
모임의 힘 148
오래 장사를 하고 싶은 이유 151
모임은 모임을 낳고 154
동네 콜라보 157
서점으로 먹고살기 161
와인도 마시고 음악도 듣습니다 165
다 잘되는 건 아닙니다 168
용마켓 174
고전(古典) 읽기의 고전(苦戰) 177
방송 타다! 181
기록 186
꾸준함의 힘 188

에필로그_이제 다시 시작이다 192

저자소개

박용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의 전공은 컴퓨터공학이지만, 장신대 구내서점 매니저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8년 동안 서점, 잡지사, 출판사에서 일했다. 2015년 퇴사 후 북한접경지역, 티벳, 인도를 6개월 동안 여행했고, 여행에서 돌아와 고양시 덕은동에 서점을 열었다. 현재는 자리를 옮겨 역곡동에서 용서점을 운영하며 책과 사람과 더불어 하루를 열고 닫는다.
펼치기

책속에서

서가에 꽂힌 책을 보면 어느 정도 그 사람이 보인다. 어떤 일을 하는지,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삶의 고민이 무엇인지 등. 그런데 기존에 서가에 꽂혀 있던 책도 독자에 대해 이야기해 주지만, 그중에 고르고 골라 결국 남겨진 책들엔 주인에 대한 훨씬 많은 힌트가 담기곤 했다. 끝까지 남는 책이 결국 ‘지금의 나’를 말해 주는 셈이다.


문학의 효용에 대해 생각해 본다. 간혹 장르 문학을 순수 문학보다 낮게 평가하는 이들이 있다. 하지만 누군가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을 준다면, 다른 누군가가 그에 대해 평가하는 건 건방진 일이 아닐까.


일본 드라마 심야식당을 즐겨 본다. 드라마 속 인물들은 하루 일과를 마친 후 하나둘 식당에 들어와 자신의 희로애락을 들려준다. 그 모습이 참 좋다. 비록 식당 아닌 책방이지만, 이곳이 동네 사람들에게 그런 곳이 되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골목에 어둠이 내리면 집으로 향하던 이들이 하나둘 문을 열고 들어와 아무 빈자리에 앉고, 하루의 애환을 토로하는 곳.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곳.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96380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