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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6413026
· 쪽수 : 215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글을 파는 편의점의 문을 열면서...
강은영 | 나에게 글이란 ‘전하지 못한 마음이다’ / 나는 매일 전화를 한다 / 놀이터 옆 편의점
고민순 | 나에게 글이란 ‘신호등이다’ / 리모컨의 하루 / GS에게
고은영 | 나에게 글이란 ‘성장통이다’ / 쌤도 수학 재미없어 / 삼각김밥과 컵라면
김명식 | 나에게 글이란 ‘치유다’ / 택시 드라이버의 별이 빛나는 밤 / 꽝! 그리고 낙
김영민 | 나에게 글이란 ‘사랑이다’ / 정답은 없다 / 담배 찬가
박병철 | 나에게 글이란 ‘지금이다’ / 너와 나의 브랜드는 무엇인가 / 나의 편의점 유랑기
오수미 | 나에게 글이란 ‘삶의 여정이다’ / 내 속엔 녀석들이 산다 / 편의점 만수르
이현영 | 나에게 글이란 ‘나를 챙김이다’ / 부모 교육 전문가도 내 아이 키우기는 너무 어렵다 / 모모의 편의점
임원영 | 나에게 글이란 ‘연애다’ / 이런 수업 해 봤어? / 온수기의 사랑
임은경 | 나에게 글이란 ‘마음 놀이터이다’ / 자꾸 그리고 자주 행복해지기 / 편의점을 요리하다
장은정 | 나에게 글이란 ‘나침반이다’ / 영화 값엔 당신의 마음도 지불하는 거예요 / 3분 레시피
최지우 | 나에게 글이란 ‘치유하는 눈물이다’ / 나는 고 녀석의 엄마입니다 / 당신의 웃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당신도 알고 있는 거죠
황향숙 | 나에게 글이란 ‘메아리다’ / 사진작가 / 24모정
에필로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오늘도 나는 주방 창가로 보이는 네 얼굴을 살피며 흔들리는 나뭇가지 사이로 사람들의 출입을 헤아려 보곤 해. 공연히 조바심 나는 마음을 다독이며 네 이름을 불러 본단다.
어느 날 글은 절망 속에 빠져있던 나에게 친구로 다가와 외롭고 답답한 마음을 위로해 주었다. 먼 하늘나라로 떠난 아내를 떠올리며 나는 나도 모르게 글을 통해 마음의 위로를 받고 있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 자신에게 글은 정신적으로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