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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6484262
· 쪽수 : 495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공항에서
그곳에서 너를 만났다
좋아함의 이유
사랑은, 너를 마주하는 일
아팠다
너를 상상하는 일
너를 만나고 싶었다
그냥 너는 예쁨투성이였다
그건 얼마나 예쁨일까
처음이었다
잡았던 손을 놓지 않았다
단둘이 있고 싶어서
더 이상 두렵지 않았다
네가 좋아하는 모든 것이 되었다
이별은 늘 이별한 뒤부터
그때, 그 계절
참 예쁜 너를 만났다
그냥, 그런 느낌이 들었다
첫사랑이었다
너를 그렸다
너라는 영화
너라는 꽃
서로에게 서로가 처음이 아니라는 것
너의 그때, 그 계절
상처
끝나지 않을 계절
너라는 계절
쌓여만 가는 미안함과 슬픔들
거짓말처럼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슬픔
신촌에서
너와 나
겨울 바다
불만 레터
슬픔과 사랑 사이에서
끝내 처절하지 못했고
서로 다른 이유로 아파야만 했다
짙어지는 외로움
너는, 그렇게 쏟아졌다
만약에, 만약에
버킷 리스트
너의 흔들림, 그리고 슬픔
마음이 마음에 닿는 일
마음이 마음에게
사랑하는데 헤어진다는 것은
너라는 꿈
이별한 뒤에야, 너를 더 사랑하게 되었다
너라는 위로
너와 같은 사람은 이 세상에 너밖에 없어서
그렇게, 어른이 되가나 보다
보통의 연애
다시, 영국
너였다
에필로그
그리고 그 후의 이야기들
반쪽짜리 기억
젊음을 떠나보내는 일이란
익숙한 온기
너였다
그리고 나의 새로운 계절에게
서른 즈음에
두 번째 에필로그
독자분들에게
저자소개
책속에서
관계란 그런 거 아닐까.
서로 다른 둘이 만나 새로운 하나를 만들어가는 과정.
적어도 그 관계 안에 존재하는 나는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새로운 나이기에
그래서 하나하나의 관계가 다 소중한 거 아닐까.
그래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일은
내겐 늘 두려우면서도 설레는 일.
너를 만나 나는 어떤 내가 될까.
이 관계는 어떤 관계가 되어갈까.
부디 우리의 관계는
다정함과 따스함으로 서로를 끌어안아주길.
표지가 예뻐 펼쳤는데
내용이 예쁘지 않아 덮어두게 되는 책이 있다.
나는 너에게 어떤 책일까.
내용이 마음에 닿아서
늘 곁에 두고 읽고 싶은 소중한 책이었으면.
읽을 때마다 새로운 의미를 가져다주는
그래서 새까맣게 때가 타도록 읽게 되는
그런 책이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