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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한국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91196495534
· 쪽수 : 276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디지털 자산혁명이 일어나고 있다
대담 1│디지털 경제의 ‘메가 체인지’가 온다
1장 부의 미래, 어디로 향하는가?
부란 무엇인가│디지털 전환, 부의 방향을 바꾼다│디지털 경제, 장애물을 뛰어넘다│부의 미래, 이것에 주목하라
2장 아날로그 머니에서 디지털 머니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암호화폐, 디지털 경제를 재구성하다│암호화폐 경제의 전망
3장 모든 자산이 디지털로 변한다
디지털 자산혁명의 세 가지 변화│자산 토큰화의 다양한 사례│래디컬 마켓을 더 래디컬하게
4장 데이터로 먹고사는 세상이 온다
디지털 경제와 데이터의 중요성│어떤 데이터 시장이어야 하는가│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플랫폼이 온다
5장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잡아라
디지털 자산시장, 세 가지 비즈니스 기회│디지털 자산시장을 둘러싼 환경
대담 2│디지털 자산혁명, 살아남으려면 변화하라
맺음말│부의 미래, 물러설 것인가 주도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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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디지털 시대는 ‘네트워크’라는 표현처럼 수평적이고 분권적인 형태일 것 같지만 자산 관리라는 점에서는 오히려 반대다. 자산이 디지털화되면서 중앙 관리자의 통제력은 더 강화되어왔다. 이것은 디지털의 속성과 관련이 있다. 재산이 가치를 가지려면 고유하게 존재해야 한다. 즉 자산은 ‘고유성’을 유지해야 한다. 그런데 디지털 데이터는 무한히 복제해서 만인에게 전송하는 게 가능하다. 또한 디지털화된 정보는 원본과 사본이 구별되지 않는다. 자산의 고유성이 파괴될 위험이 있다.
탈중앙 디지털 화폐 시스템, 그리고 탈중앙 거래 플랫폼의 등장으로 디지털 시대의 부는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중앙 관리자의 통제하에 존재하는 디지털 경제의 초기 단계를 넘어서, 디지털 자산혁명이 벌어지고 있다. 디지털 자산혁명은 디지털 경제를 중앙 관리자의 통제로부터 해방시켜 진정한 글로벌 경제로 발전시킬 것이다.
자산은 무엇이든 디지털 토큰으로 변환되고 글로벌 차원에서 유통될 것이다. 암호화폐가 돈을 토큰으로 만든 것이라면, 부동산, 슈퍼카, 호화 크루즈선, 기업도 그 가치를 토큰으로 만들 수 있다. 이를 디지털 토큰화(tokenization)라고 한다. 토큰화의 대상은 예술 작품, 개인 정보, 지적재산권, 탄소배출권 등으로 계속 넓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