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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91194636731
· 쪽수 : 172쪽
· 출판일 : 2025-12-23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정치’라는 세계로 여행을 떠나자
1부 정치, 우리를 둘러싼 거대한 우주
1장 정치란 무엇일까?
교실 에어컨 아래 정치가 있다?
정치는 우리를 둘러싼 공기와 같아
정치에도 힘이 필요하다
그 학생은 왜 당원이 됐을까?
2장 정치 과정과 정치 참여
시민 참여, 정치를 움직이는 버튼
민주정치는 어떻게 작동할까?
재난기본소득은 어떻게 결정됐나
3장 결사의 자유와 정당
자유롭게 뭉치고 목소리 내는 힘, 결사의 자유
왜 민주주의에서 결사의 자유가 중요할까?
수많은 결사체 중에서 정당은 왜 특별할까?
정당의 ‘권력 추구’가 민주주의에 중요한 이유
헌법은 정당을 어떻게 보호할까?
2부 정당으로 실현하는 민주주의
1장 정당은 무슨 일을 할까?
생일 파티와 정당의 공통점
정치와 사회를 잇는 다리, 정당
우리에겐 유능한 정당이 필요해
2장 정당이 하나만 있다면?
야당이 왜 중요할까?
하나하나 보는 대신 숲을 보자, 정당체계!
정당체계를 살펴봐야 하는 이유
3장 여러 가지 정부 형태
대통령제와 의원내각제
우리나라의 정부 형태는?
4장 정치와 이념
좌파 대 우파, 진보 대 보수
정당의 이념을 파악하는 방법
정당에서 이념은 왜 중요할까?
3부 정치 참여의 확대와 정당의 발전
1장 정당은 어디에서 왔을까?
정당, 의회 안에서 탄생하다
의회 밖 정당이 의회로 들어오다
2장 새로운 정당의 등장
위기가 정당을 만든다
사회의 갈라진 곳에 정당이 있다
3장 한국 정당의 특징
50년 된 과자도 있는데, 정당의 나이는?
우리 정당체계를 주도한 양대 정당
독재 대 민주에서 보수 대 진보로
4부 정당과 시민 참여로 완성하는 민주주의
1장 정당정치의 위기
첫 번째 문제, 그들만의 정치
두 번째 문제, 양극화된 정치
정당정치를 더 건강하게 만들려면
2장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포퓰리즘
포퓰리즘이란 무엇일까?
현대 정치의 위협, 극우 정치
정당정치가 포퓰리즘을 이겨 내려면
3장 청소년, 정당과 만나자
더 나은 정당 시스템을 만들려면
시민들, 정당으로 뛰어들자
나가며 민주주의, 함께 만들어야 진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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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정치란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얻을지, 그것을 얻기 위해 비용이나 부담은 어떻게 나눌지 규칙을 정하는 것이라고 했어. 그러니 우리는 이미 많은 규칙이 정치에 의해 결정된 세계에서 살아간다고 할 수 있지. ‘아이고, 규칙이 왜 이렇게 많은 거야’ 하고 한숨이 나온다고? 하지만 아무 규칙도 없는 무질서는 더 불편할지 몰라. 예측 가능한 세상에 살 수 있는 건 이미 갖춰진 규칙 덕분이지. 중요한 건, 우리가 정치의 결과로 만들어진 거미줄처럼 촘촘한 규칙 위에 살아간다는 거야. 정치는 우리를 둘러싼 거대한 우주라고 할 수 있어! 이쯤 되면 “난 정치에 관심 없어”라는 말, 함부로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지? 정치인이나 정당의 이름을 시험 대비하듯 암기하란 뜻이 아니야. 다만 정치가 우리 삶 구석구석 영향을 준다는 걸 알아야 한다는 거야.
민주주의 사회에는 시민 개개인과 국가 사이에 다양한 결사체가 빼곡하게 존재해. 그런데 그 많은 팀 중에 정치 과정에서 제일 눈에 띄고, 파급력이 있고, 그래서 제일 중요한 팀이 정당이야. 청소년을 만나 보면 “앞으로 환경운동가가 될래요!”라거나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 시민운동가가 하고 싶어요”라고 하는 친구들은 꽤 있어. 그런데 “전 정당에 들어가 활동하고 싶어요!”, “정당에서 일하면서 국회의원에 도전할래요!” 하는 친구들은 별로 못 봤네. 시민운동은 뭔가 멋지고 깨끗한 이미지고, 정당은 맨날 싸우고 권력 욕심만 부리는 이미지가 있어서일까?
정당이란, 정치적 이념이나 주장이 같은 사람들이 정권을 잡아 자신들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만드는 단체야. 정치적 이상을 이루려면 권력이 필요해. 나라의 일을 결정하고 실행할 힘 말이야. 그래서 정당은 권력을 가질 수 있는 자리를 원해. 대통령, 국회의원, 도지사, 시장 같은 공직이 그런 자리야. 그런데 민주주의 사회에서 정당이 공직과 권력을 얻는 길은 선거뿐이야. 그러니 선거에서 국민의 지지를 얻어 당선되어야 하지. 그러니까 정당은 권력에 욕심이 있을수록, 많은 사람에게 이로운 것을 제공해야 하지. 정치학자 조반니 사르토리는 이를 가리켜 ‘정당의 역설적 역할’이라고 했어. 정당은 선거 승리와 권력 획득이라는 자기들 이익을 위해서라도 사회 전체에 이익이 되는 정책을 제시해야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