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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의 눈으로 백령도를 다시보다

통일의 눈으로 백령도를 다시보다

(나의 통일감성여행답사기)

강동완 (지은이)
  |  
너나드리
2021-03-22
  |  
2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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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의 눈으로 백령도를 다시보다

책 정보

· 제목 : 통일의 눈으로 백령도를 다시보다 (나의 통일감성여행답사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통일/북한관계 > 통일문제
· ISBN : 9791196508197
· 쪽수 : 224쪽

책 소개

통일의 눈으로 다시보다 시리즈. 백령도에서는 북한 황해도가 지척이다. 바다의 경계 너머 불어오는 북풍은 고향 내음을 한가득 담았다.

목차

1부
01 용기포 신항: 백령도의 관문
02 끝섬전망대: 끝에서 시작을 바라다
03 하늬해변: 날 선 분단의 흔적과 점박이물범의 공존
04 동키부대 막사와 백령정: 군번 없는 무명의 영웅들
05 백호부대 전적비: 오월 초목 단심으로 물들인 충혼
06 심청각: 인당수의 전설도 분단 너머
07 고봉포구와 사자바위: 배 이름에 새겨 넣은 고향
08 어릿골해안: 베를린 장벽보다 더 견고한 철조망 장벽
09 사항포구: 삶의 터전과 지뢰밭의 경계
10 백령도 기상대: 한반도 날씨예보의 첨병

2부
11 두무진: 늙은 신의 마지막 작품과 통일기원비
12 故임현상 소령 추모비: ‘진정한 해병’이라는 표어
13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772함 수병은 귀환하라
14 가을리: 쟁기로 갯벌을 갈다
15 중화동교회: 황해도 소래교회에 이은 두 번째 교회
16 백령 식수원 댐: 담수호 둘레길을 걷다
17 장촌포구와 용트림바위: 분단의 바위를 깨뜨릴 통일의 바람과 공기
18 연화리 해병대 상륙작전훈련소: 해병혼을 새겨 넣다
19 콩돌해안: 파도에 깎이고 부서진 인고의 세월
20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대형 한반도 지도에 새겨진 경계선

3부
21 창바위: 하나인 듯 두 개의 바위
22 백령대교: 백령도에서 제일 긴(?) 다리
23 사곶해변: 6·25 전쟁 당시 활주로로 사용한 천연비행장
24 극동방송 백령도스튜디오: 복음의 소식이 북녘까지
25 현충탑: 조국을 위해 바친 그대들의 거룩한 넋
26 해군 14용사 충혼비: 바람결에 실린 용사들의 충정
27 용기포 등대해안: 큰 절벽 아래 깊고 푸른곳
28 용기포 구항: 사라진 통일기원탑과 야간 통행금지
29 반공유격 전적비: 516명의 넋을 위로하며
30 북포리 당후길 흑룡마크사: 핑크빛 꽃 명찰의 추억

저자소개

강동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교수라는 말보다 통일덕후로 불리길 원하는 분단조국의 한 사람이다. 평양을 몇 번 다녀온 건 벌써 십여 년 전의 일이다. 북한을 연구하는 학자가 현장에 직접 갈 수 없기에 북중 국경에라도 가서 북녘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는다. 사진은 셔터를 누르는 이의 고뇌에 따라 진실과 사실 사이를 오가기에, 세상이 반드시 알아야 할 북한 주민들의 실상만을 전하고자 애쓴다. 바로 “당신이 통일입니다”를 외치며 <통일의 눈으로 (지역)을 다시보다>라는 시리즈 작업을 하고 있다. 통일크리에이티브로 살며 ‘통일만 생각하고 통일을 사랑한다(통생통사)’는 의미를 담아 유튜브 ‘강동완 TV’를 운영중이다. 제3국출신 탈북민 자녀를 위한 돌봄학교와 통일문화센터를 건립하는 게 꿈이다. 호흡이 멈출 때까지 통일북한 관련 99권의 책을 집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리고 마지막 100번째 책으로는 자서전을 쓰고 “통일조국을 위해 작은 노둣돌 하나 놓은 사람”이라는 저자사인을 남기고 싶다. 그 날을 위해 세상의 달콤함과 타협하지 않고 통일의 오직 한길만을 걸으리라 늘 다짐한다. 주요저서로, 『서해5도에서 북한쓰레기를 줍다』(2022 세종도서), 『평양 882.6km: 평양공화국 너머 사람들』 (북중국경 시리즈 3), 『그들만의 평양: 인민의 낙원에는 인민이 없다』(북중국경 시리즈 2), 『평양 밖 북조선: 999장의 사진에 담은 북쪽의 북한』(북중국경 시리즈 1), 『동서독 접경 1,393km, 그뤼네스 반트를 종주하다: 30년 독일통일의 순례』, 『러시아에서 분단을 만났습니다: ‘충성의 외화벌이’라 불리는 북한노동자』, 『북한담배: 프로파간다와 브랜드의 변주곡』(메이드 인 북한- 첫 번째 상품), 『김정은의 음악정치: 모란봉악단, 김정은을 말하다(두 번째 이야기)』, 『엄마의 엄마: 중국 현지에서 만난 탈북여성의 삶과 인권』, 『사람과 사람: 김정은 시대 북조선 인민을 만나다』(2016 세종도서), 『통일의 눈으로 부산을 다시보다』, 『통일의 눈으로 제주를 다시보다』, 『통일의 눈으로 서울을 다시보다』, 『통일의 눈으로 백령도를 다시보다』, 『통일의 눈으로 춘천를 다시보다』, 『통일의 눈으로 봉화를 다시보다』, 『통일의 눈으로 교토를 다시보다(해외편)』, 『통일의 눈으로 몽골을 다시보다(해외편)』, 『Seoul through the eyes of liberty and peace』, 『통일수학여행: 해파랑길에서 만나는 통일』, 『통일, 너를 만나면 심쿵』, 『통일과 페친하다』, 『모란봉악단, 김정은을 말하다』, 『한류, 통일의 바람』(2012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교양도서), 『한류, 북한을 흔들다』 등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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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백령도에 머무는 여러 날 동안 철책선을 정비하는 군인들의 모습이 자주 눈에 띄었다. 낡은 철조망을 거둬내고 반짝반짝 윤이 날 정도로 날 선 철조망을 내려다보았다. 오랜 분단의 세월 동안 녹슨 철조망보다 더 시리게 가슴을 베어낸다. 녹슨 철조망은 과거의 기억이지만, 철조망을 새로 교체한다는 건 분단이 여전히 진행형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철조망 교체작업은 지금도 계속된다.


어지간해서 백령도의 하늘은 북한 땅을 쉽게 내어주지 않았다.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에도 멀리 북한 쪽 마을은 연무가 뒤덮는가 하면, 몸 하나 가누기 힘들 정도의 세찬 바닷바람은 긴 카메라 렌즈를 이리저리 요동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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