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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91196508319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20-01-03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4
Ⅰ부 논리
01 연역법은 일상에서 흔히 쓰는 방법이다 …… 15
02 귀납법은 상대를 설득하는 강력한 방법이다 …… 28
03 PREP(프렙)은 현대의 대표적 논증 체계다 …… 42
04 회사 서류도 기본은 PREP이다 …… 58
Ⅱ부 구성
05 글쓰기의 시작은 자료 정리다 …… 71
06 도구를 활용하면 쉽게 정리할 수 있다 …… 83
07 주제와 제목은 글의 얼굴이다 …… 93
08 첫 단락부터 흥미를 일으켜야 한다 …… 107
09 상황을 공유한 다음 주제로 이끈다 …… 114
10 전체 흐름을 잡고 쓴다 …… 128
11 조립 방식만 알면 다양한 글을 쓸 수 있다 …… 144
12 뛰어난 원고에서 훌륭한 프레젠테이션이 나온다 …… 154
13 글쓰기의 원천은 나 자신이다 …… 170
14 소설 쓰기도 비즈니스 글쓰기와 다르지 않다 …… 187
Ⅲ부 표현
15 서사, 묘사, 대화의 차이를 알아야 다양한 글을 쓸 수 있다 …… 205
16 수사법은 창의력의 원천이다 …… 214
17 문장은 쉽고, 짧고, 맞게 쓴다 …… 225
에필로그 …… 242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하버드대학은 ‘모든 학생이 작문과 텍스트 해석을 할 수 있도록 한다’를 교육 목표로 명시하고 글쓰기를 가르친다. 신입생들은 한 학기 동안 글쓰기 수업을 들은 후 수많은 글쓰기 과제를 제출해야 졸업할 수 있다. 이렇게 배운 글쓰기가 학생들을 성공으로 이끈다. 리더로 활동하는 하버드 졸업생을 대상으로 성공 요인을 조사했더니 1순위로 글쓰기를 꼽았다. 시카고대학도 마찬가지다. ‘The Little Red Schoolhouse’라는 글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설득력 있는 논문을 쓰게 되면서 노벨상 수상자를 최다 배출하고 있다.
이런 사실을 한국 직장인들 역시 잘 알고 있다. 헤럴드경제 조사 결과 77.7%가 ‘기획서 작성 능력과 성공’이 상관성이 크다고 답했다. 그럼에도 직장인 72%가 아직도 글쓰기를 어렵게 생각하고 자신의 글쓰기 점수를 10점 만점에 평균 6.44점 정도로 낮게 평가하고 있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할까?
이유는 간단하다. 글쓰기를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미국과 달리 한국은 대학에서도 체계적으로 글쓰기 교육을 시키지 않는다. 입사해도 마찬가지다. 직무 교육은 시켜도 소통의 기본이자 능력의 바탕인 글쓰기 교육은 하지 않는다.
이 책은 먼저 모든 글쓰기의 핵심 원리를 설명하고 이 원리가 어떻게 보고서, 제안서, 기획서 등 회사 문서와 연결되는지 알려준다. 나아가 비즈니스 글과 소설의 공통점, 차이점도 설명한다. 스토리텔링은 비즈니스 글쓰기에도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프레젠테이션을 시작할 때 사례나 에피소드로 시작하면 청중을 집중시키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쉽다. 비즈니스 글도 같은 방식으로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거꾸로 소설 쓰기도 마찬가지다. 소설 역시 비즈니스 글과 마찬가지로 인과론을 따른다. 따라서 논리를 이해해야 탄탄한 구성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