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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시 하나쯤 가슴에 품고 산다

누구나 시 하나쯤 가슴에 품고 산다

(눈물 나게 외롭고 쓸쓸했던 밤 내 마음을 알아주었던 시 101)

김선경 (엮은이)
  |  
메이븐
2019-07-01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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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시 하나쯤 가슴에 품고 산다

책 정보

· 제목 : 누구나 시 하나쯤 가슴에 품고 산다 (눈물 나게 외롭고 쓸쓸했던 밤 내 마음을 알아주었던 시 10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96509446
· 쪽수 : 232쪽

책 소개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빛처럼, 삶의 틈 사이로 찾아드는 작은 기쁨과 위안을 놓치지 않고 우리 앞에 펼쳐 놓는 '시'. '아 힘들다' 소리가 나올 때마다 어떤 시의 한 구절을 떠올리며 힘을 내곤 했던 30년 경력의 출판 에디터가 고른 101편의 시를 담은 책이다.

목차

prologue 나는 그 어디서도 찾을 수 없는 종류의 위안을 시에서 찾았다

chapter 1 어느 날 시가 내 마음속으로 들어왔다

정말 그럴 때가 + 이어령
문득 잘못 살고 있다는 느낌이 + 오규원
아버님의 안경 + 정희성
자화상 + 윤동주
산속에서 + 나희덕
이름 부르는 일 + 박남준
처음엔 당신의 착한 구두를 사랑했습니다 + 성미정
조용한 일 + 김사인
소주 한잔 했다고 하는 얘기가 아닐세 + 백창우
오늘의 결심 + 김경미
방문객 + 정현종
어느 날 하느님이 물으실 것입니다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배꼽을 위한 연가 5 + 김승희

chapter 2 눈물 나게 외롭고 쓸쓸했던 날
세상 일이 하도 섭해서 + 나태주
밥상 앞에서 + 박목월
슬픈 웃음 + 맹문재
고마웠다, 그 생애의 어떤 시간 + 허수경
어느 날 고궁을 나오면서 + 김수영
어머니의 그륵 + 정일근
오늘 그대가 한 일들을 떠올려 보라 + 조지 엘리엇
그렇게 물으시니 + 유용선
병 + 공광규
밖에 더 많다 + 이문재
강아지 + 조병화
나를 멈추게 하는 것들 + 반칠환
젊은 시인에게 주는 충고 + 라이너 마리아 릴케

chapter 3 인생의 절반이 되어서야 비로소 깨달은 것들
오늘, 쉰이 되었다 + 이면우
한쪽 어깨 + 이상교
아버지의 마음 + 김현승
내가 이제 깨달은 것은 + 작가 미상
짐과 집 + 김언
산머루 + 고형렬
발작 + 황지우
나이 + 김재진
비에도 지지 않고 + 미야자와 겐지
삶 + 안도현
오래된 기도 + 이문재
어떻게 죽을 것인가 + 아툴 가완디
별똥별과 소원 + 이원규

chapter 4 이누이트 족의 언어에 ‘훌륭한’이라는 단어가 없는 이유
나는 성공하고자 힘을 구했지만 + 어느 병사의 기도
비수 + 프란츠 카프카
서두르지 마라 + 찰스 슈와프
물 끓이기 + 정양
용서 + 잘랄루딘 루미
계산에 대하여 + 나희덕
첫사랑 + 정세훈
어떤 것을 알고자 한다면 + 존 모피트
인생은 아름다워 + 쥘 르나르
인간론 + 알렉산더 포프
선택의 가능성 +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사랑에게 + 정호승
익어 떨어질 때까지 + 정현종

chapter 5 나는 정말 잘 살아가고 있는 걸까
회색양말 + 김기택
그리하여 어느 날, 사랑이여 + 최승자
생의 일들에 덜 몰두한다는 것 + 달라이 라마
밤의 이야기 20 + 조병화
자탄 + 퇴계 이황
엄마의 발 + 김승희
인간에게 진실로 위대한 일은 + 프랑시스 잠
그냥 둔다 + 이성선
오늘은 일찍 집에 가자 + 이상국
부부 + 함민복
항아리 속 된장처럼 + 이재무
배움을 찬양한다 + 베르톨트 브레히트

chapter 6 무심코 하는 말들을 위한 기도
가장 이상한 세 단어 +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해같이 달같이만 + 이주홍
백비 + 이성부
여인숙 + 잘랄루딘 루미
반성 16 + 김영승
신은 모든 것 속에 +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기도 + 라파엘 메리 델 발
비누 + 정진규
더딘 사랑 + 이정록
인생 + 라이너 마리아 릴케
그 말 한마디 + 김기림
어부 + 김종삼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 + 안젤름 그륀
취나물국 + 박남준

chapter 7 시가 내 곁에 있어 참 다행이다
별 + 공재동
단 한순간만이라도 + D. 포페
그 저녁은 두 번 오지 않는다 + 이면우
죽음의 노래 + 발라 크리슈나 사마
사랑 + 김영현
시간에게 + 김남조
버릇 + 박성우
넉넉한 마음 + 김재진
벚꽃 그늘에 앉아 보렴 + 이기철
사랑 + 박형진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 칼릴 지브란
수도원에서 + 정채봉
끝까지 가라 + 찰스 부코스키

chapter 8 내 삶을 뻔한 결말로부터 구해 준 결정적 순간들에 대하여
그렇게 소중했던가 + 이성복
그거 안 먹으면 + 정양
도반 + 이성선
새점을 치며 + 정호승
버리긴 아깝고 + 박철
동행 + 배문성
운동회 날 + 오성호
혼자 가질 수 없는 것들 + 문정희
자살에 대한 경고 + 에리히 케스트너
하루를 위한 잠언 + 막스 에르만
첫마음 + 정채봉

저자소개

김선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30년간 글을 쓰고 책을 만든 출판 에디터. 월간 〈좋은생각〉, 〈좋은친구〉, 〈행복한동행〉, 〈문학사상〉 등의 잡지와 단행본을 두루 만들었다. 직접 쓴 책으로는 20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서른 살엔 미처 몰랐던 것들》, 《누구나 시 하나쯤 가슴에 품고 산다》가 있으며 세계적인 심리학자 타라 브랙이 쓴 《자기 돌봄》에 엮은이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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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누구에게나 삶은 어렵고 힘들다. 별일 없어 보이는 사람도 늘 좋기만 한 것은 아니다. 우리는 각자 견디며 살아가고, 나 역시 망설이거나, 피하거나, 참거나, 아주 조금 용기를 내면서 그 시간들을 지나왔다. 그 삶의 갈피마다 나에게는 시가 있었다. 시는 누구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은 나의 어설픈 욕망들을 이해해 주었고, 괜찮은 척했지만 괜찮지 않았던 나의 모멸감을 달래 주었다. 그리고 뜻대로 풀리지 않은 일에 화가 날 때 나를 다독여 주었고, 인정받기 위해 기를 쓰는 나에게 너무 애쓰지 말라 위로해 주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정말 그럴 때가 있을 겁니다. 어디 가나 벽이고 무인도이고 혼자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을 겁니다. 그런 때에는 연필 한 자루 잘 깎아 글을 씁니다. 사소한 것들에 대하여, 어제보다 조금 더 자란 손톱에 대하여, 문득 발견한 묵은 흉터에 대하여.
- 〈정말 그럴 때가〉, 이어령


그때, 나는 묻는다. 왜 너는 나에게 그렇게 차가웠는가. 그러면 너는 나에게 물을 것이다. 그때, 너는 왜 나에게 그렇게 뜨거웠는가.
-〈고마웠다, 그 생애의 어떤 시간〉, 허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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