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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01270364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23-04-17
책 소개
목차
[출간 10주년 서문] 각자의 자리에서 또 열심히 살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prologue] 당신은 어떻게 나이 들고 싶은가
chapter 1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뭐가 그리 억울한가
죽음의 위기를 몇 차례 넘기며 깨달은 것들
왜 외롭다고 말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가
[“늙으면 죽어야지”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하는 당신에게]
우리 가족 삼 대 열세 명이 한 지붕 아래 사는 비결
나는 며느리에게 거절하는 법부터 가르쳤다
[‘얘가 어렸을 때는 안 그랬는데……’라며 서운해하는 부모들에게]
당당하게 아파라
일흔 넘어 시작한 공부가 제일 재미있었던 까닭
무모하게 사는 것이 가장 안전한 길이다
[“노후엔 못 해 본 여행이나 다니며 살아야죠”라고 말하는 당신에게]
30년 만에 만난 힐러리 경이 나에게 가르쳐 준것
내가 ‘최선을 다하라’라는 말을 싫어하는 이유
내 마음속에는 지금도 철들지 않는 소년이 살고 있다
[평생 자유롭게 살아 본 적이 없다고 한탄하는 이들에게]
chapter 2 이렇게 나이 들지 마라
나이 드는 게 두렵기만 한 사람들에게
[늘 남에게 뒤처질까 봐 조바심 내는 당신에게]
나이 들면 약해진다는 생각부터 버려라
자식의 인생에 절대 간섭하지 마라
[“내가 자식을 어떻게 키웠는지 아냐”며 억울해하는 부모에게]
무작정 돈을 모으기 전에 생각해야 할 것
[노후 자금을 하나도 모아 놓지 않아 불안한 이들에게]
젊은이를 가르치려 들지 마라
[“옛날에 내가……”라며 자랑을 늘어놓기 바쁜 당신에게]
오늘을 어제의 기분으로 살지 마라
내가 나이 듦에 대처하는 방식
내가 웃으면 아내도 웃고, 아내가 웃으면 나도 웃는다
[배우자가 먼저 죽을까 봐 걱정되는 당신에게]
노인의 귀가 큰 까닭
이제 그만 자신에게 너그러워져라
[‘그때 나는 왜 그랬을까?’라며 자꾸만 후회하는 당신에게]
chapter 3 마흔 살에 알았더라면 더 좋았을 것들
‘내 뜻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다라’는 말은 틀렸다
[‘긍정’이란 말의 의미를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부모가 아이에게 남겨 줄 수 있는 최고의 재산
내가 누구인지 알게 되면 다른 사람과 경쟁할 필요가 없다
내가 지나온 삶을 후회하지 않는 이유
나이 들수록 사소한 분노를 잘 다스려야 한다
[거절 당하면 화부터 나는 당신에게]
잘 쉬는 연습을 게을리 하지 마라
더 늦기 전에 노년의 삶을 그려 보라
[요새 부쩍 우울하다고 말하는 이들에게]
아직도 부모와 화해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
직장을 그만두어야 하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
[은퇴 후에 나를 찾는 사람이 없으면 어쩌나 걱정하는 당신에게]
신혼부부에게 건네는 세 가지 당부
[‘여태 살아 준 내가 바보다’라며 배우자를 원망하는 사람들에게]
chapter 4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결혼한 지 50년이 지나서야 하는 부끄러운 고백
따로 또 같이 행복해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 가훈
[매일 똑같은 문제로 다투는 가족 때문에 지친 당신에게]
내가 만난 사람들이 곧 나의 인생이다
[말실수를 하고 후회한 적이 많은 사람들에게]
손자 손녀를 키우면서 깨달은 것들
사람들에게 회갑 잔치를 권하는 이유
세대 차이의 즐거움을 마음껏 누려라
1년간은 작정하고 날마다 일기를 써 보라
[인생 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막막하다는 당신에게]
일부러 자식들에게 치매에 관한 농담을 하는 까닭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남기고 떠날 것인가
내 삶을 조금이라도 의미 있게 만드는 방법
[스스로를 못났다고 생각하는 ‘잘난 사람’에게]
chapter 5 생의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는 그대에게
인생의 황금기는 바로 지금이다
[늘어나는 생일 초가 끔찍하기만 한 사람들에게]
어떤 일이든 다시 시작하고 싶다면
인생을 안다고 자만하지 마라
[인생이 재미없고 따분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바쁘다는 핑계로 취미 생활을 더 이상 미루지 마라
남은 인생에서 내가 가장 잘하고 싶은 사람, 아내
[부부 싸움엔 인내가 최선이라고 말하는 당신에게]
미리 유언장을 써 두면 삶이 달라진다
[선택의 갈림길에서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내가 자동차와 휴대전화를 사지 않은 이유
25년 동안 의료 봉사를 하면서 알게 된 것들
쓸모없음을 아는 순간, 쓸모 있어진다
[나이 들어 감투 욕심 부리는 당신에게]
박완서 선생의 죽음에서 얻은 교훈
[아까워서 아무것도 버리지 못하겠다는 사람들에게]
오늘을 귀하게 써야 하는 이유
[책을 엮으면서] ‘삶을 끝까지 데리고 노는 법’에 대하여
[출간 10주년 특별 대화] 오늘 우리는 누구나 인생의 황금기를 살고 있습니다
리뷰
책속에서
제목 그대로 나는 지난 10년 동안 참 재미있게 살았습니다. 아니, 재미있게 살려고 노력했습니다. 책 덕분에 나의 자녀 넷과 손주들과도 친밀해졌고, 의대를 다니던 시절 하루가 멀다 하고 붙어 다녔던 동기와 연락이 다시 닿아 미국에서 조우하기도 했습니다. 고위층 인사들의 초대로 의전을 받으며 귀한 대접을 받기도 했지요. 가장 큰 기쁨은 다양한 매체에서 받은 원고 청탁과 강연 요청이었습니다. 정년을 맞아 병원 문을 닫고 막연한 상실감을 느끼던 그즈음, 글쓰기와 강연을 통해 ‘나의 환자들’을 간접적으로나마 다시 만난 것입니다. - ‘각자의 자리에서 또 열심히 살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중에서
생각해 보면 젊은 날의 나는 무엇이든 재미를 택하려고 애썼다. 재미있는 일만 골라 한 것이 아니다. 내가 해야 할 일을 재미있는 쪽으로 만들어 갔다. 한마디로 ‘재미있게 견디기’다. 그래서 나는 50여 년의 정신과 의사 생활에서 지치지 않을 수 있었다. 러셀은 말했다. “재미의 세계가 넓으면 넓을수록 행복의 기회가 많아지며, 운명의 지배를 덜 당하게 된다”고. - 프롤로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