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프로이트
· ISBN : 9791196533427
· 쪽수 : 296쪽
책 소개
목차
개정판 저자 서문
들어가기 : 내 마음의 온도 느끼기
첫 번째 이야기 : 숨겨진 나를 들여다보기
chapter 1 내 마음은 어떻게 생겼을까
첫사랑은 전의식에 살고 있다│이루지 못한 사랑의 이름, 무의식│내 안에 세 사람이 산다
chapter 2 어떤 욕망이 우리를 움직일까
나와 맞는 사람을 찾아 헤매다 : 소속감│나를 스스로 지키다 : 자존심│나를 살게 하는 최고 동력 :자기실현│왜 같은 행동을 반복할까│두 가지 기본적인 욕망│유머에 숨겨진 공격성
chapter 3 누구에게나 마음의 경호실이 있다
무조건 눌러놓고 없는 척 한다 : 억압│용기 없는 자의 알리바이 : 합리화│나는 왜 그 사람을 닮고 싶을까│잘 숙성된 와인 같은 방어기제│미성숙한 사람들의 방어기제│방어기제를 살펴봐야 하는 이유
chapter 4 마음에는 여러 가지 색이 있다
다양한 마음의 이론들
두 번째 이야기 : 무의식의 상처 이해하기
chapter 5 확실하지 못한 것을 견디지 못해요 - 불안
불안을 몰아내려고만 하지 말자│걱정하는 일은 대개 일어나지 않는다│죽을 것 같은 불안 : 공황
chapter 6 살게 만드는 강력한 힘 - 공포
공포는 나를 믿지 못하는 데서 온다
chapter 7 잃어버린 편지가 되돌아오다 - 우울
‘어쩔 수 없어’라는 태도│일부러 실패자가 되고 싶어 한다│완벽주의는 우울증을 더 악화시킨다│고독과 외로움을 구분하세요│절망이 주는 폭발적 에너지
chapter 8 자기애의 상처가 흘리는 피 - 분노
‘왜 분노하느냐’보다 ‘어떻게 분노할까’에 주목하자│분노라는 무의식을 다스리는 방법
chapter 9 새로운 정거장에 선 것일 뿐 - 좌절
chapter 10 도망간다고 피할 수는 없다 - 망설임, 열등감
완벽함이라는 함정에 빠지다│팝콘 같은 심리, 열등감
chapter 11 나 자신과 하는 경쟁 - 시기심, 질투
남성과 여성의 시기심은 다르다│나 그리고 남의 심리를 시기심으로 들여다보기│결국 실패하는 게임, 질투│보이는 것은 모두 시기의 대상이 된다
세 번째 이야기 : 타인을 찾아 끝없이 방황하는 무의식
chapter 12 자신을 너무 사랑하는 사람일수록 수줍음이 많다
chapter 13 우리와 나 사이에서 - 애착과 고독
무의식이 ‘우리’라는 것을 배우다│고독은 사람으로 치유되지 않는다
chapter 14 때로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 오해와 집착
chapter 15 가장 달콤한 무의식 - 사랑
그 사람은 믿을 수 있다는 환상│상대를 위한다는 핑계를 대지 마세요│사랑의 뒷모습 보기
chapter 16 복수하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네 번째 이야기 : 무의식을 대하는 다섯 가지 기본 치유법
chapter 17 나의 ‘현재 시간’은 몇 시인가요
chapter 18 자신의 언어로 말하기
chapter 19 자신에게까지 거짓말하지 말자
chapter 20 용서 받으려고 애쓰지 마라
chapter 21 꿈과 환상을 잘 이용하자
나오기 : 갇힌 마음을 풀어주세요
부록 : 정신분석가와의 대화
마음 공부를 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안내서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우리가 살면서 겪는 어려움은 일방적인 지시, 조언, ‘힐링 전략’이나 동정, 공감만 가지고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주변에 많지만, 잘 다듬고 우려내고 숙성시킨 음식들이 건강을 지키려면 필요한 것과 같습니다. 무의식과 갈등이 지배하는 마음의 세계를 잘 다루기 위해서는 세월의 흐름 속에서 우려내고, 숙성시키고, 다듬어내는 근본적인 접근법이 필요합니다. 그 접근법의 대표 주자가 정신분석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정판 저자 서문」중에서
정신분석은 일주일에 최소 4회, 한 번에 45분 이상, 여러 해를 해야 하는 매우 길고 집중적인 과정입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야 하는 이유는 우리 마음에 변하고자 하는 마음과 그러고 싶지 않은 마음이 항상 같이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두 마음은 소싸움에서 힘이 비슷한 두 마리 소가 머리를 맞대고 겨루면서 부딪치는 것같이 아무 데도 가지 못하고 제자리를 맴돌면서 피를 흘립니다. 누구나 “나는 변하고 싶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람이 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내 마음의 온도 느끼기」중에서
인간은 결국 감성적인 동물입니다. 자신이 이성적이라고 믿는 사람일수록 마음속에 문제가 많습니다. 마음도 몸처럼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아픈지를 잘 들여다봐야 합니다. 정신분석이란 바로 그 마음을 확대해서 안을 들여다볼 수 있는 귀한 렌즈입니다.
-「숨겨진 나를 들여다보기」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