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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반반 고로케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96587185
· 쪽수 : 170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96587185
· 쪽수 : 170쪽
책 소개
초등학교 4학년인 민우는 우리말 읽고 쓰기가 아직 서툴다. 아빠는 3년 전에 돌아가신 다음, 읽고 쓰기를 잘 배우지 못했다. 다른 문화권에서 온 엄마도 다정하게 한글을 가르쳐 주던 아빠가 돌아가신 후 한글이 늘지 않는 것 같다. 새롭게 전학 간 학교는 모든 것이 낯선데….
목차
가족이 아니야!
한글 읽고 쓰기는 너무 어려워
새아빠! 헌아빠!
이사드 아저씨가 우리 집에 산다
우리가 가족이라고?
내가 좋아하는 고로케
엄마가 아프면 싫어
나는 까막눈이 아니야
벚꽃놀이
시험
나도 육상부에 들어갈 수 있어
한마음 축제
약속
리뷰
책속에서
‘아빠?’
그럴 리가 없다는 걸 알면서도 나는 오토바이가 달려오는 쪽으로 몇 발자국 걸어갔다. 주먹을 어찌나 꽉 쥐고 있었던지 손바닥이 축축해졌다. 오토바이는 흙먼지를 뽀얗게 일으키며 내 앞에 멈춰 섰다. 오토바이에서 내린 아저씨가 헬멧을 벗더니 내 이름을 불렀다.
“하이, 민우!”
“…….”
이사드 아저씨였다. 오늘도 내 이름을 제대로 부르지 못했다.
‘아저씨가 새아빠면 우리 아빠는 헌아빤가?’
운동화 앞코를 내려다보며 3년 전에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아빠를 생각했다. 아빠는 나에게 책도 읽어 주고 놀이공원에도 데리고 다녔다. 그리고 엄마에게는 한글도 선생님처럼 잘 가르쳐 주는 자상한 아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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