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91196598426
· 쪽수 : 500쪽
책 소개
목차
화이트헤드 철학에 입문합니다 Ⅰ
[제1권]
서문 – 왜 화이트헤드를 만나려 하는가?
제1장 화이트헤드의 생애와 학문적 여정에 대한 간단 소개
제2장 화이트헤드는 왜 하필 <형이상학>의 구축으로 뛰어들었나?
제3장 화이트헤드는 <어떤 방법>으로 자신의 형이상학을 구축한 것인가
제4장 범주 도식, 화이트헤드 철학의 주요 개념들에 대한 기본 도안
제5장 화이트헤드 철학의 핵심 개념, <현실 존재> 이해하기
제6장 현실 존재와 함께 <영원한 객체>와 <창조성> 이해하기
제7장 현실 존재의 합생 내부 들여다보기 (1)
– <포착>과 합생의 <초기 위상들>에 대한 이해
제8장 현실 존재의 합생 내부 들여다보기 (2)
– 합생 후기 위상의 <비교적 느낌들> 이해 : 물리적 목적, 명제적 느낌, 지성적 느낌
주[註] (참조 문헌)
찾아보기[Index]
[제2권]
제9장 화이트헤드의 지각 이론
- 인과적 효과성, 표상적 직접성, 상징적 연관
제10장 자연의 계층구조 : 결합체와 여러 사회들
제11장 화이트헤드는 왜 신을 끌어들인 것인가?
제12장 우주의 창조적 전진: 신-나-타자 얽힘의 공동 창조
[부록] 화이트헤드 철학 이후의 수정 입장들
- 존재[과정]의 이유와 모험
후기 – 화이트헤드에게도 레닌이 필요하다?!
주[註] (참조 문헌)
찾아보기[Index]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화이트헤드가 활약했던 20세기 초반의 시기는 이제 막 뉴턴의 고전물리학 세계관이 붕괴하고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과 양자물리학이 새롭게 등장하던 새로운 전환의 시기였다. 이는 과학사에서 볼 때도 엄청난 패러다임의 전환을 보여주는 시대에 해당한다. 절대 시공간의 세계가 무대 뒤로 물러나는 그러한 <확실성의 붕괴>를 목격하던 시대였었다. 그 시대의 화이트헤드는 이러한 시대적 전환이 갖는 철학적 의미를 성찰하고자 했던 것이다.”
“화이트헤드가 말한 <과정>의 1차적 의미 그리고 그가 말한 <유기체>의 1차적 의미는 현대 과학의 우주론과도 양립 가능하면서도 보다 근원적인 일반적 성격을 갖는 우주와 사물의 본성 같은 것으로서 제안된 내용이라 할 수 있겠다. 바로 이 <과정>과 <유기체> 개념에 대한 1차적 의미가 결국은 현실적인 것들과 관련한 <우주의 팽창>과 결부되어 있을뿐더러, 임의의 <팽창 중에 있는 우주>를 <유기체>의 1차적 의미로 상정해놓은 것이다.”
“화이트헤드는 극미세계에서 극대세계까지 진화 과정의 전체 세계상(象)을 자신의 <상상적 일반화>imaginative generalization라는 작업을 통해 보여주고자 했다. 그러나 아무렇게나 상상해서 나온 작업은 결코 아니며 적어도 그때까지의 축적된 인류 지성의 성과들과 경험들을 재료와 근거로 삼아서 가능한 <논리적이고 정합적인 상상력의 비행>을 궁극적인 철학의 지평에서 마련해놓고자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