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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96617103
· 쪽수 : 156쪽
책 소개
목차
시작/맞춰가는 것/잊을 수 없는 너의 말/몸에 좋은 껌딱지/없던 질투까지 생기는 마법/너와 나만의 계절/이렇게 잘 맞아도 되는 건가/사랑하는 만큼 안아줘/날 위한 서투름/별걸 다 사랑받는 여자/동문서답/사랑하면 살쪄/단 하루도 떨어질 수 없어/너에게 집중/내가 가장 좋아하는 순간/하루 일과/너의 앞에선 마음 놓고 무장해제/습관처럼 느끼는 마음/신념/가만히 둘 수 없다/입술보관함/탈 콩깍지/좁아터져도 너랑 누울래/품/무조건적인 내 편/만찬/가벼울 수 없는 그 말/불도저/너의 냄새/이보다 더 기적일 수는 없다/넌 가만히 있어 내가 사랑할게/너라는 이름의 안식처/철벽의 말/용서를 부르는 너의 말/뭘 해도 예뻐/같이 씻자/내 전재산/반창고/가끔은 벗은 우리가 더 편하다/연말정산/너로 기억될 올해/큰일이다/네가 내게 때려 박은 신뢰/무슨 망설임이 필요해/탐내지 마/빈 칸을 채우시오1/우연을 운명으로/끝나지 않은 이별도 있다/감히 널 두고?/네가 없는 첫눈/이건 다짐이 아니야/정말 어떡하지/영원히 아름다울 여자/확신 없이는 다가오지 마/이상형/빈 칸을 채우시오2/사람의 감정은 복합적이다
에필로그
저자소개
책속에서
평범한 일상에 불과했던 어느 날들이,
돌이켜보면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소중한 순간일 때가 있다.
이보다 더 사랑할 수 있을까 싶은 뜨거웠던 나날도 있다.
하지만 절대 잊지 못할 것 같았던 순간도
언젠간 무뎌지고 잊힐 날이 온다.
그것이 사랑이든 아픔이든.
너와의 어제를 기록한다. 이곳에.
나는 내 청춘의 한 부분도 놓치고 싶지 않다.
그것이 너와 함께였다면 더더욱.
머리카락을 서툴게 쓸어내리는 너의 손이
내겐 세상 그 어떤 빗보다도 부드러워.
난 너의 서투름이 좋아.
서툴게 쓴 편지, 서툴게 만든 음식, 서툴게 표현하던 너의 마음까지.
너의 어설픔은 오직 날 위한 것들이라.
날 위한 너의 서투름은 언제나 따뜻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