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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 내 청춘을 떠올리면 네가 가장 먼저 생각날 거야

훗날 내 청춘을 떠올리면 네가 가장 먼저 생각날 거야 (개정판)

노선경 (지은이)
  |  
필름(Feelm)
2019-03-21
  |  
15,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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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 내 청춘을 떠올리면 네가 가장 먼저 생각날 거야

책 정보

· 제목 : 훗날 내 청춘을 떠올리면 네가 가장 먼저 생각날 거야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96617103
· 쪽수 : 156쪽

책 소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일상의 사랑에 대해 돌아보게 해준 <훗날 내 청춘을 떠올리면, 네가 가장 먼저 생각날 거야>가 1년 만에 새롭게 개정되어 돌아왔다. 기존의 책보다 작가가 가진 감성이 짙게 녹아들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책으로 탄생했다.

목차

시작/맞춰가는 것/잊을 수 없는 너의 말/몸에 좋은 껌딱지/없던 질투까지 생기는 마법/너와 나만의 계절/이렇게 잘 맞아도 되는 건가/사랑하는 만큼 안아줘/날 위한 서투름/별걸 다 사랑받는 여자/동문서답/사랑하면 살쪄/단 하루도 떨어질 수 없어/너에게 집중/내가 가장 좋아하는 순간/하루 일과/너의 앞에선 마음 놓고 무장해제/습관처럼 느끼는 마음/신념/가만히 둘 수 없다/입술보관함/탈 콩깍지/좁아터져도 너랑 누울래/품/무조건적인 내 편/만찬/가벼울 수 없는 그 말/불도저/너의 냄새/이보다 더 기적일 수는 없다/넌 가만히 있어 내가 사랑할게/너라는 이름의 안식처/철벽의 말/용서를 부르는 너의 말/뭘 해도 예뻐/같이 씻자/내 전재산/반창고/가끔은 벗은 우리가 더 편하다/연말정산/너로 기억될 올해/큰일이다/네가 내게 때려 박은 신뢰/무슨 망설임이 필요해/탐내지 마/빈 칸을 채우시오1/우연을 운명으로/끝나지 않은 이별도 있다/감히 널 두고?/네가 없는 첫눈/이건 다짐이 아니야/정말 어떡하지/영원히 아름다울 여자/확신 없이는 다가오지 마/이상형/빈 칸을 채우시오2/사람의 감정은 복합적이다

에필로그

저자소개

노선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지금 가장 주목받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사랑에 대해 섬세하면서도 깊이 있는 그림을 그려낼 줄 아는 작가. 일상의 사랑에 대해 내재하여있는 자신만의 감성으로 표현할 수 있는 사람. 지나칠 수 있는 장면들마저 특별하고 사랑스러운 작품으로 탄생시키는 그녀는 사랑하는 동안, 그리고 자신이 바라는 사랑의 장면들을 그려내고 있다. 첫 번째 책인 《훗날 내 청춘을 떠올리면 네가 가장 먼저 생각날 거야》가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면서 대한민국에서 ‘사랑’을 감각적으로 그려내는 일러스트레이터 중 한 명이 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SNS를 통해 일상의 사랑에 대해 그림과 글들을 나누며 수많은 팔로워와 소통하고 있다. 새롭게 리뉴얼 된 《훗날 내 청춘을 떠올리면 네가 가장 먼저 생각날 거야》는 기존 책보다 좀 더 풍성하고 디테일한 글들로 사랑이라는 감정에 무색해지는 현대인에게 다시금 돌아보게 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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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평범한 일상에 불과했던 어느 날들이,
돌이켜보면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소중한 순간일 때가 있다.
이보다 더 사랑할 수 있을까 싶은 뜨거웠던 나날도 있다.
하지만 절대 잊지 못할 것 같았던 순간도
언젠간 무뎌지고 잊힐 날이 온다.
그것이 사랑이든 아픔이든.
너와의 어제를 기록한다. 이곳에.
나는 내 청춘의 한 부분도 놓치고 싶지 않다.
그것이 너와 함께였다면 더더욱.


머리카락을 서툴게 쓸어내리는 너의 손이
내겐 세상 그 어떤 빗보다도 부드러워.
난 너의 서투름이 좋아.
서툴게 쓴 편지, 서툴게 만든 음식, 서툴게 표현하던 너의 마음까지.
너의 어설픔은 오직 날 위한 것들이라.
날 위한 너의 서투름은 언제나 따뜻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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