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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색채의 향연 (장석주 색깔 있는 에세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6644611
· 쪽수 : 172쪽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6644611
· 쪽수 : 172쪽
책 소개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장석주의 색에 대한 인문학적 사고의 산물이다. 색을 이야기하면서 시와 소설를 이야기하고, 철학을 펼쳐 놓고 문화와 일상을 넘나든다. 이 책에서는 16 가지 색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목차
책을 내면서 | 이 세상은 색채의 향연이다
흰색 _ 알과 젖의 색
노랑 _ 봄빛의 산란散亂, 그 아찔한 현기증
초록 _ 땅과 하늘을 잇는 사다리의 색
녹색 _ 꺼지지 않는 희망, 불행들아 비켜서라!
파랑 _ 지치고 힘들 때에는 파랑의 왕국으로
남색 _ 퇴폐나 타락에서 가장 먼
주황 _ 상생의 기운이 감도는
갈색 _ 중세의 가을을 지나온 바람
금색 _ 크게 어두우니 빛이 온다
은색 _ 만질 수 없는 피안의 빛, 그 창백한 아름다움
회색 _ 끝이 주는 미덕들, 그 달콤함과 휴식
보라 _ 초록에 핏물이 든 것, 사랑을 알만큼 아는 자의 색
분홍 _ 사랑의 말을 발음하는 당신의 혀
빨강 _ 흐르고 스미며 배어들어 생명을 살찌우는
자주 _ 속되지 않고 소박하되 기품이 있는
검정 _ 무수한 별들을 띄우는 흑수黑水
저자소개
책속에서
겨울이 오면 눈을 기다리면서 열흘이고 보름 내내 눈 내리는 북방 산골 마을을 떠올린다.
모든 바다가 항상 은빛으로 빛난다.
인생의 끝은 죽음이 아니다. 차라리 죽음은 삶의 총체적 완성이다. 삶은 죽음에 닿으며 비로소 둥글어진다. 인생의 끝은 꿈과 희망을 버렸을 때, 불길한 파열음과 함께 들이닥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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