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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의 향연

색채의 향연

(장석주 색깔 있는 에세이)

장석주 (지은이)
호미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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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의 향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색채의 향연 (장석주 색깔 있는 에세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6644611
· 쪽수 : 172쪽
· 출판일 : 2019-12-11

책 소개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장석주의 색에 대한 인문학적 사고의 산물이다. 색을 이야기하면서 시와 소설를 이야기하고, 철학을 펼쳐 놓고 문화와 일상을 넘나든다. 이 책에서는 16 가지 색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목차

책을 내면서 | 이 세상은 색채의 향연이다

흰색 _ 알과 젖의 색
노랑 _ 봄빛의 산란散亂, 그 아찔한 현기증
초록 _ 땅과 하늘을 잇는 사다리의 색
녹색 _ 꺼지지 않는 희망, 불행들아 비켜서라!
파랑 _ 지치고 힘들 때에는 파랑의 왕국으로
남색 _ 퇴폐나 타락에서 가장 먼
주황 _ 상생의 기운이 감도는
갈색 _ 중세의 가을을 지나온 바람
금색 _ 크게 어두우니 빛이 온다
은색 _ 만질 수 없는 피안의 빛, 그 창백한 아름다움
회색 _ 끝이 주는 미덕들, 그 달콤함과 휴식
보라 _ 초록에 핏물이 든 것, 사랑을 알만큼 아는 자의 색
분홍 _ 사랑의 말을 발음하는 당신의 혀
빨강 _ 흐르고 스미며 배어들어 생명을 살찌우는
자주 _ 속되지 않고 소박하되 기품이 있는
검정 _ 무수한 별들을 띄우는 흑수黑水

저자소개

장석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 문학비평가. 1955년 1월 8일(음력), 충남 논산에서 출생했다. 시인, 비평가, 출판편집자, 대학강사로 살아왔다. 산책, 음악, 햇빛, 바다, 대숲, 제주도를 사랑한다. 1975년 《월간문학》 신인상에 시 「심야」가 당선하고, 197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시 「날아라, 시간의 포충망에 붙잡힌 우울한 몽상이여」,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문학평론 「존재와 초월―정현종론」이 당선하며 시와 평론을 겸업한다. 고려원의 편집장을 거쳐 청하 출판사를 설립해 대표 겸 편집자로 일했다. 1980년대 계간지 《현대시세계》와 《현대예술비평》 등을 펴냈다. 2002년부터 동덕여대, 명지전문대, 경희사이버대학교에서 강의하고, EBS라디오와 국악방송 등에서 ‘문화사랑방’, ‘행복한 문학’ 등의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동한다. 동서고금의 고전들에 대한 폭넓은 독서력을 바탕으로 여러 매체에 글을 연재했거나 하고 있으며, 『풍경의 탄생』(2005), 『들뢰즈 카프카 김훈』(2006), 『이상과 모던뽀이들』(2010), 『마흔의 서재』(2012), 『철학자의 사물들』(2013), 『일요일의 인문학』(2015), 『에밀 시오랑을 읽는 오후』(2023) 등 감성과 인문학적 통찰이 돋보이는 책을 잇달아 내면서 주목을 받는다. 시집 『햇빛사냥』, 『완전주의자의 꿈』, 『그리운 나라』, 『새들은 황혼 속에 집을 짓는다』, 『붕붕거리는 추억의 한때』, 『헤어진 사람의 품에 얼굴을 묻고 울었다』, 『꿈속에서 우는 사람』 등 저서 100여 종을 출간했다. 애지문학상(2003), 질마재문학상(2010), 영랑시문학상(2013), 편운문학상(2018) 등을 수상했다. 지금은 경기도 파주에서 아내와 반려묘 두 마리와 함께 살며 글을 쓰고 산책을 하며 인문학 강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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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겨울이 오면 눈을 기다리면서 열흘이고 보름 내내 눈 내리는 북방 산골 마을을 떠올린다.


모든 바다가 항상 은빛으로 빛난다.


인생의 끝은 죽음이 아니다. 차라리 죽음은 삶의 총체적 완성이다. 삶은 죽음에 닿으며 비로소 둥글어진다. 인생의 끝은 꿈과 희망을 버렸을 때, 불길한 파열음과 함께 들이닥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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