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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봄이와 2 (정글편, 난 누군가 여긴 어딘가)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교육 에세이
· ISBN : 9791196667221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19-04-26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교육 에세이
· ISBN : 9791196667221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19-04-26
책 소개
'실시간 육아툰'이라는 수식어처럼 아이를 낳고 첫 2년 간 매 순간순간 육아를 하면서 느끼는 한 여성의 감정, 순간들을 생생하게 포착한 육아 기록 만화다. 이웃 엄마의 실수담, 실패담, 시행착오담이 그저 위로와 참고가 되기를 바란다는 작가의 바람이 담겼다.
저자소개
리뷰
꿈쟁*
★★★★★(10)
([100자평]어떤 엄마도 처음부터 엄마로 태어나지 않는다. 초보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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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크나*
★★★★★(10)
([100자평]주변에 친구들이 한두 명씩 출산을 하고 육아를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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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10)
([100자평]이땅의 모든 엄마&아빠들에게 강추!긴휴가 후 집에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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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오리*
★★★★★(10)
([100자평]일단 재밌어요 그림이 디테일 살아있어서 웃음나요 육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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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100자평]15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책장을 덮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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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쟁*
★★★★★(10)
([100자평]독박육아맘들의 마음의 지도같은 책이에요. 애키우면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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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10)
([100자평]피할 수 없는 육아우울증, 한다고 해도 내 맘 같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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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비*
★★★★★(10)
([100자평]공감 되는 부분을 밑줄 그어야 한다면 모든 페이지가 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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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의 육아우울증은 봄이와 13개월 무렵 찾아왔다.
걷기 시작한 아이를 둔 사람에게 인간답게 살 권리란 게 존재할까?
가고 싶은 곳에 마음대로 갈 수도 없고
밤에 푹 잘 수 없기에 봄이가 낮잠 잘 때 같이 자두지 않으면 하루를 버티기 힘들었다.
틈틈히 즐겼던 나의 사적인 시간들도 수유시간이 줄어들면서 점점 사라져갔고...
물론 작업 따윈 사치가 된 지 오래였다.
나의 커리어가 대단한 것은 아니었으나
소소하게 작업을 함께 해보자는 제안이 들어왔지만
결국 거절할 수밖에 없었다...
점점... 내가 사라져가는 느낌...
그러던 어느날.
그날따라 밍숭밍숭한 유아식 대신 매운 라면이 먹고 싶었다.
나는 싱크대 앞에 섰고 봄이는 여느 때처럼 울며 보채기 시작했다.
순간 미친 듯이 화가 났다.
나는 라면을 폭력적으로 부수고 있었다.
바닥에 흩어진 라면 부스러기를 주우며
그것이 봄이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아득해졌다.
그 무렵 나는 마치 시한폭탄 같았다.
나는 뭐가 그리도 화가 난 것일까.
이대로 괜찮은 걸까.
- 13개월. 육아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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