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봄이와 1 (탄생편, 어느날 우리에게 봄이 왔다)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교육 에세이
· ISBN : 9791196667214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19-04-26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교육 에세이
· ISBN : 9791196667214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19-04-26
책 소개
<실시간 육아툰>이라는 수식어처럼 아이를 낳고 첫 2년 간 매 순간순간 육아를 하면서 느끼는 한 여성의 감정, 순간들을 생생하게 포착한 육아 기록 만화다. 이웃 엄마의 실수담, 실패담, 시행착오담이 그저 위로와 참고가 되기를 바란다는 작가의 바람이 담겼다.
저자소개
리뷰
꿈쟁*
★★★★★(10)
([100자평]일상육아에 지친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책!)
자세히
두크나*
★★★★★(10)
([100자평]무엇보다도 육아는 현실인데, 이 책 봄이와는 현실적이면...)
자세히
크리스*
★★★★★(10)
([100자평]이땅의 모든 엄마&아빠들에게 강추!긴휴가 후 집에 돌아...)
자세히
gri****
★★★★★(10)
([100자평]즐겨보는 베도였는데 책으로 나왔다니 반갑네요. 둘째 출...)
자세히
천수*
★★★★★(10)
([100자평]아이 셋 키운 엄마인데, 엄마들이 애키우며 공감할 수 ...)
자세히
nak****
★★★★★(10)
([100자평]엄마를 위한 책이에요. 몇 페이지 보는데도 마음이 심쿵...)
자세히
lin*
★★★★★(10)
([100자평]육아랑 상관없는 저같은 사람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
자세히
kan****
★★★★★(10)
([마이리뷰]리얼)
자세히
Bor**
★★★★★(10)
([마이리뷰]누군가 써준듯한 나의 육아일기,..)
자세히
책속에서
<D+191 다크나이트 편>
봄아,
아침에 일어나 방긋 웃는 너를 보면
간밤의 피곤함은 다 녹아내리는 것 같단다
너의 짧은 팔로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리며 젖을 먹을 때,
네 콧잔등에 송송이 맺혀있는 땀방울을 볼 때,
젖을 다 먹으면 팔을 쭉 뻗고 스스륵 잠이 들 때,
“행복”이란 단어를 수집한다면
이런 순간들이겠구나 싶어.
그런데 이상하지.
네가 잘 때 자고
네가 깰 때 깨고
네가 먹기 전에 얼른 밥을 먹어두고
네가 허락한 시간 안에서 살아가는 것에
점점 익숙해져가는 나를 보며
엄마는 오늘 조금 슬퍼졌단다.
널 여전히 사랑하는데도 말이지.
당황스러운 건
널 사랑하는 마음과 이 알 수 없는 슬픔이
엄마의 마음 속에
함께 자리잡고 있다는 거야.
어제는 아빠와 다투고 답답한 마음에 집밖으로 나왔어.
나는 뭐가 그리도 화가 난 것일까.
어두운 밤,
집 앞 공원을 뱅글뱅글 돌다가
동네 꼬맹이를 만났어.
이젠,
너를 빼놓고 나를 상상할 수 없다는 사실은
자꾸 무언가를 떠오르게 해.
엄마가
초원의 향기를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
어느새 잘 길들여진 준마도
달리고 싶을 때 달리던 야생의 나날이
때때로 그리워질 때가 있단다
그러니 봄아,
가끔 엄마가 알 수 없이 슬픈 눈을 하더라도
너를 사랑하지 않는 것이 아니란 걸
기억해주었으면 해.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