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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봄이와 1 (탄생편, 어느날 우리에게 봄이 왔다)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교육 에세이
· ISBN : 9791196667214
· 쪽수 : 336쪽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교육 에세이
· ISBN : 9791196667214
· 쪽수 : 336쪽
책 소개
<실시간 육아툰>이라는 수식어처럼 아이를 낳고 첫 2년 간 매 순간순간 육아를 하면서 느끼는 한 여성의 감정, 순간들을 생생하게 포착한 육아 기록 만화다. 이웃 엄마의 실수담, 실패담, 시행착오담이 그저 위로와 참고가 되기를 바란다는 작가의 바람이 담겼다.
저자소개
리뷰
이른비*
★★★★★(10)
([100자평]소오름.정말 현실100% 따뜻한 공감으로 끄덕이며 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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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_p***
★★★★★(10)
([100자평]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울다 웃다~ 반복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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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10)
([100자평]실전 육아 만화. 재밌고 찡해요. 작가님의 실전 경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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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10)
([100자평]출산을 한 이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아니 육아에 관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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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쟁*
★★★★★(10)
([마이리뷰]네이버연재 때부터 애정하던 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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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10)
([100자평]첫 아이 낳고 쩔쩔매던 시절이 생각났습니다. 육아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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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D+191 다크나이트 편>
봄아,
아침에 일어나 방긋 웃는 너를 보면
간밤의 피곤함은 다 녹아내리는 것 같단다
너의 짧은 팔로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리며 젖을 먹을 때,
네 콧잔등에 송송이 맺혀있는 땀방울을 볼 때,
젖을 다 먹으면 팔을 쭉 뻗고 스스륵 잠이 들 때,
“행복”이란 단어를 수집한다면
이런 순간들이겠구나 싶어.
그런데 이상하지.
네가 잘 때 자고
네가 깰 때 깨고
네가 먹기 전에 얼른 밥을 먹어두고
네가 허락한 시간 안에서 살아가는 것에
점점 익숙해져가는 나를 보며
엄마는 오늘 조금 슬퍼졌단다.
널 여전히 사랑하는데도 말이지.
당황스러운 건
널 사랑하는 마음과 이 알 수 없는 슬픔이
엄마의 마음 속에
함께 자리잡고 있다는 거야.
어제는 아빠와 다투고 답답한 마음에 집밖으로 나왔어.
나는 뭐가 그리도 화가 난 것일까.
어두운 밤,
집 앞 공원을 뱅글뱅글 돌다가
동네 꼬맹이를 만났어.
이젠,
너를 빼놓고 나를 상상할 수 없다는 사실은
자꾸 무언가를 떠오르게 해.
엄마가
초원의 향기를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
어느새 잘 길들여진 준마도
달리고 싶을 때 달리던 야생의 나날이
때때로 그리워질 때가 있단다
그러니 봄아,
가끔 엄마가 알 수 없이 슬픈 눈을 하더라도
너를 사랑하지 않는 것이 아니란 걸
기억해주었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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