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6687465
· 쪽수 : 216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 제1 장 > 삶은 네 몫이다
양지와 음지 사이
기초가 튼튼한 꿈
힘들 땐 쉼표
배려라는 후진
파지의 이면
겸손한 시소
돈맛보다 말맛
간절한 갈증
선택은 네 몫
몸이 시키는 대로
< 제2 장 > 넘어질라, 조심해라
아들의 눈물
길이 보이지 않을 때
때로는 비상등
네가 선택한 최선
아픔도 아는 사람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법
너를 지키려면
고3 어미의 눈물
죽을힘, 나아갈 힘
수능 치르는 날
삶을 소중하게
< 제3 장 > 사람이 넘치는 사람이 되려면
너의 월요일
공부하러 가는 날
사람이 넘치는 사람
너와 세상의 교집합
네가 재수하던 첫날
맡은 일의 크기
사소한 회피
깜깜한 시간 속에서도
휘청거리는 젊음
저마다의 판단
사람이 우선인 세상
딱풀 같은 사람
말은 부메랑
넌 존재 자체만으로
포기라는 뒷걸음 대신
< 제4 장 > 오르막 없는 내리사랑으로
오르막 없는 내리사랑
부자(父子)의 등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란다
너에게 최고의 일
너의 모든 터널 끝에는
자식 노릇 부모 노릇
너의 카톡 소리
자만과 교만
나를 이기는 사람
인생이라는 훈련
가족의 아들, 나라의 아들
조상을 섬기는 사람
멀쩡한 부모의 기준
효도의 유통기한
부모와 자식이란
어김없이 그 자리에
또 다른 세상
< 제5 장 > 네 인생 참 예쁘다
자연의 순리
나다운 것은?
기적은 있다
산을 닮은 사람
공짜 변명
몸에 좋은 약
절망감이 밀려올 때
네 인생 참 예쁘다
내 몸을 잠시 빌려 태어난
꽃처럼 피어날 너의 봄
나의 리틀 대통령에게
부록_네가 물들이는 사람
<나가는 글>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밤나무의 밤이 열리고 밤송이가 벌어질 때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린다.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하루아침에 뭔가를 이룬 사람은 없다. 짧게는 몇 년, 길게는 십 년이 넘는 시간이 걸린다. 한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려면 ‘시간’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오래 공들이고 깊이 고아 낸 시간의 힘으로 밤이 열리고 밤송이가 벌어진다. 그런 과정을 무시하고 조금의 가능성만으로, 혹은 얕은 자신감 하나로 세상에 뛰어들다 보면 자칫 실패를 하기 마련이다.
·힘들 땐 쉼표, 힘을 내고 싶을 땐 느낌표를 달면 된다. 그게 인생이다. 천 번을 흔들려서 안 되면 만 번을 흔들리면 되고, 그것도 안 되면 다른 길을 찾으면 길은 있다. 무조건 이 길이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이 자신을 힘들게 만든다. 때로는 내려놓을 줄도 알고 한 발짝 물러나서 바라볼 줄도 알아야 다른 길이 보인다. 내가 한 일에 대해 최선이었다고 생각하면 그것으로 됐다. 그리고 다음 일을 생각하면 될 일이다.
·놀이터의 시소처럼 자신을 낮추어야 상대를 높일 수 있다.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힘을 주어 자신을 낮추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낮은 곳에 있는 사람을 위해 배려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늘 깨어 있어야 한다. 깨어서 너 자신을 지키는 사람이 되어라. 사람들 사이에서 균형을 이룰 줄 아는 겸손한 시소가 되어라. 엄마가 너에게 바라는 한 가지다.
<1장_‘삶은 네 몫이다’ 중에서>
우리 인생사도 살다 보면 비상등을 켜야 할 때가 있다. 살다가 힘들고 지칠 때는,
“제게 문제가 생겼어요.”
“지금은 조금 힘들지만,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이렇게 기다려 달라는 비상등을 켜 보는 것은 어떨까? 그렇게 말하는 네게 소리 지르고 경적을 울리는 사람은 없다. 힘들면 힘들다고 표현한다면 세상살이가 훨씬 더 안전할 것이다.
동환아, 비상들을 켜야 할 때 주저하지 말고 비상등을 켜라. 사랑한다.
<2장_‘넘어질라, 조심해라’ 중에서>
어려움도 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말은 각자의 생각과 노력에 따라 내 하늘이 달라질 수도 있다는 말이다. 너에게 시련이 오더라도 사람답게 사는 본질을 잊지 않는다면 세상은 너를 버리지 않을 것이다.
잊지 마라. 넌 존재 자체만으로도 소중하고 귀하다.
<3장_‘사람이 넘치는 사람이 되려면’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