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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하나, 간호사가 되었습니다

서른하나, 간호사가 되었습니다

(미운 오리 신규 간호사의 고군분투 성장기)

푸른(배윤경) (지은이)
  |  
반니라이프
2019-10-02
  |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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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하나, 간호사가 되었습니다

책 정보

· 제목 : 서른하나, 간호사가 되었습니다 (미운 오리 신규 간호사의 고군분투 성장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6721121
· 쪽수 : 224쪽

책 소개

꿈을 잃은 회사원이 직장을 나와 한걸음씩 간호사의 꿈을 이뤄가는 성장 에세이. 저자는 아프고 절망적일 때마다 매일 30분씩 글을 썼고 그 글들이 모여 책으로 나오게 되었다. 어떤 어려움에도 꿋꿋이 자신의 부족한 점을 고쳐가며, 환자와 동료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저자의 노력과 진심이 글에 녹아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

1장 천사의 옷을 입었지만 이대로 괜찮을까
계속 간호사로 살아도 될까?
아차! 투약 실수하던 날
트레이닝을 다시 하라고요?
긴장하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100일 그리고 1년 버티기

2장 나의 꿈은 봉사하는 삶_ 간호사는 나의 천직
꿈을 잃은 회사원, 간호사가 되다
내 가슴속 마더테레사 하우스
앰뷸런스에 실려 가다
천사의 옷을 입은 날
그러나 나는 간호사다
사회성 부족한 어린 시절
내 습관은 여행에서 시작되었다

3장 나는 잘해낼 거야_ 힘든 순간을 이겨내다
지금이 내 인생의 전환점이다
실수해도 괜찮아
업무의 우선순위
때로는 도움이 필요해
둔감력을 발휘하는 사람
환자 옆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 간호사

4장 기쁘게도, 슬프게도 만드는 사람들_ 환자와의 에피소드
이상한 환자
인생의 마지막 전환점에서
주사 놓다가 머리채 잡힌 날
결혼하자는 환자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모든 것의 우선은 사랑

5장 대한민국의 천사들에게_ 간호사를 위한 긍정의 심리학
1. 사랑받는 간호사는 1%가 다르다
2. 간호사에게도 돌봄이 필요하다
3. 나의 삶을 바꾸는 공부
4. 힘을 주는 긍정 일지
5. 나에게 해주는 확언
6. 실패와 성공은 종이 한 장 차이
7. 워라밸
8. 경력보다 중요한 체력 관리
9. 나와 잘 맞는 병원 찾기
10. 본연의 모습대로 살아간다는 것
11. 멘토를 선택하는 법
12.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소울 메이트
13. 꿈꾸는 보물지도
14. 목표를 설정하는 방법
15. 나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

마치는 글_ 신규 간호사에게 보내는 편지

저자소개

푸른(배윤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자유를 꿈꾸는 방랑여행자이자 봉사하는 간호사. 스물일곱에 회사를 그만두고 간호대학에 들어가 서른을 넘겨 간호사가 됐다. 간호사로서의 1년은 쉬운 시간이 아니었다. 너무 소심하고 여려서 이리저리 갈대처럼 흔들렸지만 분명 그 시간은 나를 위한 성장의 시간이었다고 믿는다. 훗날 외국에 나가서 봉사하는 것이 꿈이다. 20대에는 좋아하는 일을 찾기 위해 러시아를 시작으로 인도와 이란, 네팔 안나푸르나, 유럽 배낭여행을 떠났다. 산티아고 여행과 인도 캘커타 마더테레사 하우스 봉사활동은 내 모든 껍데기를 버리는 과정이었다. 더 이상 부모님이 원하는 말 잘 듣는 착한 아이가 되고 싶지 않았다. 그곳에서 얻은 깨달음은 대학병원을 과감히 버리고 노인병원을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이야말로 나 자신을 돕는 것이고 내가 최고로 성장하는 길이라고 믿는다. 오늘도 간호사의 삶을 살 수 있어 진정으로 감사하고 행복하다. ‘푸른’이라는 이름으로 매일 블로그에 감사 일기를 쓰며, 선행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1004명의 사람들이 감사편지를 보내는 비밀 조직 ‘히든천사’를 공동 운영하고 있다. 블로그│blog.naver.com/dreamfriends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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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때 가장 두려웠던 것은 이 일을 하려고 다시 대학까지 갔는데, 간호사를 안 하면 다른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정말 마지막이고, 여기 아니면 다른 데 가서 일할 수 없으리라는 위기감이 들었다. 아무리 신규라고는 하지만, 이런 말까지 들으면서 병원을 다녀야 할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위기감과 불안감 속에서 하늘이라도 붙잡고 ‘이런 나를 도와주세요’라고 기도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내 자신은 놓아버리면 안 된다. 믿어야 한다. 나를 믿지 않으면 남들도 나를 믿지 못한다.’ 그리고 다짐했다. 간호사로서 이번이 마지막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버텨야 한다는 독한 마음까지 생겼다.
_ 1장. 천사의 옷을 입었지만_ 이대로 괜찮을까?


한 할머니가 나를 불러 자신의 치마를 걷어 올렸다. 가뭄에 갈라진 대지같이 앙상한 다리가 드러났다. 크림을 발라달라고 하는 것 같았다. 당황스러워서 잠깐 망설였지만, “너무 예뻐라고 하면서 크림을 발라주었다. 할머니가 씨익 웃었다. 식사 봉사와 대화, 청소를 하루에 3시간만 해도 집에서 쉬어야 할 정도로 에너지 소모가 컸다. 2주 동안 노인들을 간호하며 보람을 느꼈고, 그때 노인병원에서 일해야겠다고 생각했다.
_ 2장. 나의 꿈은 봉사하는 삶_ 간호사는 나의 천직


일이 터지면 당황하고 주눅이 들었다. 운전을 처음 배울 때처럼 시야가 좁아졌다. 긴장하니 눈과 머리와 귀가 열리지 않았다. 차지 선생님으로서는 손발이 맞아야 나를 믿고 일을 맡길 수 있는데, 내가 불안해하다가 실수할까 봐 많이 힘들어하셨다. 내가 하는 모든 행동을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태움이라는 말을 학생 때부터 정말 많이 들었다. “무슨 일이 있어도 1년은 버티고, 3년은 임상에 있어야 한다”는 교수님의 말씀을 떠올렸다. 선배들이 무서워서 일이 눈에 잘 보이지 않았고, 불안하니까 보일 것도 보이지 않았다. 약 카드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오늘 날짜도 기억이 나지 않았다.
_ 3장. 나는 잘해낼 거야_ 힘든 순간을 이겨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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