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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91196766016
· 쪽수 : 224쪽
책 소개
목차
00 서문 : 루쉰이 이글을 좋아할까?
01 누구의 것도 아닌 복수
02 슬기로운 미용 생활
03 같잖은 글 같잖은 보헤미안 랩소디
04 1² 되기
05 모기에 물린 만큼만
06 버터 바른 빵이 되지 않기 위해
07 이런 엔딩
08 죽는 것은 처음이라
09 옆에 있는 것들
10 시시콜콜한 이야기
11 49275
12 잊어달라니, 롄수
13 육근이를 부탁해
14 닭과 개를 다오!
15 커피 커피, 혁명 혁명
16 낭만적 사랑과 생활
17 1936년 너의 이름은
18 어떤 이야기가 더 마음에 드십니까?
19 노바디 노바디
20 달나라로 도망간 이야기
21 전혀 ‘힙’하지 않은 글
22 이도 저도 아닌 글을 위하여
23 선데이 서울과 심심풀이 땅콩
24 세상 편한 곳 세상 낯선 곳
25 사람들이 나를 살게 했네
26 약과 술 어디까지 해봤니?
27 불쌍하지 않다
28 6개월 월급 모아 명품 백을 사는 사람은
29 Y에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당시 권력에 빌붙고 자신들의 입지만이 중요한 학계에서 같잖은 글이었던 루쉰의 잡감을 싸잡아 비난할 때 쓴 표현이 ’마땅히 가야할 곳‘이었다 마땅히 가야할 곳은 화장실용이나 불쏘시개감이라는 의미로 쓰인 것이다. 여기서 또 한 번 루쉰에게 한 수 배운다. 이름하여 따름의 처세술! 이건 시체 되기보다 더 유용한 처세가 될 것 같다. 무슨 말을 해도 이렇게 말하는 거다. 그저 잡감일 따름인데요. 왜 이런 글을 썼어? 그저 잡감을 쓴 건데요 뭐. 잡감마저 안 통하면 이렇게 말하면 된다. 그저 따름(而已)만이 있을 따름인데요.”
_ [魯쉰과 함께] 같잖은 글 같잖은 보헤미안 랩소디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