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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왈 제자왈

공자왈 제자왈

(인물로 보는 논어 이야기)

기픈옹달 (지은이)
비일비재
1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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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왈 제자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공자왈 제자왈 (인물로 보는 논어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유교철학/주역 > 공자/논어
· ISBN : 9791196766078
· 쪽수 : 226쪽
· 출판일 : 2022-11-07

책 소개

공자와 함께한 제자를 소개하고 이들을 중심으로 논어 문장을 정리하여 논어를 보다 친절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 책을 엮었다. 공자가 꼽은 열 명의 제자에, 후대 큰 영향을 끼치는 자장과 증삼을 더해 총 12명의 제자를 소개한다.

목차

1.왁자지껄 시끌벅적 공자와 제자들의 교실 속으로

꿈에서도 공자? 꿈에서도 공자
시끌벅적 무지개떡
공자와 그 제자들 이야기

2.공짱구, 공자가 되다


‘지우학’에서 ‘종심’까지
먹는 것보다 배우는 것이 더 좋더라
가르침에는 출신을 따르지 않는다
| 논어 한토막 | 생지, 학지, 곤지

3.공자, 수레 위에서 천하를 방랑하다


천하는 혼란 속으로
백성을 위한 정치를 꿈꾸다
스스로 부끄럽지 않으면 무엇을ㅤ걱정할까
그저 나아갈 뿐이다
스승과 친구는 하나
| 논어 한토막 | 온고지신

4.자로, 참된 용기는 의로움을 아는 데서 시작한다


홀로 자란 남산의 대나무라도
아는 것을 안다고 해야
스승님을 따라 어디든 가리
마루 위에 선 제자
관을 바로 하고
| 논어 한토막 | 지, 덕, 체

5.안연, 누구도 그의 즐거움을 빼앗을 수 없으리


난 안연이 바보인 줄 알았다
밥 한 덩이, 물 한 잔
배움을 사랑한 제자
하늘이 나를 버렸구나!
사치보다는 검소를, 화려함보다는 슬픔을
| 논어 한토막 | 불치하문
ㅤㅤ
6.자공, 아름다운 옥그릇과 같이 빛나도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자공의 재주를 보라
너는 옥그릇과 같은 사람이다
무한한 능력의 소유자, 군자
가난하거나 부유하더라도
진정으로 부끄러운 것
| 논어 한토막 | 면장
ㅤㅤ
7.염유, 가르침을 따르기엔 힘이 부족하여


다재다능 재주꾼
스스로 한계를 긋다
배운대로 바로 실천할까요
더 이상 내 제자가 아니다
| 논어 한토막 | 사람이 먼저

8.재아, 썩은 나무 조각같은 놈아!

낮잠이 문제였을까
빼어난 말솜씨의 함정
삼년상은 너무 길지 않습니까?
| 논어 한토막 | 목눌

9.자유, 음악으로 백성을 교화시키다

효의 시작은 공경하는 마음
닭 잡는 데 어찌 소 잡는 칼을 쓰느냐?
믿음직한 인물, 담대멸명
| 논어 한토막 | '예'란 묻는 것

10.자장과 자하, 지나침이나 모자람이나


과유불급, 지나친 것은 모자란 것과 같다
'시중', 상황에 맞는 적당함
서로 다른 공부법
| 논어 한토막 | 반면교사

11.은둔고수 : 민자건, 염백우, 중궁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은둔고수
바른 말로 세상을 깨우다
하늘은 아무 말 하지 않지만
비록 얼룩소의 새끼라도
| 논어 한토막 | 배움에 앞서

12.증삼, 오늘 하루도 조심조심


하나로 모든 것을 꿰뚫는다
'충서', 진실과 배려
하루 세 번 자신을 돌아보다
| 논어 한토막 | 도

| 저자 후기 |
| 부록 : <논어> 원문 |

저자소개

기픈옹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립연구자로 줄곧 제도권 바깥에서 공부했습니다. 연구공간 수유+너머를 거쳐 지금은 우리실험자들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글과 강의로 밥벌이를 하는 인문노동자이기도 합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중•고등학교와 도서관 등을 오가며 중국철학을 일상에 가까운 언어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고전연구자로 중국 고전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장자와 루쉰을 애정하며 <논어>와 <사기>의 문장을 좋아합니다. 최근에는 옛 고전의 문장을 오늘날의 말로 옮기는 데 관심이 있습니다. 홈페이지 https://zziraci.com 유튜브 https://youtube.com/zzira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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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논어>는 참 오래된 책입니다. 적어도 약 2,000 살은 되었어요. 어떻게 보면 그 오랜 시간을 지나면서 닳고 닳은 책이라 할 수도 있습니다. 또 반대로 그 오랜 시간을 견딘 만큼 뭔가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여길 수도 있겠지요. 우리는 <논어>라는 이 오래된 책에서 친숙하면서도 낯선 이야깃거리를 발견해보려 합니다. ‘공자왈 맹자왈’ 하는 뻔한 교훈이 아니라 좀 생생한 이야기로 <논어>를 새롭게 읽어보려 합니다.


공자에게는 정말 많은 제자가 있었어요. 공자를 거쳐 간 삼천여 명의 제자를 묶어 ‘삼천문도三千門徒’라고 해요. 공자에게서 배웠던 이들이 그렇게 많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다고 삼천 명이 모두 빼어난 인물이었느냐 하면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중에는 공자에게 배웠으나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은 이도 있었어요. 역사에 이름을 남긴 제자는 그 가운데 약 70여 명입니다. 그래도 꽤 많은 숫자이지요? 헌데 대부분은 행적 없이 그저 이름만 남아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했는지 짐작할 수 있는 제자는 스무 명에서 서른 명 정도 사이예요.


때로는 발칙한 상상이 과거 인물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도록 도와주기도 합니다. 일본의 한 학자는 공자 어머니 안씨가 무녀巫女, 무당 출신이었다고 주장하기도 했어요. 공자를 성인으로 높이며 신성시하는 사람이 보기에는 펄쩍 뛸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그의 주장이 맞고 틀리고를 떠나 흥미롭지 않나요? 공자의 어머니가 무당 출신이었다면 공자가 하늘과 사람, 전통과 문화에 대해 심오한 통찰을 갖고 있었던 이유를 더 잘 설명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논어>를 잘 읽어보면 공자는 결코 좋은 출신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어요.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신분과 출신에 상관없이 다양한 제자들을 받아들일 수 있었을까요? 아마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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