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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딸 : 뒤바뀐 운명 1

황제의 딸 : 뒤바뀐 운명 1

경요 (지은이), 이혜라 (옮긴이)
홍(도서출판)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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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딸 : 뒤바뀐 운명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황제의 딸 : 뒤바뀐 운명 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중국소설
· ISBN : 9791196778507
· 쪽수 : 356쪽
· 출판일 : 2019-10-31

책 소개

대만의 저명한 작가 경요의 대표작이다. 출신 배경이 서로 다른 두 소녀의 남다른 우애로 시작되어, 이야기가 전개되는 동안에는 아버지인 건륭과 자녀들 사이의 사랑과 갈등이 커다란 비중을 차지한다.

저자소개

경요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평생 사랑에 살고 사랑을 쓴 작가. 지고지순한 사랑을 아름답게 그려낸 로맨스 소설계의 대모. 문학을 중시하는 가정에서 태어나 글쓰기를 즐겼으며, 당대 여러 작가들의 작품뿐만 아니라 고전 시가와 고전 소설을 읽고 많은 영향을 받았으며 선하고 아름다운 것을 사랑했다. 보드라운 감성 때문에 마음을 많이 다치기도 했으나, 진득한 인내심으로 굴곡진 인생을 살아냈고 그 삶을 자신의 작품에 녹여냈다. 1938년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태어나 이후 타이완으로 이주를 했다. 첫 작품 <창외>를 시작으로 <연우몽몽>, <기도석양홍>, <일렴유몽>, <정원심심>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한국에서도 언어의 연금술사라는 찬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대부분의 작품이 영화, 드라마로 제작되어 열풍을 일으켰으며 국내에서는 드라마 [황제의 딸], [안개비연가]를 쓴 작가로 유명하다. 중화권 연예계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린칭샤(임청하), 자오웨이(조미), 린신루(임심여), 판빙빙 등이 그녀의 작품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68권에 이르는 저서에 사랑과 우정, 인생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담았으며 인간이 느끼는 감정을 섬세하게 다루었다. 이를 통하여 인간의 본성과 삶을 바라보는 우리의 고정 관념에 의문을 제기했으며 독자와의 소통을 중시했고 세대를 아우르는 이야기로 다양한 중화권의 여러 분야에 영향력을 끼쳤다. 2024년 12월 향년 8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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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어린 시절 우연히 드라마 [황제의 딸]을 본 후 하루도 삶에서 이 작품을 놓은 적이 없다. 이제는 습관처럼 이 작품을 통해 스스로를 성찰하고 세상을 바라보고 삶을 이해한다. [황제의 딸], [안개비연가]를 시작으로 작가 경요의 작품에 매료되어 오랜 덕질을 이어나가던 중 꿈에 그리던 경요 작가님을 실제로 뵈었다. 작가님의 지지에 힘입어 경요 전집 한국어판 출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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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머니가 남기신 유품을 팔았다고?” 자미는 새하얗게 웃을 뿐이었다. 제비는 눈도 깜짝하지 않고 자미를 보았다. “이때까지 살면서 너 같은 사람은 한 번도 본 적이 없어. 세상에 너 같은 애는 다시없을 거야. 너, 만약에 내가 널 속인 거면 어떡하려고…….” 자미는 마당에 있는 노인들과 아이들을 돌아보더니 담담한 듯 따뜻하게 대답했다. “네가 날 속일 리 없잖아.”


점점 숨을 쉬기가 어려웠다. 고개를 들어 건륭을 바라본 제비는 커다란 풍채며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는 이 사람이 황제라는 사실을 본능적으로 알아차렸다. 제비가 마지막 남은 힘을 끌어모아 자미가 전하고자 했던 한 마디, 가장 중요한 그 한 마디를 힘겹게 토해 냈다. “폐하…… 19년 전, 대명호반에 살던…… 하우하를 기억하십니까…….”


영기가 제 앞에 놓인 찻잔을 들어 제비 쪽으로 살짝 기울이며 말했다. “차를 술 삼아 ‘어여쁜 사슴’에게 건배!”
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것인지, 그래서 자신은 어쩌다 화살에 맞게 되었다는 건지 도통 이해할 수 없었지만 제비는 두 남자의 입담에 절로 웃음이 났다. 그래서 호기롭게 잔을 들고 덩달아 목소리를 높였다. “‘멍청한 사냥꾼’에게도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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