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팀 (지은이). 출판사: 동하. ISBN: 9791196810535. 책소개: 2020년 뉴스통신진흥회 탐사·심층·르포 취재물 공모(2회) 수상작 모음집이다. 최우수상을 비롯해 우수상 2편, 가작 5편, 그리고 특별상을 받은 ‘추적단 불꽃’의 <시기와 윤리 모두 놓친 ‘디지털 성착취’ 보도> 등 모두 9편의 르포르타주가 실려 있다.. 책소개: 2020년 뉴스통신진흥회 탐사·심층·르포 취재물 공모(2회) 수상작 모음집이다. 최우수상을 비롯해 우수상 2편, 가작 5편, 그리고 특별상을 받은 ‘추적단 불꽃’의 <시기와 윤리 모두 놓친 ‘디지털 성착취’ 보도> 등 모두 9편의 르포르타주가 실려 있다."> 특별취재팀 (지은이). 출판사: 동하. ISBN: 9791196810535. 책소개: 2020년 뉴스통신진흥회 탐사·심층·르포 취재물 공모(2회) 수상작 모음집이다. 최우수상을 비롯해 우수상 2편, 가작 5편, 그리고 특별상을 받은 ‘추적단 불꽃’의 <시기와 윤리 모두 놓친 ‘디지털 성착취’ 보도> 등 모두 9편의 르포르타주가 실려 있다.. 책소개: 2020년 뉴스통신진흥회 탐사·심층·르포 취재물 공모(2회) 수상작 모음집이다. 최우수상을 비롯해 우수상 2편, 가작 5편, 그리고 특별상을 받은 ‘추적단 불꽃’의 <시기와 윤리 모두 놓친 ‘디지털 성착취’ 보도> 등 모두 9편의 르포르타주가 실려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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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힘, 나도 특종 기자 : 르포르타주의 전형

세상을 바꾸는 힘, 나도 특종 기자 : 르포르타주의 전형

(2020 뉴스통신진흥회 탐사·심층·르포 취재물 수상작)

+특별취재팀@8007084&BranchType=1"> 특별취재팀 (지은이)
  |  
동하
2020-08-10
  |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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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힘, 나도 특종 기자 : 르포르타주의 전형

책 정보

· 제목 : 세상을 바꾸는 힘, 나도 특종 기자 : 르포르타주의 전형 (2020 뉴스통신진흥회 탐사·심층·르포 취재물 수상작)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언론/미디어 > 언론학/미디어론
· ISBN : 9791196810535
· 쪽수 : 279쪽

책 소개

2020년 뉴스통신진흥회 탐사·심층·르포 취재물 공모(2회) 수상작 모음집이다. 최우수상을 비롯해 우수상 2편, 가작 5편, 그리고 특별상을 받은 ‘추적단 불꽃’의 <시기와 윤리 모두 놓친 ‘디지털 성착취’ 보도> 등 모두 9편의 르포르타주가 실려 있다.

목차

책을 내며 : 한국 언론 일깨울 야성의 기록
추천의 글 : 우리 사회 위한 ‘생명선’ 돼 달라

최우수상

―비닐하우스?컨테이너 속에 갇힌 외국인노동자의 주거권
① 인권과 안전의 사각지대 :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속의 이방인들
② 사업주 횡포 방치하는 근로감독 : ‘주거의 질’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정부
③ 선진국의 경험과 대안 : 필수 주거기준 미달 땐 고용허가 ‘퇴짜’

우수상

―소년보호 ‘6호 처분’, 그 소년들이 사는 세상
―국가가 사람을 버렸다, 군 사망사건 유족들이 묻는 ‘국가의 책임’
① 2011년 고 노우빈 훈련병과 어머니 공복순 씨
② 2013년 15사단 고 오혜란 대위 사건
③ 2014년 고 윤승주 일병과 매형 김진모 씨
④ 2015년 고 홍정기 일병과 어머니 박미숙 씨
⑤ 김정민 변호사

가작

―친일·반공·독재, 그 계보의 변신을 추적한다
―국제결혼의 사각지대, 혼인귀화 여성의 재혼
―당신도 ‘딥페이크’ 포르노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
―14조 원 게임산업의 공적(公敵) ‘대리게임’ 범죄
―‘복합 차별’에 맞선 재일동포 이신혜 씨의 ‘반(反) 헤이트 스피치 재판’ 5년의 기록

특별상

―시기와 윤리 모두 놓친 ‘디지털 성착취’ 보도

심사평 : “공모제 역할과 미래 낙관”

저자소개

<단비뉴스> 특별취재팀 (지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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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심사평

“공모제 역할과 미래 낙관”

뛰어난 작품들이 아주 많았다. 이 공모전에는 탐사, 심층, 르포 기사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응모가 가능하다. 하지만 이번 2회 공모에서는 탐사성, 심층성, 현장성 중의 하나가 아니라 둘 또는 셋을 갖춘 작품들이 다수였다.
2회째의 공모에 좋은 작품이 이렇게 많이 몰려드는 모습을 보고 심사위원들은 좁게는 이 공모제의 역할과 미래에 대해 낙관하게 됐으며, 넓게는 훌륭한 저널리스트로 성장할 수 있는 재목이 한국의 청년 지식인 사회에 두텁게 형성돼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양한 제도를 통해 새싹 저널리스트들을 더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격려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도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이 같은 과정에서 느낀 뿌듯한 기쁨은 심사의 실무에 수반되는 ‘서열화의 고통’을 상쇄하기에 충분한 보상이었다.
심사위원회는 같은 이유로 하여 ‘1회 공모전보다 훨씬 많은 작품들에 대해 시상하여 선양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55편의 응모작이 접수되었고, 두 차례의 심사회의 결과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가작 5편, 장려상 13편이 선정됐다.

<비닐하우스?컨테이너 속에 갇힌 외국인노동자의 주거권> 기사는 비닐하우스, 바다 위 바지선, 컨테이너 등 상식적으로 주거공간이라고 생각하기 힘든 곳에서 먹고 자며 생활하는 외국인노동자들의 모습을 조명하고 있다. 그들의 열악한 처우에 대해서는 이미 고발된 바 있고, 쪽방촌 등 사회적 약자의 주거환경에 대한 문제 제기도 그동안 없지 않았다. 이 기사는 한 발 더 나아가 ‘우리 사회의 최약자 그룹인 외국인노동자’와 ‘약자의 주거환경’이라는 두 요인이 중첩될 경우 어떤 참상이 빚어지는지를 보여줬다. 비인간적인 생존 현장을 스케치, 인터뷰, 동영상, 사진 등 다양한 전달 수단을 통해 가감 없이 포착한 이 기사는 르포르타주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 기사의 덕목은 ‘르포의 생생함’에 그치지 않는다. 이들의 주거공간이 열악할 수밖에 없도록 수수방관한 정책과 제도의 미비를 수면 위로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으며, 전문가 및 해외사례에 대한 적절한 취재를 통해 설득력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문제의식에서 출발했으나 문제의 제기에 그치지 않고 문제의 원인을 밝힌 후 대안까지 제시하는 등 심층성?종합성까지 갖춘 것이다. 이 같은 완성도에 힘입어 이 작품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소년보호 ‘6호처분’, 그 소년들이 사는 세상> 기사는 심사의 최종 순간까지 위 <비닐하우스·컨테이너 속에 갇힌 외국인노동자의 주거권>과 최우수상을 다툴 만큼 높은 평가를 받았다. 촉법소년을 잠재 범죄자로 키우지 않고 올바로 사회화하기 위한 장치가 소년보호 처분이며, 그 중 ‘6호 처분’은 소년원에 송치하는 대신 아동복지시설이나 소년보호시설(이상 6호 시설)에 감호 위탁하는 것을 가리킨다.
기사는 6호 시설이 무엇인지를 소개한 후 시설을 경험한 소년들, 시설의 책임자, 가정법원장, 범죄심리학자 등 다양한 관련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들 시설이 실제로 어떻게 운영되는지, 필요성과 한계는 어떠한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지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탐사·심층·르포 취재물이라는 공모의 모든 조건에 잘 맞는 작품이 생산된 것이다.

<국가가 사람을 버렸다, 군 사망사건 유족들이 묻는 ‘국가의 책임’> 기사는 군에서 일어난 3종의 사망사고 유형(괴롭힘이 빚어낸 자살, 폭행치사, 방치로 인한 병사)을 사례를 통해 제시한 후 유족 이야기를 더하여 네 꼭지의 시리즈 기사로 구성돼 있다. 3종의 유형은 각각 군내 사망사고의 전형적인 패턴이라는 점에서 적절히 선택됐으며, 각 사건에서마다 ‘군의 고질적 병폐’라 할 수 있는 은폐 축소의 기도가 일관되게 관철되는 모습을 생생히 그려내는 데도 성공했다. 나아가 은폐 축소 방식의 사건 처리로 유족에게 또 한 번의 잔인한 가해를 하는 폐쇄적 특수조직의 반인륜적 행태를 낱낱이 고발하고 있다. 분명한 문제의식과 적절한 소재 구성, 기사 완성도 등에서 나무랄 데 없이 탁월한 작품이었다.

이상 두 작품에 대해서는 우수상을 주기로 했다.

<친일·반공·독재, 그 계보의 변신을 추적한다> 기사에서 등장하는 신상묵(시게미쓰)의 친일-반민족적 행위와 해방 후에도 단죄되기는커녕 ‘반공 경찰’로 변신해 승승장구를 이어간 사실 등은 이미 알려져 있었으나 ‘기존 보도에 비해 더 풍부하게, 입체적으로 취재했다’는 차별성이 평가됐다. 이 기사에서 특히 주목받은 것은 헌병 오장 신상묵과 그의 보조원 박종표(아라이)로 상징되는 ‘친일 → 반공’의 인맥 계보가 이후 ‘독재의 주구’로 또 한번 변신하여, 민주주의를 억압하고 인권을 짓밟는 ‘국가 범죄의 도구’ 노릇을 하며 비열하고도 너절한 삶을 이어가는 ‘한국 현대사의 굴절상’을 구체적인 인간상을 통해 명료히 형상화했다는 점이다.

<국제결혼의 사각지대, 혼인귀화 여성의 재혼>에서는 국제결혼을 통해 한국에 귀화한 동남아 여성이 이후, 한국인 남편과의 이혼과 출신국 남성과의 재혼을 하는 과정을 다룬 소재가 신선했다. 우리 곁에 훌쩍 다가온 국제결혼의 다양한 측면을 드러내는 데 성공했다.

<‘복합 차별’에 맞선 재일동포 이신혜 씨의 ‘반(反) 헤이트 스피치 재판’ 5년의 기록>은 단일 사건이긴 하지만 긴 기간에 걸친 집요한 추적을 통해 사건의 전체상을 드러냈고, 일본 재판부의 편견 등 문제점까지 다룬 부분이 평가됐다.

<당신도 ‘딥페이크’ 포르노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와 <14조 원 게임산업의 공적(公敵) ‘대리게임’ 범죄> 등 두 기사는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 과정에서 나타나는 새로운 사회병리현상을 잘 포착하고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미국에서 시작된 딥페이크 포르노가 초기에는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것이 대다수였으나 K-pop이 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하면서 이제 한국인 여성 연예인을 피해자로 하는 포르노가 전체의 25%를 차지한다’는 점은 자못 충격적이었다.

이상 다섯 작품에 대해서는 가작을 주기로 했다.

1회 우수상 팀엔 다시‘특별상’


한편 1회 공모 때 <“미성년자 음란물 파나요?” ‘텔레그램’ 불법 활개>를 출품해 우수상을 받은 대학생 취재팀 ‘불꽃’은 2회 공모에도 <취재 윤리와 시기 모두 놓친 ‘n번방’ 보도> 기사를 출품했다. 1회 때의 출품작은 레거시 미디어가 받아쓴 기사 ‘n번방의 성착취’ 보도로 이어져 엄청난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번 작품은 1회 출품작의 후속작이긴 하지만 기사 주제는 ‘해당 사건을 다루는 기성 언론의 취재 및 보도 윤리 문제로 초점이 전혀 다르고 새롭다. 예비 저널리스트로서 문제의식의 건강함과 참신성이 선연했으며 제도권 저널리즘의 성찰을 촉구하는 의미 있는 기사라는 점 등을 높이 평가하여 심사위원회는 이번에 ‘특별상’을 특별히 신설하여 시상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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