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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96850227
· 쪽수 : 136쪽
· 출판일 : 2020-09-22
책 소개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마음
작은 꽃잎
꽃 같은 그 사람
심향(心香)
헌화가
부끄러움에 관하여
종달새
달
그윽하다
바다에 빠진 달을 잡으려 하다
인생
빈 의자
봄
저녁 산책
어느 봄 저녁의 마음
겨울나비의 꿈
빗방울
호수의 하루
마음에게
꿈
나무젓가락
종이컵
제2부 몸
해변의 곰솔길
일요일 저녁 해변에서
낮잠
여행
귀향
겨울 산사에서
안개
산
산2
대나무에 관한 명상
나비 한 마리
도토리나무 아래서
먼지
수선화
선자령 단풍
봄산 봄꽃
자화상
미소
희망
강릉 바다에 앉아
바람 부는 날
제3부 길
봄날
대관령 옛길을 걸으며
태양에서 달까지 걷기
강릉
길 위의 우물
화(禍)
새들
길
지는 꽃
봄비
비
이별의 시간
여치
산벚꽃나무에게 물었다
느닷없이
옛사랑
욕심
1박 2일
헛것
여름 일기
어느 늙은 가을꽃
제4부 시간
봄날에
들꽃 한 송이
어제
60세
라일락나무에게
들꽃
경호
고요한 물 아니던가
행복했다, 이별이여
산에 머무는 마음에게
가을 호수
낮별
오늘에게
어떤 미소
불면
낙엽
그 사람
쓸쓸한 날
어쩌지
용서
꽃잎 강릉
해설|‘헌화’와 ‘채련’ 사이로 난 길 ? 박덕규
저자소개
책속에서
꽃은 좋겠다
강릉에서 피어서
강릉은 좋겠다
꽃을 피워서
나 여기 품었다
꽃잎 강릉
- 「꽃잎 강릉」 전문
얼음 쌓인
땅속에서 들리네
구근들이 요동치는 소리
다가올 새봄엔
땅을 뚫고 피워낸
노란 영춘화 꽃잎에 앉아
세상사는 한 즐거움
얻어보려네
-「겨울나비의 꿈」 전문
너의 숨소리는 아주 작지
오랫동안 곁에 있지 않으면
그 소리를 들을 수 없어
눈을 감고 가만히 귀를 대면
콩닥콩닥거리는
너의 심장 소리가 들려와
그 작은 소리에
온 세상이 숨을 쉬는 듯해
그럴 때마다
너의 작은 얼굴에 피는
미소를 잊을 순 없지
작은 꽃잎 같은 그대
- 「작은 꽃잎」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