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일반
· ISBN : 9791196872854
· 쪽수 : 96쪽
· 출판일 : 2023-08-07
책 소개
목차
이 책으로 공부하는 방법 --------------------------------- 5page
제 1과 [하나님이 만든 세상] 서로 사랑하는 나라 ---------- 7page
제 2과 [죄의 본질] 내 인생인데 어때 -------------------- 17page
제 3과 [십자가] 스스로 내린 사형 선고 ------------------ 27page
제 4과 [그리스도의 부활] 다시 에덴처럼 ---------------- 39page
제 5과 [예수의 다시 오심] 부끄럼 없는 그날 ------------ 51page
제 6과 [교회] 세상에 없던 공동체 ---------------------- 63 page
제 7과 [예배] 거래가 아닌 사랑으로 -------------------- 75page
제 8과 [성도의 교제] 공동체로 태어난 사람들 ------------ 85page
저자소개
책속에서
성서 배경 - 창세기는 모세를 통해 히브리 민족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들은 이집트에 발생했던 열 가지 재앙으로부터도 전혀 피해를 입지 않았고, 추격해 오던 이집트 군대가 갈라진 홍해 속에서 전멸되는 것을 경험했다. 그들은 광야에서 창세기 말씀을 듣는 그날도 하나님이 주시는 만나를 먹었으며,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보호받고 있었다.
히브리 단어 ‘דמות데무트’는 ‘모양’이라는 뜻도 있지만 ‘닮았다’는 뜻도 있다. 그럼 아담은 하나님의 무엇을 닮은 것일까? 아담은 바로 "사랑할 수 있는 존재"로 창조되었다는 의미이다. 혹자는 왜 죄를 짓도록 아담을 불완전하게 만들었느냐고도 묻지만, 그것은 사랑의 특성을 모르고 하는 질문이다. 아담은 전원만 들어 오면 노래하는 로봇이 아니다. 그렇게 하도록 프로그래밍 되었거나 강요 때문에 사랑을 한다면 그것은 결코 사랑이 아니다. 진정한 사랑이란 스스로의 선택에서 비롯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랑할 수 있는 존재라는 의미에는 하나님을 선택하지 않을 위험도 따른다는 말이다. 그런데도 아담을 당신의 모양대로 창조하셨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만큼 아담과 사랑의 관계를 원하셨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마치 태어날 아기를 생각하며 산모가 아기용품을 준비하듯 하나님은 아담을 사랑하기에 세상을 만들면서 그토록 기뻐하셨던 것이다.
신앙도 하나님의 능력보다 사랑과 관계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 유대인은 안식일을 생각할 때 계명을 어기지 말아야 한다는 기능적인 면만 신경 썼을 뿐 계명을 주신 하나님의 의도는 생각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