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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91196880576
· 쪽수 : 245쪽
· 출판일 : 2022-03-15
책 소개
목차
16장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
삶이 예배가 되게 하라(12:1) / 10
새롭게 변화하라(12:2) / 21
생각을 따라가지 말라(12:3) / 30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라(12:4-53) / 37
받은 은사에 따라 사역하라(12:6-8) / 41
위선적인 사랑을 하지 말라(12:9-10) / 48
종노릇을 잘하라(12:11-13) / 56
17장사람과 함께 하는 삶
세상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가져라(12:14-17) / 64
원수를 사랑하라(12:18-21) / 71
위에 있는 권세에 복종하라(13:1-2) / 79
하나님이 권세자를 세운 이유(13:3-5) / 85
제사장 사역에 초점을 맞추라(13:6-7) / 92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라(13:8-10) / 101
18장구원자로서의 삶
구원할 때가 가까이 왔다(13:11-12) / 110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으라(13:13-14) / 115
믿음이 연약한 자를 세워주라(14:1-3) / 119
주의 종을 판단하지 말라(14:4) / 126
주님의 뜻을 따르라(14:5-6) / 130
주님과 함께 살라(14:7-9) / 135
19장하나님 나라의 삶
형제를 판단하지 말라(14:10-13) / 142
율법주의 신앙에서 벗어나라(14:14-16) / 149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라(14:17-19) / 157
하나님 나라의 일을 가치 있게 하라(14:20-21) / 162
하나님 나라의 일을 믿음으로 하라(14:22-23) / 165
자기를 기쁘게 하지 말라(15:1-3) / 170
휘포모네와 파라클레시스로 나아가라(15:4-5) / 174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라(15:6-7) / 177
20장복음전도자의 삶
성령세례의 전파자가 되라(15:8-11) / 180
열방이 그리스도에게 소망을 두게 하라(15:12-13) / 186
선함과 지식으로 가득해져라(15:14) / 190
복음의 제사장이 되라(15:15-16) / 193
그리스도 안에서 자랑하는 자가 되라(15:17-18) / 197
성령의 능력으로 사역하라(15:19) / 200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곳에 전하라(15:20-21) / 202
주의 뜻이라면 어디든 가라(15:22-24) / 206
21장제사장적 섬김의 삶
어려운 교회를 물질로 섬겨라(15:22-27) / 210
섬기는 자가 받는 축복(15:28-29) / 213
사역자들을 위해 기도하라(15:30-33) / 216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역자를 포용하라(16:1-16) / 219
바울의 마지막 권면(16:17-26) / 233
저자소개
책속에서
어떻게 하면 사역자들 간의 갈등과 다툼을 해소할 수 있을까? 모든 일이 그렇듯이 문제의 근본 원인을 찾아야 한다. 사실, 이런 갈등과 다툼은 사역자와 사역자 간의 문제가 아니라 사역자와 그리스도와의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리스도의 몸을 구성하는 사역자들이 머리이신 주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지 않기 때문에 생긴 문제이다. 따라서 사역자 각자가 자기 생각을 내려놓고 주님의 음성을 듣는다면 어떤 갈등이나 다툼도 쉽게 해결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의 관점에서”(토 데 카드) 정관사(목적격/중성)인 토는 앞에 나오는 몸(소마)를 가리킨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관점에서” 서로 다른(알레론) 지체들이(엘레) 한 사람이(헤이스) 되어야 한다. 교회는 한 사람이 움직이는 것처럼 움직여야 한다. 여기서 한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예수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리이기에 몸을 구성하는 지체들은 머리이신 그리스도를 따라 한 몸으로 움직여야 한다. - 4
기독교 사역에서 다른 사람을 권면하는 일이 중요하다. 한국교회는 전통적으로 심방 전도사로 불리는 권면을 주로 하는 직분이 있으며 여자 전도사들이 주로 이 일을 맡았다. 권면하는 일은 은사이다. 따라서 교회는 권면의 은사를 받은 자들을 심방 전도사와 같은 권면을 하는 직분자로세워야 한다. 한글개역에서 “위로 하는 자”로 번역된 호 파라켈레론은 “권면하는 자”로 번역해야 한다. 파라칼레론의 기본형인 팔라칼레오는 파라(옆)+칼레오(부르다)의 합성어로 옆으로 불러서 권면이나 조언을 받는 것을 말한다. ‘상담자’(카운셀러)를 뜻하는 신약성경의 보혜사(파라클레토스)가 여기에서 나온 말이다. 테 파라클레이(그 권면)에 정관사가 있는 것은 하나님에게서 온 특별한 권면이기 때문이다. 바울이 권명을 은사로 보는 것은 이 때문이다.
13절과 14절의 히브리시의 키아즘(교차대조) 구조이다.
A 낮에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 술취함, 음란, 호색, 다툼, 시기를 하지 말라
B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어라
A’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히브리시의 키아즘(교차대조)은 샌드위치 구조라는 별명처럼 AA’의 유사한 내용 사이에 전혀 다른 B가 들어있다. 샌드위치에서 빵 사이에 들어있는 고기가 핵심이듯이 키아즘 구조에서는 가운데 부분인 B가 핵심이다. 본문의 의미는 방탕하고 죄악된 삶을 살지 않고, 정욕을 위해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않으려면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어야 한다는 것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는다”는 것은 비유이다. “옷 입고”로 번역된 헬라어 엔뒤사스데는 “감싸다”를 뜻하는데 아오리스트시제, 중간태이다.
아오리스트시제는 순간순간 감싸라는 것이며, 중간태는 자기 자신을 감싸라는 것이다.



















